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지체장애인협회,18일 자매단체교류행사

공주오카리나앙상블단원들이 환영의 오카리나 연주를 하고 있다.

2018 공주시 지체장애인협회 자매단체교류행사가 18일 오전 11시 공주 곰나루 웅비탑에서 자매결연단체인 공주시, 경산시, 정읍시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공주오카리나 앙상블(단장 이복경)은 오카리나 연주로 공주를 방문한 장애인 자매도시 회원들을 환영하고, 3개 자매단체교류 행사를 축하했다.

이들은 이날 기념식, 장기자랑, 선물교환, 단체게임 등을 즐기며 자매 도시 회원들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삼성새마을금고 봉사회가 행사를 도왔다.

이날 박용권 시장권한대행을 대신해 홍민숙 공주시 복지과장, 배찬식 공주시의원, 그리고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해 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장원석 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로 교류, 발전해 나가자” 며 “백제의 고도이며,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 공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주는 평창패럴올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 장애인의 위상을 높인 신의현 선수가 사는 곳으로, 신 선수의 그런 힘은 공주의 특산품인 공주알밤을 먹었기 때문”이라며 “공주알밤을 먹으면 언제든지 힘이 넘쳐날 것이니 만큼 공주의 특산품인 공주알밤을 꼭 드시고, 힘을 내자.”고 밝혔다.

김택진 정읍시지회장은 “공주에 오니 날씨가 참 좋다” 며 “행사를 주최해 주신 회장님과 임원, 회원들께 감사하며, 역사의 고장 공주에서 좋은 추억 남기자“고 말했다. 김성환 경산시지회장은 ”우리는 하나다“라며 ”경산, 정읍, 공주가 한마음으로 뭉치자“고 다짐했다.

홍민숙 복지과장은 이날 축사에서 ”공주를 방문하신 3개 도시 회원들 간 교류행사로 따뜻한 우애를 나누시고, 문화, 역사의 도시 공주에서 좋은 추억 남기는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물교환이 있었다. 장원석 공주시지회장은 알밤고장 공주의 특징을 살려 알밤을 전달했으며, 교류도시도 지역의 특산물을 서로 나눴다. 그리고 3개 교류도시 간 단체게임, 장기자랑을 즐기며 이들은 공주, 경산, 정읍 자매도시가 서로 화합하여 장애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한마당을 연출했다.

삼성새마을봉사회원들이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장원석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태진 정읍시지체장애인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성환 경산시지체장애인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민숙 공주시복지과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교류도시간 특산물을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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