이번 6.13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공주시 라선거구 시의원선거 송영월 후보는“시민의 곁에서, 시민만을 바라보며 올바른 정치를 실현 하겠다”며 출마를 선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후보는“책임감 있는 정치인, 여성, 보육교사, 사회복지사라는 장점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어 공주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보강해 ‘재미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관광도시로서의 성장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활동, 의정경험 등을 통해 공주시민을 위한 송아지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는 송영월 의원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이하 인터뷰.

 

송영월 후보가 특급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출마이유는.

“누구나 나름대로의 존재 이유와 사명 의식을 갖기 마련입니다. 저는 지역주민, 그리고 공주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저의 사명라고 생각하고. 지난 2010년 6대 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일반시민으로서 다른 시의원들이 저의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믿고, 공주시의회를 응원하며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국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비상식적인 의회운영으로 제가 전에 시의원이었다는 사실이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그야말로 ‘당파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도저히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정치를 실현해 신뢰받는 시의원이 되어 시민의 곁에서,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해 공주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헌신하고자 출마했습니다.”

- 정당선택 이유는.

“정당의‘이해관계’만 있는 공주시의회를 보면서 기초의원에게 있어 정당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기초의원도 정당공천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최선’이 없을 경우 ‘차선이 곧 ’최선‘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상식이 통할 수 있는 정당이라고 생각되는 자유한국당을 선택했습니다.”

-후보보다 장점이 있다면.

“정치인에게는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은 약속부터 하고 출발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에게 주어진 일은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어떠한 경우라도 해내는 성격입니다. 이러한 강한 책임감은 정치인에게는 특히 더 필요한 덕목으로,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을 지닌, 섬세한 부분까지 챙길 수 있는 여성으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바라는 바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공주시의 대표적인 현안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해결 방법은.

“하나의 도시가 유지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인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공주시의 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것이 현재 공주시의 가장 큰 현안문제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기업이 우리 공주로 많이 오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좋겠지만, 이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기업은 우리가 와 달라고 해서 오는 것이 아니며, 유리하다는 판단이 들어야만 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 기업은 옮기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가 입장을 바꿔 대기업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봐야 하는 부분으로, 단지 우리의 소망만을 가지고 공약을 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은 계속하면서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우리 지역으로 많이 올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공주로 오게 될 경우 이들을 지원하는 정책을 수립,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령화 문제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농촌의 고령화 문제는 이제 심각한 수준입니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사라진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공주로 만들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도시보다 농촌이 더 살기가 좋아야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수익구조를 어떻게 창출해 주어야 할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이제 농업분야만 가지고서는 수익을 창출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다각적인 수익구조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하는데, 다행히도 공주는 역사, 문화, 교육의 도시어서 이를 잘 활용하면 민박, 펜션, 관광농원 등으로 수익구조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주시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젊은이들이 공주에 와서 먹고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관건이며, 젊은이들이 비단 농업만이 아닌 6차 산업, 문화산업, 관광산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 주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기간 공주대 총장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은.

“공주대학교는 교육도시 공주의 자존심과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핵심적인 기관입니다. 따라서 공주대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입니다. 그런데 공주대의 총장이 4년여 간 부재함으로 인해 학교가 크게 위축되고, 이로 인한 피해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주대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합니다. 학생이 줄어들면 공주시의 수입도 그만큼 감소합니다. 따라서 이제 공주시민들도 공주대 총장 공백에 관한 문제에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민청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우리고 총장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청원을 통해 총장부재 사태의 해결을 촉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 집권여당이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도록 부담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공주대 구성원들이 총장선출로 의견을 모은 만큼 공주시민, 사회단체, 공주대 총동창회, 공주대 학생회, 공주대 교수회, 공주대 직원 등 모두가 나서서 국민청원을 통해 총장을 선출, 총장공백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인구감소 등 시세위축에 대한 대책은.

“세종시는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도시가 아닙니다. 공주의 인구, 땅, 재산을 보태서 만들어 진 도시입니다. 즉 우리의 팔, 다리를 바쳐 지금의 세종시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종시에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공주시에서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 않으니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종시 특별법에는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조항이 있는 만큼 세종시 출범에 희생당한 부분에 대한 보상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세종시 30만의 인구를 공주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는 곳은 세종, 와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곳은 공주가 될 수 있도록 세종시에 있어서 부족한 역사, 문화, 교육의 부분을 공주시에서 채워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돈을 쓰고 갈 곳이 많아야 합니다. 공주시 자체의 인구만으로 공주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이제 역부족입니다. 따라서 외지 사람들을 공주로 오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공주는 역사문화유적은 물론 쇼핑 공간, 위락시설, 여가시설, 접객시설, 레저시설, 문화시설, 오락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프라를 묶어 그야말로 ‘재미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찾아오고, 사람들이 찾아 와야만 지역경제가 활성화 됩니다.

다행히도 공주에는 문화, 예술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상시 축제를 벌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고, 그들이 지갑을 열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저는 그동안 사회단체장 및 자원봉사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주변엔 힘들고, 어려운 많은 가정이 많은 것이 현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의정경험도 지니고 있어 이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섬세한 부분까지 보살필 수 있는 여성으로 그 누구보다도 시민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자신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2번 ‘송영월’을 꼭 선택해 주십시오. 재산밑천인 ‘송아지’가 되어 공주의 미래를 위해, 시민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며 헌신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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