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그림자쇼, 가족 관람객들로부터 호응

빛과 그림자로 떠나는 세계여행 '더 쉐도우(The Shadow)'가 24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더 쉐도우'는 손과 몸, 노래와 춤을 결합한 세미 뮤지컬, 빛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공연으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이 주는 용기와 희망, 그 안에서 찾게 되는 자신감과 스스로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휴대폰 오락에 빠져 자신의 방에서 나올 줄 모르는 소심하고 무기력한 재혁은 재미없는 세상에 불만이 가득하다. 그러던 재혁이가 어느날 신비한 외계인 프라나와 교신하게 되고, 파라나는 지구에 떨어져 버린 소중한 구슬을 찾아 달라고 재혁에게 부탁한다.

재혁은 이 소중한 구슬을 찾아 세계일주를 누비며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되고, 점차 자신감과 가능성을 키워 간다. 지구로 돌아 온 재혁은 지난 과거와는 달라진 성장안 모습으로 건강한 내일을 노래란다.

이 공연은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등 신체를 이용해 다양한 공연과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공연으로, 공연을 관람한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림자 공연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제작사 매직플레이 여성구 대표는 "10년간 그림자 아트를 만든 내공과 역량을 모두 작품에 담은 이 작품이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더 좋은 작품으로 더 많은 관객들을 찾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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