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석 세종교육감 후보는 5월 26일(토) 오후 2시, 세종시 갈매로 353번지(에비뉴힐 6055호) 자신의 사무실에서 공동선대위원장, 선대위원, 학부모 모임 및 학교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이 날 개소식에서 정종원, 현해란씨를 선대위총괄본부장으로 위촉하고, ‘사람을 바꾸는 교육, 그 교육을 바꾸는 사람’의 슬로건으로 ‘세종교육 혁명’의 선포식을 가졌다.

송명석 후보의 중학교시절 은사인 김창수 전 대전광역시 동부교육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송명석 후보는 창의적이고, 호기심 많은 이름 그대로 명석한 학생으로 기억 한다”며 “40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이어오는 인연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송 후보는 교육현장에서 교사로 활동하면서 질 높은 교육을 하고자 고민하고, 노력했던 사람으로, 새로운 교육정책을 개발, 실천하고자 출사표를 던졌다”며 “모두가 한마음이 돼 응원해주고, 지지해 준다면, 교육적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의 고교시절 은사인 이문하 전 공주교육장은 “송 후보는 실업계, 인문계, 과학고, 외국어고, 대학 등을 고루 섭렵한 현장교육 경력을 가진 전국 그 어느 교육감후보보다도 훌륭한 인물”이라며 “사람을 아우르는 교육, 그 교육을 바꾸는 사람 송명석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해란 학부모 대표는 “저의 아이를 송명석 후보에게 교육받도록 한 결과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았으며, 실력이 향상돼 이런 분이 교육감이 돼야 한다는 확신이 생겨 송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며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제시한 송명석 후보가 당선되면 세종교육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명석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직에서 수업개혁을 통해서 교육철학을 실현했고, 대학에서 교사 교육을 통해서 교육 방법론을 가르쳤지만, 무너진 교육을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어 교육 행정 현장에 뛰어 들었다”며 “우리 세종교육은 학력저하, 학교폭력, 과밀학급 그리고 한쪽에 치우친 교육정책 운영 때문에 아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저는 현장에서 살아 있는 수업을 했고, 25년간의 고3 현장에서 치열한 진로지도 경험과 철저한 세종교육 분석을 통해 세종교육 비전을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해왔기 때문에 망가진 세종교육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치유할 수 있다”며 “세종교육의 혁명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공교육에서 최고의 교육 실시를 통한 고질적인 학력저하 문제 해결 ▲학교폭력문제, 학생의 안전과 행복을 시스템으로 해결 ▲ 교육복지, 무사안일, 과밀학급 문제 해결 등 3개 핵심공약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세종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제가 앞장서서 길을 열어 가겠으니, 함께 힘을 모아 행정과 교육의 메카,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명석한 세종시민은 송명석을 선택한다”며 “다양한 교육현장경험을 지닌 전문가 송명석을 지지해 줄 것”을 강력하게 호소했다.

송명석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종원 선대본부장이 송명석 후보의 경력을 소개하고 있다.
김창수 전 동부교육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문하 전 공주교육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현해란 학부모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