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산성 춤 나르샤! 백제 미마지 탈’ 공연 열려
최선, “백제문화, 자연스럽게 되살아나기를”

 

2018 지역특화브랜드공연 ‘공산성 춤 나르샤! 백제 미마지 탈’공연이 26일 오후 8시 공산성 곰탑무대에서 열렸다.

백제춤 전승보존회 주최로 열린 이날 공연은 최선무용단원을 비롯한 시민무용단 등 50여명이 출연해 곰탑무대를 아름다운 날개 짓으로 수놓았다.

이날 공연은 ▲1장-깨어나라! 깨어나라! 미마지 탈아여 ▲2장-천년의 혼을 담아 ▲3장-찬란하게 피어나라 ▲4장 나르샤! 나르샤!로 펼쳐졌다.

예술총감독인 공주대 무용학과 최선 교수는 “백제 미마지 기악은 백제 예술인들이 궁중에서 펼쳤던 화려한 연희로 樂(락), 歌(가), 舞(무)가 합쳐진 종합예술로, 612년 백제인 미마지가 기악을 일본에 전파함으로써 일본의 기가무를 탄생시켰고, 많은 영향을 주었다”며 “이번 공연으로 공산성에서 백제문화가 자연스럽게 되살아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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