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국가유공자가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할 때 우선주차할 수 있는 구역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51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충남도청 및 소속기관의 청사, 충남도가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주차구획이 30개 이상일 경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최소 1개 이상 설치하고, 우선주차구역은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와 가까운
충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발생한 소방대원 폭행사건과 관련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논산에서 구급활동을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주취 상태의 4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피해 대원은 당시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A씨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했으며, 만취 상태의 A씨로부터 욕설과 함께 한쪽 머리를 가격당했다.이후에도 고함을 치며 난동을 부리던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공무집행방해 등 현행범으로 체포됐다.피해 대원은 전치 3주의 뇌진탕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지난 9일 채수한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분리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개월 정도 빨리 검출된 것이다.2019년 5월 13일, 2020년 5월 27일, 2021년 4월 12일, 2022년 4월 27일, 지난해 5월 10일 등 최근 5년간 첫 검출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빠르다.통상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검출되기 시작하는데, 지난 9일 채수한 창
충남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충청남도지사기 합기도대회’에서 공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합기도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이번 대회는 도 합기도협회와 청양군합기도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15개 시군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13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과 김영범 도 체육회장, 정달순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선수단은 △종합단체연무경기(1종목) △대련경기 개인전(90종목) △호신형경기(24종목)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17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제방·호안 등의 상태 △하천 물길의 지장물 존재 여부 △하천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지방하천 합류부 안전 상태 △비상근무체계 및 수방자재 구비 현황 등이다.점검 결과 우기 전 하천 내 가도 등 지장물 철거, 제방 및 호안 설치 등 주요 공정 지연, 수방자재 보관상태 불량 등 총 2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처리하도
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019년 12월 계절관리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7㎍/㎥으로, 1차 29.2㎍/㎥, 2차 28.9㎍/㎥, 3차 26.9㎍/㎥, 4차 27.5㎍/㎥ 대비 가장 낮았다.직전연도인 4차 기간(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평균 농도와 비교하면 10.2%, 1차 기간(2019년 12월 1일-2020년 3
충남도가 펼쳐온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마침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민선8기 힘쎈충남의 국가 사업화 요청을 수용하며, 정부가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이에 따라 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 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들어갔다.16일 도에 따르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은 간척 등 개발로 막힌 물길과 뱃길을 다시 연결해 수질과 갯벌, 기수역 등을 되살리고,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부남호의 경우 △수질
충남도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건양대·순천향대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예비지정에는 도내 16개 대학(12건)을 비롯, 전국 109개 대학(65건)에서 혁신기획서를 제출해 20곳이 예비지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교육부는 지난해와 같이 한국연구재단에 맡겨 혁신성, 성과 관리, 지역적 특성 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했다.이 결과, 건양대는 지역 특성에 맞춘 국방산업을 특화하여 K-국방 전력지원산업 인력양성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
세종소방서(서장 김상진)가 16일 세종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이뤄진 것으로, 세종청년센터 소속 미취업 청년 30명에게 취업역량 강화와 자신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서 업무소개 및 청사 견학 ▲소방차량 소개 및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소방장비체험 ▲화재안전 VR체험교육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한 재난리포팅 체험 등이 진행됐다.세종소방서는 향후 해당 청년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후 이수증 발급 등과 같은
세월호 10년의 기억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이달 1일부터 26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하여 4‧16 기억전시관 방문, 추모 사진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 여러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16일 오전에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실시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은 추모 묵념, 추모 시 낭송, 추모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었다.직원들은 노란 리본을 가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13일(토) 공주교육대학교 고마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흥미진진 주말학교 가족 체육(골프)교실」 개강식을 실시했다.공주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보호자가 한 팀이 되어 운영한다.공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흥미진진 주말학교 가족 체육(골프)교실」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능력 향상과 긍정적인 여가활동 활성화에 힘쓰고자 하였다. 가족과 함께 부모‧자녀 간 소통과 서로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인성교육이 강화될 것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15일(월) 학생들을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시키고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과정에서 참여와 실천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와 교육공동체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고마학생회 발대식을 공주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먼저 학생들이 교육활동의 주체가 되어 예산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참여 예산제’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공주여중 김견호 교사의 충남 학생 온라인 플랫폼 ‘들락날락’ 운영 홍보 및 비대면 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한 학생 참여권 보장 연수가 실시되었다.또한 ‘학생자치 능력 함양’을 주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기남)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원철 공주시장, 충청남도교육청 장학관과 15일(월) 늘봄학교 시범 운영교인 석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늘봄학교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과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논의 자리로 공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돌봄 다양화 사업과 대학 주도 연계 돌봄 사업 등과 같이 학교 안팎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늘봄프로그램이 학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비번날 등산 중이던 소방공무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40대 여성을 구조하였다고 16일 밝혔다.공주소방서 재난대응과 정종근 소방교는 비번날이던 지난 4월 10일 12시 25분경 세종시 소재의 무궁화테마공원에서 전월산 정상 방향으로 등산 중 하산하는 등산객을 통해 정상 인근에 환자가 쇼크 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있다는 내용을 전달받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했다.현장 도착 당시 구조 대상자 구토 후 쇼크 상태로 누워있었으며 현장 주변 환기 및 병력 확인 실시한 바 평소 저혈압이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119구조
충남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주(仁州) 박진균 화백이 도민의 안녕과 도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수묵화 미술작품을 의회에 기증했다.도의회는 지난 15일 조길연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미술작품 기증식을 열고 설악산 대청봉과 마등령 사이에 솟아 있는 ‘공룡능선’을 그린 수묵화(415㎝×140㎝) 1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 미술품은 하늘에 포근히 감싸여 아름답고 웅장하게 우뚝 솟은 범봉과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울산바위, 운해의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화선지에 수묵화로 담아낸 작품이다. 박 화백은 “변화된 모습은 다르지만 결국 본연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2024년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학교급식 발전 연구회는 세종시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연구회 회원들은 정기 모임을 추진하여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학교급식 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한다.2024년 학교급식발전 연구회는 총 6팀 5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구회는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총 6백만 원(연구회 1팀당 1백만 원 지원)을 지원받는다.특히, 식생활
공주시 옥룡동(동장 최학현)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복모임은 폭력 예방 교육에 이어 천연화장품인 자운고 로션을 만들면서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수연 옥룡동 다문화협의회장은 “바쁘신 중에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다문화가족이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전했다.최학현 옥룡동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자녀들도 다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
공주시 신관동(동장 박원규)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과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 가족상담센터 소속 한희선 교수를 초빙해 다양한 사례를 통한 친밀한 관계의 폭력을 점검하고 예방법과 대처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또한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 실제 자신의 가정과 자녀의 학교생활에 있어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여 가족과 자녀들이 폭력 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천연재료의 강낭콩 앙금, 콩가루 등으로 화과자를 꾸미고
공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의당면 체육회가 주최한 제18회 의당면민화합체육대회가 최근 충남교통연수원 운동장에서 700여명의 의당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6일 공주시 의당면에 따르면, 의당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체육대회는 김성수 의당면체육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줄다리기, 바구니 공 넣기 2가지 종목이 진행됐으며 이어 마을별 노래자랑이 열려 지역민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주시 이인면(면장 안명)은 지난 15일 산의리 경로당을 준공하고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의 외관은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명품디자인을 적용해 설계했으며, 내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그동안 이인면 산의리 경로당은 시설이 좁고 낡아 지역의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사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이인면은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인해 넓고 깨끗한 환경에서 마을 행사도 하고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사랑방 역할을 통해 주민 복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