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과거는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반추할 수 있는 거울이라고 한다. 과거 없는 현재는 없고, 현재 없는 미래도 없다. 그래서 공자는 일찍이 ‘述而不作’의 의미를 강조했나 보다.과거의 일들을 잘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현재를 현명하게 사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고 말했으니 말이다.그만큼 과거는 중요하다. 하물며 인간이 미래를 꿈꾸고자 할 때는 과거와 현재는 얼마나 중요하겠는가.그렇다면 '나의 미래'를 위해서 과거와 현재를 둘러 본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무엇이겠는가. 바로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다.우리가 다가 올 미래에 어느 순간에는 죽는다는 사실을 인지할 때 비로소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나는 전남 진도에서 7년 동안 ‘진도 사람들의 죽음 의식’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물이
요즘처럼 낮에는 푹푹 찌고, 무섭게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에는 계룡산 상신 마을 나들이를 계획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벌써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시원한 바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오늘은 특별히 계룡산 시냇물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바람이 머무는 신성한 장소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로 상신 마을 동구(洞口)에 있는 ‘소도(小島)’입니다. 이곳에서 세상사를 잠시 잊어버리시기 바랍니다.또, 세상에서 묻은 온갖 오욕칠정(五慾七情)은 내려놓고 진덕교(進德橋)로 들어오셔서 계룡산 산마을에서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공주 계룡산 상신 마을 스토리텔링 셋상신 마을 동구(洞口)에 있는 소도(小島)입니다!소도(小島)의 그늘에 앉아 세월 보내기:
스토리텔링을 창작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며 내가 사는 계룡산 상신 마을의 수호신, 솟대에게 정성껏 소원을 빌어본다.“제발, 제게 하루만 더 허락해 주소서! 그러면 정말 자만하지 않고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더욱 꼼꼼하게 살펴
드디어 얼마 전부터 공주 계룡산 상신 마을에 대한 스토리텔링 창작을 시작했다. 몇 달 동안 보고 또 보고, 거닐고 또 거닐면서 상신 마을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겨버린 나는 지금, 연애편지 쓰듯 정성을 들여 스토리텔링 창작에 몰입하고 있다.이것은 곧 으로 출간될 것이다.나는 이 “공주 계룡산 상신 마을 스토리텔링 북”이라는 책의 스토리텔링 원고를 집필하면서 심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마치 짝사랑하는 애인에게 내 마음을 다 표현해내지 못한 것 같아 몹시 아쉽기도 하고, 때로는 애정이 너무 지나친 것 같아 몹시 쑥스럽기도 하다.하지만 아쉬움도 뒤로 하고, 쑥스러움도
계룡산 상신이라는 산마을에 작은 셋방을 얻어 산지도 벌써 몇 달째이다. 워낙 유난스럽고 부산을 떠는 성격인지라 전주대학교 인문과학종합연구소에 연구실은 내팽개쳐 두고, 이곳 계룡산 골짜기에 살림을 꾸린지도 꽤 여러 달이 지났다.어찌 된 것이 강의가 있는 날 거꾸로 전주대학교로, 원광대학교 대학원으로 내려가는 기이한 행태가 벌어졌는데, 이는 순전히 계룡산 상신 마을이 아름다운 탓이다.그리고 마을에 대한 스토리텔링은 그 마을에 직접 살면서 창작해야 한다는 평소 나의 신념의 소산 때문이기도 하다.이는 스토리텔링의 마스터-플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 기획 단계부터 스토리텔링 로드맵, 스토리텔링 디자인, 스토리텔링 창작, 스토리텔링 마케팅까지 모두 그 마을에 대한 철저한 문화원형 연구가 그 토대를 이
마음을 모으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을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나는 지난 2015년 5월 4일,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 작은 마을에서 펼쳐진 “힐링 아트 콘서트”에서 절실히 깨달았다.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 그 자체였다.계절의 여왕 - 5월의 아름다운 봄하늘을 수놓은 신야도원에서의 “마음으로 힐링되는 춤과 음악의 앙상블”은 평소 문화적인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살아 온 마을 어르신들에게 정말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그리고 우리 문화와 서양 문화가 융합되어 어떤 멋진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되어 주었다.공주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상신 마을 - 계룡산 자락에서는 이 날 “신야도원 문화마을 선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신야도원 문화마을 선포식”
“어떤 놈은 팔자 좋아 고대광실 높은 집에 장기 바둑 땅땅 두며 진담배대 물구 거들먹, 거들먹, 거들먹, 거-들먹거리구 살아가는디 이놈에 팔자는 무슨 놈에 팔자가 지게 목발만 두디리는구나 얼그렁 절그렁 얼그렁 절그렁 ♬~”. 일명 나무꾼타령(신세타령)이라고 부르는 우리 공주 소리의 한 대목이다.지난, 4월 30일에는 공주 선학리 사람들은 새벽부터 분주했다. 바로 나무꾼타령을 비롯하여 지게 작대기 싸움, 지게 지네밭 놀이, 나무아리랑, 지게 꽃나비 등 “공주선학리지게놀이(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를 CFestival(서울, COEX)에 선보이기 위해 새벽부터 출발 준비에 여념이 없었기 때문이었다.새벽 6시, 공주 선학리 사람들은 C-Festival 개막식의 식전 행사로 치러질 “공주선학리지게놀이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 ♪~ 우리 보고 나팔꽃 인사합니다. ♩~ 우리도 인사하며 동네 한바퀴 ♬ ~ 바둑이도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라는 동요가 생각나는 계룡산의 상쾌한 아침이다.4월 24일, 계룡산 상신 마을을 찾은 귀중한 손님들과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특급뉴스를 비롯해 세종인터넷뉴스, 대전인터넷 뉴스, 코리아플러스, 뉴스쉐어, 금강뉴스, 한국in뉴스, 충청시대, 현대경제,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동양일보, 금강일보, 뉴스1, 충청신문, 중앙매일, 대전투데이, 파워뉴스, GK뉴스, 탑뉴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기자들이 ‘신야도원(상신리) 전통문화마을 팸투어’를 위해 22명이나 를 찾아 주었다.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라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이라는 김영랑의 시가 떠오르는 것은 이라고 불리는 상신 마을 안에 내가 살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그것보다는 요사이 며칠 동안 마을 어르신들이 서로 협력해서 직접 돌담을 쌓는 광경을 목격하고 난 후에 내 머리 속에서 계속 맴도는 시구(詩句)가 바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이기 때문이다.지난 주 내내 연초록의 발랄함이 온통 산야를 뒤덮어 사람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 때도 우리 상신 마을의 어르신들은 돌담을 쌓느라 여
요즘 눈을 두는 곳마다 온통 눈부신 꽃들이 야단법석이다. 바야흐로 꽃 잔치가 열리는 봄의 절정이다. 이런 아름다운 봄날의 들뜬 열정을 더욱 신명나게 하는 사람들의 잔치가 열렸다.바로 계룡산 상신 마을 ? 신야도원에서 지난, 4월 4일(토요일) 열린 '신야도원 문화 장터'와 '신야도원 문화마을 교양강좌 - 인문학 콘서트'가 그것이다.봄날의 흥취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상신웃다리농악'의 풍물가락이 온 천지에 진동하는 '신야도원 문화장터'에 들어서면 가장 첫 번째로 눈에 띄는 것은 금방 만들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계룡산 상신마을표 두부'이다.'국산콩'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상신콩'으로 만든 100% '“계룡산 상신마을표 두부'는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물론, 상신 마을 할머니들이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 정말 좋겠네 ♪~♬~ !!! 목청껏 부르는 어린 아이들의 귀여운 목소리가 떠오르는 내가 특히 좋아하는 동요이다.워낙 오랜 세월동안 방송국에서 어린이 프로그램(딩동댕 유치원, 우리는 꿈나무, 달리는 중계차 등), 교양 프로그램(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방송의 현장 등), 라디오 프로그램(가위 바위 보, 새롭게 바르게 다함께 등),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전통문화를 찾아서, 예술의 광장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필하는 방송작가로 활동해 온 터라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그러나 텔레비전은 나에겐 언제나 친근한 존재였다. 이는 요즘도 따뜻한 진행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이금희 아나운서 같은 훌륭한 아나운서들이 텔레비전에 나와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우리나라 트로트의 대표주자인 가수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라는 노래가 계속 흥얼거려지는 계룡산의 신나는 아침이다.한창 신나게 이 노래를 부르다가 문득 ‘그래! 무엇이든 다함께 신나게 힘을 모아 함께 하면 못할 것이 없지’라는 생각이 든다.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며칠 전 공주 상신 마을에서 신야도원 정월대보름 기원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게 많아서 일 것이다.상신 마을 사람들이 다함께 한마음으로 달집태우기 행사를 위해 이엉을 엮고, 대나무를 베어오고, 서로 줄을 당겨 대나무를 세우고, 짚을 차곡차곡 쌓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공동체 의식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 아무리 힘든 노동도 다함께
특급뉴스에서는 찬란했던 백제의 왕도였던 공주의 역사문화를 살펴보고, 이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화려한 부활을 이끌어 내 왕도 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찾고자 이번 주부터 ‘김미경의 공주스토리텔링’코너를 연재합니다.김미경 박사는 고려대학교에서 동양사와 국문학, 同대학원 석사과정에서 한문학, 박사과정에서는 민속학을 전공했으며 KBS, EBS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했습니다. 스토리텔링으로 박사논문을 쓴 김 박사는 ‘명량대첩 스토리텔링’ (전남개발공사), ‘삼별초 스토리텔링’ (농림수산식품부) 등 많은 스토리텔링을 창작했으며, 현재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에서 스토리텔링을 통한 백제문화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계룡산 맑은 기운을 듬뿍 받으며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수길 31번
"세상에서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것들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다만 마음으로 느껴질 뿐이다."?헬렌 켈러의 말이다.이 말은 생물학적 감각인 시각 촉각보다 더 중요한 것 즉, 감성적 울림이 있어야 진정으로 아름답고 좋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감성적 울림은 즉응적인 감각적 느낌에 비해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다양한 경험을 필요로 한다.작년 공주시 고도(古都) 보존?육성아카데미(이하 고도 아카데미)에 참여하면서 고도로서의 공주시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금년 초에는 새롭게 개설한 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 최고위과정(이하 문화유산대학원)을 1년에 걸쳐 이수하면서 공주 고도의 역사문화에 대한 감성적 울림을 갖게 됐다.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문화유산과 관련하여 내로라하는
지난 3월 ‘고도(古都) 공주엔 매력이 있다’라는 기고에서 ‘고도(古都)를 유산으로 물려받은 공주시민으로서 역사문화의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살펴볼 때’라고 하는 글을 발표했다.공주는 부여, 익산, 경주와 더불어 고도 4개 도시로 지정됨으로써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도보존육성법)의 혜택을 받게 됐다.고도보존육성법의 목적은 우리 민족의 자산인 고도의 역사문화 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육성함으로써 고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여 고도를 활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다.고도보존육성법은 주민생활에 많은 규제로 피해를 주었던 과거의 문화재보호법과는 달리 지역주민의 삶과 생존권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지원까지 하는 진일보한 면모
공인중개사가 중개수수료 한도와 관련하여 처벌받는 근거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에 있습니다.이는 다시 말해서 이 법의 규정에 어긋나지 않으면 위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중개’란 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한 중개대상물에 대하여 거래당사자간의 매매·교환·임대차 그 밖의 권리의 득실변경에 관한 행위를 알선하는 것을 말합니다.그러므로 중개수수료는 중개행위에 대한 대가입니다. 법 제32조 ①항에 ‘중개업자는 중개 업무에 관하여 중개의뢰인으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여기서 ‘중개업무’란 중개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한 경우에 발생하는 중개수수료에 한정되는 것이 아닙니다.실비도 포함되고, 중개를 완성하였지만 의뢰인의 방해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못
(문) 오랜 불화로 이혼을 결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혼하면서 재산관련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는 건가요? (답) 결혼 후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을 각자의 기여도만큼 나눠 가지게 됩니다. 만약 일방이 이혼에 책임이 있다면, 다른 일방은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결혼 후 증식된 재산은 각자의 기여도만큼 이혼할 때 나눠 가지게 되는데 이를 ‘재산분할’이라 하고, 이것은 이혼하게 된 데에 누가 책임이 있는지 여부를 가리지 않고 인정되는 권리입니다.재산분할은 당사자의 합의로 정하고,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법원의 판결에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재산분할은 이혼한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청구할 수 없습니다.위자료는 이혼을 하게 된 책임 있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손해배상입
드디어 시장이 답을 주었다. 국외 증시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는 국외 증시에서 날아든 호재들로 강한 반등을 보여 주었다.이러한 움직임을 위해 우리는 종목별 대응을 하고 있었으며 1750을 이탈하지 않는 한 꾸준히 반등에 대해 대응을 해야 하는 것이었다. 시장의 움직임만으로 봤을 때는 약한 모습이었지만 종목들은 이미 반등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리고 국외 시장에서도 추가 상승에 대한 강한 힘을 보여 주었다. 美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연이어 강한 상승을 보이며 우리 시장의 추가 상승에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저점을 단단히 다지고 있으며 반등을 반전으로 이어갈 힘을 모았다. 이제 남은 것은 반등의 목
시장은 완전히 안정권에 들어갔다. 아직 악재들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저가 매수세도 활발하다.지난해 말 1700선 아래에서 지수를 방어하던 기관들도 서서히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인들의 매도세도 줄어든 상태이다. 이제 남은 것은 호재로 시장의 반등을 완전한 반전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종목들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시장이 움직이려면 당연히 종목들이 움직여야 하므로 종목을 잘 봐야 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이번에는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심해질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큰 흐름에서 시장이 반등하든 반전을 하든 철저하게 종목별로 차별화 흐름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하락을 멈추고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지금 강한 종목들을 추려 놓아야 한다
?(문) 75세이신 저의 아버님은 평소 행동이 불량한 청년 A를 꾸짖다가 도리어 A에게 폭행당하여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치료를 위해 입원중인 아버님을 대신하여 제가 A를 직접 고소할 수 있는지요? (답) 범죄의 피해자 기타 고소권자가 수사기관에 대하여 범죄사실을 신고하여 범인의 처벌을 요구하는 의사표시를 고소라고 하며, 형사소송법에 의하면 "고소 또는 고발은 서면 또는 구술로써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에게 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형사소송법상 고소할 수 있는 사람으로는 ①범죄의 피해자, ②그 피해자의 법정대리인(부모, 후견인 등)이며 ③피해자가 사망한 때에는 그 배우자, 직계친족 또는 형제자매는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지 않는 한 고소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형사소송법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