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69명, 임원 27명 총 196명 선수단 구성
육상·수영·체조 등 총 15개 종목 출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승복,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에 선수 169명, 임원 27명 총 1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선수단은 겨우내 땀 흘린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이번 겨룸의 장에 ▲육상 ▲수영 ▲체조를 비롯한 총 15개 종목 169명의 학생 선수들이 출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와 세종시체육회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 정규수업을 마친 방과 후 시간과 휴일을 이용하여 강화훈련에 매진했으며, 특히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의 실전 기량을 끌어올려왔다.

세종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축구 ▲사격 ▲롤러 ▲복싱종목에 처녀 출전하며, 그동안 육성한 육상, 레슬링, 씨름종목에 기대를 갖고 있다.

레슬링종목은 지난 대회에서 경기력 신장이 눈에 띄게 높아져 이번 대회 메달 획득 유력종목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씨름종목에 출전하는 김병찬(전의초6)선수는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된다고 밝혔다.

이승복 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세종시선수단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 규모는 작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팀으로, 우리 교육청도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 육성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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