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학생과 교직원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먹는물 관리를 강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내 정수장치 설치 등 먹는 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구 의원은 “현행 조례는 정수필터의 설치 및 설치된 정수필터의 관리에 관한 내용만을 규정하고 있어 보통 정수필터를 부착하지 않는 음수기의 경우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먹는물 수질개선 및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조례 개정
충남도의회가 탄소중립사회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30년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300만 대에 달하고, 연간 약 10만 개의 사용 후 배터리가 배출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에 따라 배터리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번 조례안은 ▲사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주미산 일대를 산림레포츠 메카로 조성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미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주미산의 자연환경과 산림자원을 활용, 산림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총 75억원을 투입해 스카이 사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서종선)가 올해 고복자연공원 시설 개선을 통해 공원 방문 만족도를 높이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를 추진한다.지난 1991년 고복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연서면 소재 고복자연공원은 고복저수지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산책 명소로,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벚꽃을 찾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시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 일환으로 관광 명소로서의 고복자연공원 활성화를 위해 생태광장에 고복자연공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한글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수변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테마 포토존을 신설해 방문객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주·주여·청양 지역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는 기호 7번 고주환 후보가 ‘정당파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연설 차량도 없이 주민 속으로 파고들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고주환 후보는 “75년 동안 양당의 극한 대립으로 빚어진 갈등과 대립에 속았는데, 이번에도 또 속으시겠느냐?”며 “이런 문제를 정당은 결코 해결하지 못하며, 법에 명시돼 있는 주민 추천 후보인 고주환만이 해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또한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중앙 관료 행정 위주로 모든 틀을 짜왔는데,
충남도가 도내 문화예술 새 랜드마크이자 문화중심도시 내포신도시의 마지막 퍼즐이 될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8일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와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 국제지명설계공모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과 건립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인근에 들어서게 될 충남 예술의 전당은 충남의 새로운 문화·공연 생태계 구축과 도민을 위한 최고 수준의 공연 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위치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2만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가 공주 신관동 탑마트 사거리에서 제22대 총선 마지막 공식 집중 유세를 갖는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화) 오후 6시 30분 공주 신관동 탑마트 사거리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공주 유세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청양 문화원 앞에서, 오후 6시에는 부여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각각 청양과 부여 마지막 총집결 선거운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구석구석 마주치는 유권자 여러분께서 ‘이제는 박수현으로 바꿀 때가
충남도는 지방보조금이 낭비되거나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위촉한 제4기 보조금관리위원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보조금관리위원회 위촉식 및 효율적인 보조금 심의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제4기 위원회는 정부의 보조금 관리 강화 정책기조에 맞춰 보조금 관련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세무사, 교수 등 각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당연직 3명, 위촉직 12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앞으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공모사업자 선정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근 마련해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정책을 발표했다”라며 “소관 실국에서는 국가 제도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처에 제안하고, 돌봄·주거·인식 전환 등 도가 추진하는 정책은 조속히 시행되도록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특히 “주4일 출근제,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 도와 소속
충남도와 도내 창업 관련 유관기관이 ‘스타트업 파크’ 구축 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도는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체
저출생·고령화 등의 여파로 충남도 내 빈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도가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하거나, 빈집을 헐어낸 뒤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도는 ‘2024년 빈집 정비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 △빈집 리모델링 지원 △원도심 빈집 재개발 △빈집 직권 철거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상반기 조사 결과, 도내 빈집은 총 4843동으로 나타났다.지난 2020년 조사 때 4447동에서 2021년 1191동, 2022년 1166동의 빈집을 정비한 점을 감안하면, 3년새
7일,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나릿재마을 3단지 작은도서관에서 나성동 입주자대표연합회와 지역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나릿재 마을 1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이일우 대표, 2단지 서윤기 대표, 3단지 김대연 대표, 4단지 서우석 대표, 6단지 염진광 대표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김종민 후보는 “나성동은 세종시의 문제를 압축해서 잘 보여주는 곳”이라며 “나성동의 문제를 해결하면 세종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이어진 간담회에서 김종민 후보와 입주자대표연합회는 ▲ 대전-세종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가 ‘경로당 주5일 어르신 점심밥상’을 핵심으로 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공주·부여·청양’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의 공약에는 ▲경로당 주5일 어르신 점심밥상 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어르신패스(65세 이상 버스 무상이용) ▲임플란트 2개 추가 지원(65세 이상 총 4개) 등이 포함됐다.박 후보는 “경로당 주5일 점심밥상 제공에 정부가 운영비를 책임지고 점심도우미 봉사자도 지원하겠다”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제시하였다.한편, 박 후보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공주
박수현 후보(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사무소는 유권자 권리를 지키기 위해 본투표 날인 4월 10일까지 허위사실 조작 유포 및 부정선거 집중감시 활동에 돌입하겠다고 8일 밝혔다.박수현 후보와 현역 정진석 후보가 세 번째로 맞붙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는 지난 21대 총선 막바지, 정 후보 측의 무차별적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가 혼탁해진바 있었다.당시 박 후보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진석 후보 측 선거사무원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결국 징역6개월 형 유죄를 받았다.김민수 감시단 총괄단장은 "선거 막바지에 이르자 단체대화방(
충남도의회가 당뇨병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도의회는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2018년 11,473명에서 2022년 14,480명으로 26% 이상 증가했다.윤 의원은 “수시로 혈당을 측정하고 학생이 직접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1형 당뇨병 학생과 부모는 치료 과정의 고통과 고액의 치료비, 소아당뇨에 대한 주변의 시선과 편견으로 이중의
충남도의회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담고 있다. 벤처기업 창업 지원, 공공구매 확대, 수출 지원 등을 포함한 벤처기업 육성‧지원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이를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하도록 했다.이 외에도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혁신 역량 강화 ▲인프라 확충 ▲민간
충남도의회가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선다.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점자의 보급과 진흥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과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줄여 사회적 소외 없이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점자의 효력 및 차별금지 규정을 두어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로 제공된 문서는 일반활자와 같은 효력을 가지며, 충남도 및 공공기관에서 점자의 사용으로 인해 차별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충남형 마을 만들기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초 생활 관련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 인구를 유지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원사업이다.충남도가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12개 시군, 39개소가 신청을 했는데 공주시는 소규모 자율 개발 유형에 ▲계룡면 화헌리 ▲정안면 상룡리 ▲우성면 어천리 등 3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던 마을의 전통 문화·공동체 행사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소장 한윤식)가 건설공사 전 공정에 걸쳐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건설안전 코칭을 올해 4곳으로 확대 실시한다.건설안전 코칭은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세종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시행, 점검, 교육을 지원한다.지난해에는 건설안전 코칭을 금남면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현장에 대한 총 5회 실시했고, 북세종 상생문화지원센터 건립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총 4회 실시했다.올해는 지난해 실시한 2곳에 부강마실공방
세종청년연대(회장 장철웅)가 강준현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세종청년연대는 7일 오후 조치원 소재 강준현 후보 선거캠프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세종을 위해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응원하며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세종청년연대는 세종시 지역사회발전, 청년세대 간의 친목도모,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을 목적으로 2015년 1월 발족한 청년 봉사단체로 현재 330여 명의 청년들이 세종 구석구석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세종청년연대는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