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창선 자유한국당 공주시의회 나선거구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23일 오헌 11시 공주시 중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석 국회의원, 임남규·조길행 자유한국당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이광수 무소속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송영월?김경수?한상규?이맹석 공주시의원 예비후보, 정종순 자유한국당 공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김명호 전 장애인연합회장, 윤석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김기필 전 민주평통공주시협의회장, 방재천 공주시 재향군인회장,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1995년 대학 재학 때 아버님 선거운동을 도와드리러 왔다가 당시 청년부장 이었던 이창선 예비후보와 인연이 됐다”며 “이 후보는 임남규 예비후보와 함께 아버님이 아끼던 동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야당은 야당다워야 한다”며 “공주에 할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한 시점이 돼 대여투쟁의 선봉장으로 이창선 후보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또한 “법과 제도 위에 인륜과 도덕이 있다”며 “충청의 자존심, 공주의 자존심에 흠집을 낸 민주당은 반성하고 자숙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입을 열지 않는 것은 부끄럽고, 창피해서 입을 열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선거는 충청인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며 “국·도·시의원이 한 몸이 돼서 봉사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 출마자들을 모두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선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오시덕 후보가 이기고 있다는 소식에 모 후보 진영은 흩어지고 있고, 공무원들이 모 후보에게 갔다가 오시덕 후보에게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주시민들은 너무 모르고 있다”며 “군대에 안 갔다 온 사람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병역 면제이유가 베일에 가려 있어 궁금하며, 이를 캐셔야 한다”고 김정섭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또한 “4년 전 사거리에서 세종시와 공주시를 통합하자고 혼자 삭발을 했는데, 당시 모 시장이 이를 하지 못하게 했다”며 “이는 본인이 시장을 한 번 더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가 당선되면 시의원 개인사무실을 전부 폐쇄, 통으로 만들겠다”며 “그래야 싸우고 나도 소통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시의원들이 공부도 안하고, 할 일이 너무 많은데도 팔짱끼고 대접만 받고 있다”며 “저처럼 자료 많은 사람이 없는데, 앞으로 그런 사람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 “임남규 예비후보가 이전에 4전 5기로 도전하는데, 이번에 당선이 안 되면 죽을 것”이마며 “임남규 후보에게 마지막 기회를 몰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송영월 예비후보와 함께 6대의원을 했는데, 시의원 역할을 잘 했다”며 “신관지역이지만, 지원사격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모 전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들을 데리고 산성시장을 돌았다고 하는데, 반성을 해야지, 용서가 되느냐?”며 .“오시덕 시장이 하다가 못한 사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자유한국당 출마자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참석자들이 연호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출마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창선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창선 예비후보가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