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뉴스]한국연구재단은 재단이 구축하고 있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데이터베이스(DB)가 데이터 인증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데이터인증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에 대한 품질심사를 통해 Silver, Gold, Platinum 등 3레벨 수준으로 인증하는 제도로써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심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 Citation Index)는 한국연구재단에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학술지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로서 국내학술지와 논문(원문) 통합검색 서비스 외에도 논문 간 인용관계를 분석하여 연구자, 논문, 기관, 학술지 등에 대한
[특급뉴스]아주 작은 나노(nano)크기의 링에서 상호작용이 강한 두 개의 전자는 어떻게 회전할까? 이 질문에 대한 궁금증은 현대 물리학의 기반을 이루는 양자물리와 만나게 된다. 나노크기의 양자링에서는 쌍엑시톤(biexciton)이 위그너분자(Wigner molecule)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분수형 아하로노프-봄 효과(Fractional Aharonov-Bohm effect)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광학적 실험방법에 의해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이공학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기본연구)을 통해 김광석 교수(부산대)·송진동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연구팀이 양자링의 분수형 아하로노프-봄 효과(이하 AB효과) 측정을 통해 기존 연구에
?공주시 신금1길7(신관주공2차ATP 정문앞) 밀&커피.최근 프렌차이즈 음식점이나, 카페가 아닌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개업,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그 곳은 바로 밀&커피. “커피를 무척 좋아해서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프렌차이즈가 너무 많고 흔하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 관심 있고 잘 만들 수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됐고, 옛날부터 자주 먹었던 팥 음식과 수제비를 떠올렸습니다.팥은 몸이 차가운 사람은 따뜻하게 데워주고, 소화도 도와주며, 피를 맑게 합니다. 그리고 변비와 숙취를 해소하는 등 많은 장점들을 지니고 있습니다.밀&커피에서 맛보는 팥은 초벌로 한번 데쳐낸 뒤 푹 삶아 채로 받쳐 곱
19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태화산 마곡사(주지 원경스님)에는?함박눈이 내렸다.펑펑 내린 눈으로 뒤덮힌 한국의 전통사찰인 마곡사는 아름다운 산사의 풍경을 연출, 보는 이를 황홀하게 한다.특히 마곡사 경내에는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속에 활짝 핀 빨간 연꽃이 메달려 있어 마곡사를 찾은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하얀 눈이 내린 날 발걸음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돌려?전통산사에서?그려낸?그윽한 산사의 겨울풍경을 만끽하고, ?마음에 담아 아름다운 추억으로?남겨도 좋을듯하다.
“불명산 자락 화암사(佛明山 花巖寺)를 아시나요?”옛날 옛날에 임금님 딸 연화공주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었는데, 불심이 깊은 임금의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 꽃잎 하나를 던져주고 사라졌지요.꿈에서 깨어난 임금은 부처님이 일러준 꽃을 찾아 수소문을 하였고, 깊은 산 속 바위 위에 연못의 용이 올라와서 연꽃을 키우고 있더랍니다.용감한 신하가 그 연꽃을 따와서 공주의 병은 낫게 되고 부처님의 은덕이라 생각한 임금님은 그 바위에 절을 지었습니다.그리고 절 이름을 ‘화암사’라고 불렀답니다. 눈이 살포시 내린 겨울 날, 커피 색깔 낙엽 융단 위에 있는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 봅니다.그 흔한 사찰입구 식당이나 기념품 가게 하나 없고, 여느 절처럼 잘 닦여진 길도 아닌 구비구비 골짜기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성흥산의 가파른 길을 오르면 ‘대조사(大鳥寺)’라는 절이 있다.대조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의 말사로 『부여읍지』에 따르면, 인도에 가서 범본(梵本)을 가지고 백제로 돌아와 백제 불교의 방향 제시에 큰 역할을 하였던 고승 겸익이 창건했다고 한다.대조사에는 용화보전(龍華寶殿)과 요사채, 산신각 등이 있으며 특히 법당 뒤에 있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보물 제217호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다.석조미륵보살입상은 온화한 눈빛과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화강암으로 높이가 10미터에 이르며 둘레가 4.8미터나 되는 석불로 청아하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그리고 석불 옆 바위에는 수령 500년에 가까운 노송이 석불 쪽으로 가지를 뻗어 경건함을 일깨운다. 이곳 대조사를 거쳐
바닷가에 바로 이어져 있는 학생의 집에 도착하여, 집에서 기르는 악어를 구경하고, 여기저기 집을 간단히 구경한 후 야외의 나무 밑에 마련된 식탁에 둘러앉았다.학생의 통역으로 서로 소개를 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나에게 인사말을 하라 해서, 초대를 해 주어 감사하다다는 말과 함께 건강하시고, 부자 되라는 덕담을 했다.학생의 여동생과 다른 여성들이 미리 준비한 음식들이 나왔다. 어부이자 선장인 학생 아버지가 직접 잡았다는 청새치 회를 비롯해서 가리비 조개, 생선 구이, 꼴뚜기구이, 꼬막 조개, 굴, 채소 볶음, 돼지갈비, 대하 등 여러 음식이 펼쳐졌다.비교적 우리 입맛에 맞게 조리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맥주와 양주, 우리가 가지고 간 소주 등 여러 술들이 오고가면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중
25일 밤 ‘크리스마스 럭키 문’이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 공산성을 환하게 비춰주었다.이번 ‘크리스마스 럭키 문’ 은 38년만에 찾아온 것으로, 다음 럭키 문은 2034년에나 볼 수 있다.?이날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럭키 문을 보고 행운을 빌었다.?
26일 이른 아침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굵은 눈송이로 변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에 눈꽃세상이 펼쳐졌다.이날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과 전국 각지에서 가족들과 공산성을 찾은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공산성 설경을 렌즈에 담기 바빴다.제주도에서 왔다는 관광객은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방문한 날 첫눈이 내려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공주시 금흥동 은행나무 길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와!“ 하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어느덧 10월의 마지막 주. 공주시 금흥동 은행나무는 너무 빠르게 가을을 맞이한 것 같다. 길가에 우뚝 서있는 은행나무들은 옷을 온통 노란 색으로 갈아입었고, 은행나무 잎들은 대로변에 배를 깔고 누워 점령해 버렸다.이 길을 지나가는 차들은 노란 은행나무 잎이 자동차 바퀴에 밟힐까 천천히 차를 이동하면서, 짧은 순간이나마 가을의 낭만을 간직하고 싶어 한다.벌써 입소문이 난 걸까?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은 가을이 선사한 낭만에 흠뻑 빠져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은행나무 잎이 바람에 다 떨어지기 전에 한번 찾아와 걸어 보길 권한다.아름다운 금흥동 은행나무 길을 걷노라면 금방 시인이
공주시 월송동 명탄서원길을 들어서다 보면 금강을 바라보면서 활짝 핀 코스모스 풍경이?기다리고 있다.이곳의 길은 공주 석장리 박물관으로 이어진 자전거 길로,?코스모스들은 자전거를 타고 오가는 이들에게 손짓하며 잠시 쉬어 갈 것을 권유한다.공주대교를 건너면서 금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풍경은 한폭의 코스모스가 그려진 수채화 그림을 보는 듯 하다.가을이 고개를 내미는 요즘 코스모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전거를 타고 이 길을 지나며 하늘하늘 춤을 추는 코스모스와의 데이트를 즐겨도 좋을 듯하다.??
공주문화원 현대수 사무국장 8월 15일 모친상 ?장례: 계룡농협장례식장발인: 8월 17일 오전 8시장지: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선영현대수 사무국장: 010-7477-3457?
국립공원 계룡산을 배경으로 조성된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양화연꽃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양화연꽃단지는 2007년 농촌종합개발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그동안 양화리 마을 주민들이 연꽃을 심고, 가꾸어 왔다.이곳 양화연꽃단지에서는 계룡산의 전체 능선을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며, 바로 옆에는 경천(양화)저수지가 있다.오갑주 양화리 이장은 “6,000평의 연꽃단지는 연꽃에서 딴 연잎, 연뿌리를 이용한 소득사업차원에서 조성했다”며 “금년에는 연꽃단지의 잡풀, 잡목제거와 진입로를 재정비하고, 데크 길도 만들 계획으로, 내년에는 연꽃단지가 더 아름답게 가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양화연꽃단지는 “최근 계룡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지역에 연꽃단지가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계룡산과 연꽃을 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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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천의 연꽃이 다투어 피고 있다.때 이른 더운 날씨 탓에 올해 연꽃은 예년에 비해 일찍 꽃봉오리를 터트리고 있다.활짝 핀 연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자 연꽃 향기와 연꽃을 구경하기 위해 정안천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만개한 연꽃을 보는 시민들의 얼굴에도 밝고 맑은 미소가 피어나고 있다. 공주시민들은 정안천변을 산책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기도 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이번 주말 어디 가까운 곳에 꽃구경을 가고 싶다면 정안천으로 가보길 권한다. 정안천의 원두막에 앉아 연꽃과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더위를 살짝 잊어도 좋을 것 같다.?
유구읍 유구생태하천이 노란 꽃 물결로 출렁이고 있다.공주시 유구읍 유구생태하천(유구교와 유마교)은 그동안 유구읍민과 환경부. 공주시. 웅진그룹 환경재단과 환경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면서 깨끗한 천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유구천에는 돌 징검다리가 놓여 있고, 물이 맑아 어린시절 물장구 치며 고기잡고 놀던 개구쟁이 시절을 추억하게 하고 있다. 그런 유구천이 6월이 되어 금계국이?만개, 유구생태하천이 황금물결로 출렁이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이처럼 유구천변 수로의 노란 어리연꽃과 수련, 그리고 달맞이 꽃이 함께 활짝 펴면서 유구천을 걷는 이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이런 아름다운 유구생태하천으로의 변화는 유구읍민들의 유구천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유구천에서 쓰러진 느티나무를 베고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청벽은 사진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청벽은 비단물결이 공주를 끼고 S자로 흐르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한반도의 지형과도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어 신비롭기까지 하다.특히 5월의 청벽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사진가들이 청벽산을 오르고 있다. 청벽산은 40여분정도의 짧은 거리이지만, 경사가 심해 카메라와 렌즈, 삼각대를 들고 올라가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사진가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일몰에 큰 기대를 걸고 산을 오르고 있다. 요즘 청벽에는 주말, 평일을 가릴 것 없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사진가들로 자리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가들은 일찌감치 구도가 잘 잡히는 지점에 카메라
? 공주 금강쌍신공원은 정안천보행교부터 연미산 밑 주차장까지 약 1.2km의 거리다. 이 길에는 많은 교통안내판을 비롯하여 두 곳에 시설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모두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 다니는 사람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것이다. 그러나 쌍신공원 다목적광장에 세워진 안내판의 내용을 보면 ‘정안천 보행교’의 방향이 연미산 쪽으로 안내되어 있다. ‘정안천 보행교’는 신관공원과 쌍신공원을 잇는 다리로, 정안천교의 아래에 나란히 놓인 다리이다. 따라서 안내판의 뒷면이 앞으로 오도록 앞뒤를 바꿔 세웠어야 방향이 맞다. 만들기는 제대로 만들고 세우기를 잘못한 결과이다. 또한, 주차장 부근에 세워진 쌍신공원시설 안내판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학교에 관찰원을 만들어 교육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공주북중학교를 방문했다.공주북중학교는 공주 도심에 있는 작은 학교이지만, 억척스러운 한 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관찰원에는 갖가지 꽃이 피어 있었으며, 연중 꽃피는 학교답게 화단과 화분이 교정을 장식하고 있었다.지식 위주의 교육이 판을 치는 요즈음, 학생들에게 벼농사를 비롯해 야생화와 약초 등 식물들을 알게 하고자 만든 이 학교 관찰원에서 4H회 지도교사인 이광형 선생님을 만났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게 참으로 어렵습니다. 요즈음 학생들에게 노작 교육은 더욱 어렵습니다.전에는 집에서 농사를 도우며 학교에 다녀서 농작물이나 잡초를 알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어디 그렇습니까?그러니 학
공주시 우성면 도천리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화단에 심어진 적 작약 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적 작약 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꽃이 크고,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작약 꽃은 백작약, 적작약, 호작약, 참작약등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꽃은 5~6월 피며,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또한 작약 꽃은 매화, 난초, 붓꽃, 모란등 동양화에 많이 나오는 꽃이기도 하다. 작약 꽃의 꽃말은 수줍음. 부끄러움이며, 아침부터 피었다가 해가 지면 꽃봉오리를 오무린다. 또 탐스로운 꽃은 화려해서 신부의 멋진 부케으로도 많이 쓴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