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훈 의원)는 2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갖고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올해 업무계획을 청취했다.이날 위원들은 역대 도지사의 친일행적 표기와 친일상징물 심의위원회 구성 추진상황을 듣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친일화가가 그린 표준영정 지정 해제·교체와 지정문화재 친일잔재 정리 계획과 조례 추진, 일본식 지명 정비사업 계획,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사업 2기 추진계획 등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최훈 위원장(공주2·더불어민주당)은 “‘친일잔재 조사 및 연구활동
충남도의회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훈 의원)가 일제 침략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특위는 23일 공주시에 위치한 고마 아트센터에서 이해준 공주대학교 교수로부터 친일인사 죄상비 설치 경위를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친일잔재 청산 방향을 논의했다.죄상비는 일제 잔재 청산과 올바른 역사인식 함양을 위해 친일행적 인물의 죄상을 기록한 비석이다.공주시는 지난해 ‘을사 5적’ 박제순 공덕비 앞에 죄상비를 세운 이후 친일행적 논란이 있는 인물 등의 비석을 대상으로 제2, 제3의 죄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일제 잔재를 지우고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공산성 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금성동 선정비군(善政碑群)에 세워져 있는 박중양 불망비와 김관현 흥학선정비에 죄상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죄상비에는 “박중양김관현은 조선총독부 중추원 고위직을 맡은 등 친일행적이 밝혀져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탄받는 인물이다”라고 기록했다.죄상비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친일행적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 이인면 앞에 설치 돼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해 8월 도입한 정례브리핑이 16일 50회를 맞았다.김정섭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정례브리핑은 지난해 8월 29일 첫 시행 이후 매주 수요일 정례적으로 실시되며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 및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또한, 공론화가 필요한 현안 사항이나 공주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와 진행 상황 등을 적극 알리며 열린 시정 구현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시는 그 동안 정례브리핑을 운영하며 총 180개, 회당 평균 3.6건의 주제를 다뤘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일제 식민지 잔재와 국권침탈에 가담한 인사를 기억하기 위한 ‘죄상비’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공주시는 13일 이인면사무소 앞에 설치된 을사 5적 박제순 공덕비 앞에 그의 친일행적을 알리는 소위 ‘죄상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죄상비에는 박제순이 1894년 공주 우금치 전투 당시 충청관찰사로 재임하면서 일본군과 함께 동학농민군 진압에 앞장섰고, 1905년 외부대신으로서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해 ‘을사 5적’으로 지탄받고 있다는 내용이 소상하게 기록됐다. 시는 이번 조치가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일제의 잔재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