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려던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금강의 옛 뱃길을 복원해 공주에서 세종까지 황포돛배가 오가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6억원을 반영, 공주시의회에 상정했으나 예산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은 금강 공주보에서 세종보까지 16km 구간에 선착장과 쉼터 등을 조성하고 황포돛배와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총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심사에서 20억 5,110만원을 삭감해 최원철 시장의 역점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공주시는 19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공주시에서 제출한 예산 중 20억 5,110만원을 삭감해 의결했다.공주시의회가 계수조정을 통해 삭감한 예산안은 이보다 5억원이 더 많은 25억 5,110만원이었지만, 본회의에서 수정 발의를 통해 2025 대한민국 밤산업박람회 예산 5억원을 살려주는 바람에 20억 5,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할 지역 어르신을 모집한다.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만 65세 이상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사업 참여자에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건강관리 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를 연동, 9가지 건강 임무를 부여해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는 서비스이다.올해는 지난해 모집인원 150명보다 100명 많
4.10 총선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제22대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박수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총 12만 5,376 표 가운데 6만 2,635(50.66%)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는 5만 9,855 (48,42)표를 얻어 2,780표 차이로 아쉽게 패배했다. 무소속 고주환 후보는 1,126(0.91) 표를 획득했다.박수현 당선인은 지난 21대 선거에서 정진석 후보에게 2,624표 차이로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박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공주시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강대금 지역문화정책국장 등 관계자와 지난 20일 공주를 방문해 국립공주박물관과 아트센터 고마, 공산성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시찰했다.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관계자들은 유 장관 일행과 간단한 환담을 가진 뒤 민선8기 공주시 최대 역점사업이자 대통령 지역 공약인 백제역사문화거점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최 시장은 “신라문화권 등 일부 지역에 문화·관광 인프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2일(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주보훈공원을 방문하여 충혼탑에 참배하고,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과 2024년 첫 월례회의를 실시했다.이날 시무식에서 교육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든 교직원이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수요자 중심의 현장을 지원해 준 결과 다양한 업무협약 체결과 백제역사문화계승교육, 인공지능과 가상누리터 등 인공지능 교육기술과 함께하는 수업혁신, 마을연계 주말학교 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전 직원은 2024년에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일, 공주보훈공원을 찾아 참배식을 가졌다.이날 류일희 서장을 비롯한 각 과(단)장 및 팀장,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순직 소방관에 대한 명복을 빌었다.이후 한 해 동안 밤낮없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주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활동 및 행정 추진을 굳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류일희 서장은 “갑진년 새해엔 인명·재산피해 제로화와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공주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2일 공주시 탄천면 소재 미원화학에서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공주시청, 공주경찰서, 공주보건소, 공주의료원 등 8개 기관에서 총 인원 176명, 장비 34대가 동원되었다.훈련 상황은 진도 6.5의 강한 지진이 발생하여 공장 건물과 위험물을 저장하는 옥외탱크저장소의 붕괴 및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주요 훈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2023 공주 백제씽씽이 자전거랠리’ 행사를 개최한다.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주시, 자전거이용활성화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 지역청년문화활동가가 주관한다.특히, 공주시 공공자전거 브랜드 ‘백제씽씽이’를 알리고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일반자전거 대회와 달리 출근복을 착용해야 참가할 수 있는 독특한 자전거 행사이다.세계유산을 품고 있는 공주의 관광자원과 자전거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이 시 농업예산의 지속적 감소를 질타했다.임 부의장은 지난 10일 속개된 24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심사 3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시군별 농림해양수산비 현황을 들어 보이며 “공주시가 현재 11.74%로 1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인근 부여는 23.42%로 월등하게 많다”고 전제했다.이어 “예산군(18%), 논산시(14%) 등 공주와 농가 및 농업인 숫자가 비슷한 지자체 모두 공주보다 예산 규모가 크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예산심의에 출석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향해 “여러분들이 소극적으로 일을 한다는 의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중부권 최대 축제인 ‘공주백제마라톤대회’가 9월 17일 오전 9시 공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21년째 이어온 이번 대회는 올해 32km 코스가 신설되면서 하반기 마라톤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에게 장거리 훈련 준비에 최적인 대회이다.코스는 풀코스(42.195㎞), 32K(32.195km), 하프코스(21㎞), 미니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5개 부문이다.참가비는 풀코스 및 32km 5만 원(매니아 4만 원), 하프코스 및 10km 4만 원(매니아 3만 원), 5km 2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는 23일 오전 11시 공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공주시의회 1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공주시의회 김권한 의원은 이날 공주시 생활임금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우리 시의 업무를 위탁해서 하는 분들이 최저시급 가지고는 생활이 안 되니까 실제 생활이 가능한 금액을 따로 정하자는 것이 공주시 생활임금”이라고 말했다.그리고 “조례에 나온 목적은 공주시 일을 하는 사람들의 급여를 따로 정하면, 근로자들이 생활도 안정되고 노동력도 향상된다는 것인데, 그렇게 공주시가 정한 그 생활
공주경찰서와 공주보호관찰소는 6월 15일 위기청소년 및 학교·가정 밖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과 선도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실시했다.이번 협약식은 최근 절도,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발생 건수·재범률이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의 원활한 정보공유와 사안 대응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를 목표로 청소년 범죄 관련 사안 공유, 청소년 비행 예방 관련 캠페인 및 교육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협력하여 소년범 재범률 감소와 위기청소년 관리를 강화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6일 공주보훈공원에서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추념식을 거행했다.공주시와 전몰군경유족회 공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추념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오시영 전몰군경유족회 공주시지회장,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보훈 가족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10시 정각 사이렌 취명과 동시에 제3585부대 3대대의 조총 발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공주시문인협회 박정란
무공수훈자회 공주시지회(지회장 김종구)는 지난 26일 공주보훈회관에서 보훈봉사단(단장 임남규)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무공수훈자회 회원과 유족, 자원봉사에 뜻을 함께하기로 한 일반회원 등 총 45명의 봉사단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철 공주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공주시 무공수훈자회는 지난 2022년부터 공주참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거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 봉사를 실시해 왔다.나아가 이미용 봉사 및 무료 공연, 국가유공자 가구 소규모 수선 등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4일 금강 수질보전 및 생물 다양성 문제의식 공유 차원에서 봄맞이 금강 변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자연보호중앙연맹 공주시협의회 등 5개 환경단체와 공주시 환경보호과 직원 등 200여 명은 공주보 인근을 대상으로 자연정화활동과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등 약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시는 앞으로 시민의 젖줄인 금강을 잘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금강변 정화및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 등을 주기적으로
송영월 공주시의원이 13일 "가뭄극복을 위해 공주보를 활용한 금강 담수 및 정화시설, 구체적인 관리체계 등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 의원은 이날 공주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가뭄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비상계획 및 체계를 마련하면서 장기적인 수자원 확보방안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공주시 농민들은 전례 없이 길어진 가뭄으로 인해 큰 고통과 근심을 겪고 있다"며 "봄철 가
윤경태 강북발전협의회장(전 공주시축구협회장)이 공주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 배건주 현 공주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윤 회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공주시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주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윤 회장은 이날 “그동안 저는 공주시 체육 가맹단체는 물론 생활체육회 단체 관계자들로부터 체육회장에 나서달라는 요청을 여러 번 사양했으나, 다년간 공주시 체육 가맹단체를 운영하고, 임원직을 맡아오면서 현안 문제점들을 성찰하고, 장고한 끝에 공주시 위상에 맞는 체육회를 만들고자 출마를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남 최초로 미래유산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백제문화제와 산성시장 등 14건을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공주의 근현대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어,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 유산을 ‘공주시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미래유산은 백제문화제와 공주 산성시장, 금학동 수원지, 계룡산 도예촌, 공주교육대학교 은행나무와 사제동행상, 황금직물, 공주 하숙마을,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세리파크, 공주보훈공원, 정안밤, 금강 자연미술 비엔날레, 금강의
최원철 공주시장은 4일 오전 11시 공주시청 2층 집현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정운영방침을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인사에서 플러스를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라며 ”30% 정도는 발탁인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리고 "공주보는 활용하고, 송선‧동현 신도시 건설은 당분간 보류하고 연구하겠으며, 백제문화제는 매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혀 김정섭 전 시장과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최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관광대책에 대해 "지금 공주는 유네스코 등재, 백제의 수도 등이 장점인데, 이것들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