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갤러리는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윤상원 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윤상원 화가는 공주시 신풍면 영정리 냉정마을 사람으로, 젊은 시절 공주를 떠나 타향에서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화가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화가는 일 때문에 갔었던 삼척 바닷가를 좋아한다. 검푸른 바다와 거센 파도, 그리고 넓디넓은 하늘을 보며 어머니가 생각났다고 한다.화가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그립다 못해 가슴 아픈 기억이 난다.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으셨던 어머니를 바람 부는 바다에서 만났다”라며 마음이 무거울 때 바다에 가는 일이
이미정갤러리는 9일부터 15일까지 김명옥 개인전 ‘꿈의 숲’을 전시한다.김명옥 작가에게 있어 나의 작품 속의 숲은 실존의 숲이라기보다 자신의 기억과 경험 속에 존재하는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숲이다.또한 유년이라는 시간과 유년 시절에 뛰어놀던 공간으로서의 숲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숲을 품고 있는 큰 산도 숲이고, 그 숲 안 내밀한 풀숲도 숲이다.이러한 시간과 공간은 작가의 삶에 있어 행복의 근원인 동시에 작품을 구성하는 재료가 되어 준다.그 시절을 기억하고, 가슴으로 그려 내는 이러한 작업은 작가가 다시 행복해지는 행위이며, 자
이미정갤러리는 2일부터 7일까지 기획전 ‘꽃은 핀다’ 전시회를 개최한다.이 전시회에는 공주, 대전, 세종에서 활동하는 화가 9명의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작품들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기분 좋은 생각을 표현하며 저마다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꽃으로 만든 초승달 화관을 쓰고 있는 백마의 시선은 겸손하면서도 편안해 보인다.이른 봄을 깨우는 산수유가 있는 풍경은 감상자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가 하면 장미꽃 향기가 가득한 마을에 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composition’이란 작품 앞에 서면 꽃비를 맞으며 수다를 피우
이미정갤러리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트라이앵글展을 개최한다.‘트라이앵글’은 3인(김현미, 조은란, Joy(장윤주))의 여성 화가로, 여성 화가 3인을 의미하는 3개의 선과 그 선이 이루는 도형에 ‘트라이앵글’이라는 이름을 붙여 여섯 번째의 전시회를 개최한다.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화가들은 결혼과 육아로 잠시 미루어 두었던 그림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뿜어내고 있다.김현미 서양화가는 무릉도원과 몽유도원 시리즈 작품을 통해 몽환적 이미지를 담은 산수로 풀어내고 있으며, 산과 물, 고목이 어우러진 동양적인 소재를 사용해 현실을 유
이미정갤러리는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그리드 페인터(Grid Painter) 첫 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성정과 세대는 다르지만, 그림을 좋아하고 배움을 갈망하는 그리드 페인터 회원 14명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작업실에 모여 삶의 여정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각각의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이들은 길을 걸으면서 한 포기의 이름 모를 꽃, 스치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먼 산을 바라보며 느끼는 각각의 감정과 오묘한 색채의 감각을 화폭에 담아가며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회원들은 “붓질을 쌓은 만큼 달라지는 과정을 스스로 깨
이미정갤러리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제8회 제8회 봄빛채움展 ‘만남’을 개최한다.‘봄빛채움’전은 갤러리와 대중들 간의 거리를 좁히고, 공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가들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전시회이다.이번 ‘봄빛채움’전에는 고재선‧권오진‧노선숙‧류정희‧서인정-대쮸(Dezzu)‧이민호×이현경‧이성용‧이은하‧이정선‧이정선-피움‧임성호‧임순정‧장지연‧정영진‧정주원‧조영래 등 도예가, 조각가, 옻칠 화가, 목공예가, 수공예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0여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관내 민간갤러리와 협업으로 동절기(1월~2월)인 전시 비수기를 활용한 명화 레플리카 전시인 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약 3주간 공주문화예술촌 및 관내 민간 갤러리 6곳 △갤러리 수리치 △갤러리 쉬갈 △갤러리 마주안 △대통길미술관 △이미정갤러리 △민 갤러리 전시실에서 진행된 전시는 공주를 비롯한 대전·충남·충북 등에서 9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큰
이미정갤러리는 2월 6일부터 11일까지 ‘공주로운 삶의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공주 로컬 매거진 '소쿠리 SOKURI'展을 개최한다.는 ‘우리 지역에서의 재미와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공유하자’라는 마음으로 공주를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주의 숨겨진 매력, 추억과 기억이 깃든 공간과 장소, 다채로운 삶의 모습들을 발견하고 엮어 소개하는 지역 잡지다.이번 전시는 그동안 가 담아낸 여섯 권의 콘텐츠 일부와 수록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관내 전시공간 운영 역량을 갖춘 민간 갤러리와 협업 프로젝트인 「갤러리 투어 명화전-르누아르 행복을 그리는 화가」 레플리카 전시를 오는 16일부터 2월 4일까지 개최한다.대중적인 작품들을 통한 공주 관내 민간 갤러리의 전시 다양성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미술 작품에 대한 관심을 도모 및 전시 방문 활성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기획사업이다.레플리카(Replica)란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을 정확히 복제한 제품으로, 박물관에서 고대 그리스 조각을 보존하면서 전시할 대체품을 만들며 시
정금윤 시인의 첫 시집 ‘가족오락관’ 출판기념회가 8일 오후 3시 카페 커피 소울에서 열렸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나태주 전 한국시인협회 회장, 이은봉 전 대전문학관 대표이사, 이준원 전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혜식 공주문협회장, 박정란 금강여성문학회 회장, 임영수 연기향토박물관장, 이미정갤러리 이미정 관장, 구중회 공주대 명예교수, 조동길 전 공주대 교수, 윤용호 나빌레라 우리춤봉사단 단장, 류인수 공주팝스오케스트라 단장, 문학 동인, 제자, 지인,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강원모 고전번
이미정갤러리는 1월 5일부터 14일까지 2024 제24회 정영진 유화전 ‘소나무가 있는 풍경전’을 개최한다.소나무를 보면 정영진 화가를, 정영진 화가를 보면 소나무를 떠올리게 된다. 정영진 화가는 그만큼 소나무를 많이 그렸고, 소나무가 있는 풍경을 정감있게 읊어냈다.소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많은 굴곡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도 그러한 굴곡이 밉살맞지 않다. 우리나라 소나무는 굽은 등에, 두꺼운 등가죽을 껴입고, 동네 어느 곳에 서 있어도 제법 자세가 나는 멋스러운 나무다.정영진 화가는 그러한 한국의 소나무들과 주변의
박찬홍 조각가가 첫 번째 개인전 ‘삶-처음 소통의 조각들’전을 12월 26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이미정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공주 영명고등학교,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박찬홍 조각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삶과 작업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그는 “처절하고 급급한 상황에서도 작업을 계속하면서 평안과 위로를 받았다.”라며 “작품을 제작하며 받았던 위로를 전시회를 통해 감상자들과 나누고 싶었다”라고 말했다.그리고 “인생의 슬픈 이야기와 아픔 등 저의 내면이 작품에 고스란히 표출되는 것을 느끼게 됐다.
제4회 공주풀꽃천아트회원전이 2023년 12월 19일부터 25까지 이미정갤러리에서 열린다.공주풀꽃천아트 동아리는 광목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광목천에 그림을 그리고, 붓글씨를 쓰며, 캘리그라피도 하고, 한국화와 문인화를 그리는 등 창의적인 사고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평초 곽윤태 공주풀꽃천아트 회장은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라!’는 말처럼 공주풀꽃천아트 전시회를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픔 속에 담았다.”라며 전시회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과 관람을 당부
이미정갤러리는 12일부터 18일까지 2023 도예가 이성용 개인전을 개최한다.공주시 청룡리 의당면 문화마을에 공방을 두고 있는 이성용 도예가는 공주대학교와 同대학원에서 세라믹 디자인을 전공한 청년 도예가이다.그는 2023년 두 번째 개인전을 하면서 살아온 환경, 예술적 조예와 깊이에 모두 상관없이 그저 남녀노소 누구라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인 ‘눈이 소화하기 쉬운 작품’을 구현하기 위해 2020년에 개최했던 ㅇㅅㅇ(이성용)전과 같은 기조를 이어 가고 있다.이번 작품은 3가지 공간으로 나누어 설치됐다. 첫 번째 공간은 과거
이미정갤러리는 2023년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박성순 테라코타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사람의 얼굴 등을 흙으로 빚어 만든 부조 형태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목원대학원 미술과에서 조소를 전공,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겸임교수인 박성순 작가는 개인전 24회의 개인전을 펼친 바 있다.또한 ▲2004 대전미술협회 창작상 ▲2001 대전청년조각가상 ▲1998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 1994-97 한국구상조각대전 입선, 특선, 장려상 ▲1992-96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입선, 특선2회, 우수상, 대
특급뉴스 창간17주년기념식&콘서트가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박기영 충남도의회 의원, 송영월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권한 공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용성‧권경운 공주시의원, 정진석 의원 부인 이미호 여사,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 오성규 공주농협 조합장, 이은봉 세종인문학 연구소장, 윤석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이해선 전 공주시의회 의장, 박종구 공주시 언론인협회장, 이원구 백제뉴스 대표, 이준희
공주 이미정갤러리에서는 아홉 번째 정규순 개인전 마더스토리(정원이야기)을 개최한다. 정규순 화가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미술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부여, 공주,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한국화를 전공한 정규순 화가는 다양한 수성 물감(먹, 단청 물감, 수채물감, 아크릴물감)을 사용해 아르쉬지 또는 캔버스 위에 작업하고 있다.화가는 “수성 물감의 특징은 맑고, 투명하게 흐르는 성질로 그림 그리는 사람이 가져야 할 덕목” 자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의 전통적인 색이라고 할 수 있는 오방색(적, 흑, 백, 청,
충남도의회가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체계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도의회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의 요청으로 24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유보통합의 현황과 방향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영유아 교육‧돌봄 관리체계 일원화에 따른 현황과 통합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토론회는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심은희 백석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이만수 영유아교육연구소 더자람 선임연구원, 전호숙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임옥수
예성회는 11월 21일부터~11월 27일까지 공주시 감영길에 위치한 이미정 갤러기에서 제26회 예성그림회원展을 개최한다.예성그림반은 2007년도 공주정보고등학교 ‘지역주민(학부모)과 함께하는 미술 수업’으로 시작되었고 당시 회원은 16명이었다.2015년부터는 ‘예성회’란 이름의 동아리를 결성하여 공주정보고등학교 진로상담실에서 주 1~2회 야간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렸다.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주정보고등학교 출입에 어려워지게 되어 회원들 스스로 화실을 임대하여 그림을 그리기를 계속했다.열악한 환경에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이미정갤러리는 ‘ArtFri22’ 두 번째 만남展을 개최한다.‘ArtFri22’ 는 공주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22회 동창생 중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친구들 6명이 모인 동아리로, 이번 전시에는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미정 관장은 “유화, 수채화, 연필 드로잉 등 서로 다른 재료와 콘텐츠의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니 청소년기의 추억도 생각나고, 그리웠던 일들도 생각나며, 반가운 친구들도 만나게 된다”라며 “전시장이 ‘만남의 장’이 된듯하다”라고 말했다.그리고 “그동안 가슴 깊숙이 간직해 두었던 마음을 그림을 통해 풀어낸 작품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