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홍 조각가가 첫 번째 개인전 ‘삶-처음 소통의 조각들’전을 12월 26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이미정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공주 영명고등학교,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박찬홍 조각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삶과 작업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그는 “처절하고 급급한 상황에서도 작업을 계속하면서 평안과 위로를 받았다.”라며 “작품을 제작하며 받았던 위로를 전시회를 통해 감상자들과 나누고 싶었다”라고 말했다.그리고 “인생의 슬픈 이야기와 아픔 등 저의 내면이 작품에 고스란히 표출되는 것을 느끼게 됐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새롭게 단장된 ‘2023 세종 빛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를 통해 달라진 ‘세종 빛 축제’ 현장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이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제야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리패키지 ‘2023 세종 빛 축제’ 계획에 따라 시민과 관람객의 축제장 현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이응다리에 집중된 빛 조형물에 더해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추가로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특히
박정란 작가가 두 번째 수필집 ‘월반하세요’를 출간했다.공주문화관광재단의 이 시대의 문학인에 선정돼 빛을 보게 된 이 수필집은 작가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삶의 고백을 담아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작가는 가족, 지인 등에 관한 이야기들을 과대 포장하지 않고 숨김없이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수필을 읽다가 보면 작가 주변의 삶이 보이는 듯하다.나태주 시인은 “첫 번째 수필집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수필은 그녀 삶의 진솔한 고백이란 점에서 매우 친숙한 느낌을 준다”라며 “무엇보다도 솔직함이 장점이고 열정적인 자기 고백이 또한 상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9일 오후 7시 비오케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제2회 가야금 연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는 ㈔가야금병창보존회, 주관은 세종시 가야금 연주단이 맡았다.강정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는 이번 공연에서 가야금병창 야월삼경, 신사철가를 연주한다.이어 임영이 시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의 ‘박타는 대목’도 함께 진행된다.이날 공연에는 무형문화재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공주 하숙마을 일원에서 ‘2023 문화공간 어디쉐어 프로그램 ’하숙마을에 산타가 내려온다면?‘ 행사를 개최한다.본 행사는 공주에 크리스마스 행사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비롯하여 과거의 하숙마을과 현재의 크리스마스를 연결하여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휴먼북 출판기념회 및 사인회, 문학인 초청 인문학콘서트, 뮤지컬 ’하숙‘ 갈라쇼가 있으며 하숙마을을 방문한 청소년, 가족, 연인들이 고구마, 군밤을 구워먹으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세종시 예술인의 예술 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4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여건 마련과 지속가능한 예술환경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하며, 지원 규모는 총 10억 6천 7백만 원이다.1차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전문예술지원, 신진예술지원 등 3개 사업이며, 세종시 전문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특히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예술인 간담회를 통해 사업명 일부 변경, 단체 대표자의 지역 거주요건 강화, 생애최초 지원
지난 10월 대전문학관 관장직을 역임한 이은봉 시인이 두 번째 시조집 『잘 익은 가을 하나』를 출간했다.이번 시조집 『잘 익은 가을 하나』는 그의 첫 번째 시조집 『분청사기 파편들에 대한 단상』과 함께 여러 면에서 기존의 시조를 갱신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그의 시조는 무엇보다 창으로 불리는 시조가 아니라, 눈으로 읽는 시조로, 이미지들이 거듭 충돌하는 가운데 신선한 형상을 불러오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그의 이번 시조집은 ‘시절가조(時節歌調)’로서의 시의성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드높은 심미적 정신 차원을 함축하고 있는 것으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글사랑도시 기초를 다지고 세종학 연구 방향 확장을 모색하기 위한 ‘2023 세종학 포럼’을 개최했다.시는 21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전략도시 세종과 한글’ 주제로 세종학 포럼을 진행했다.이번 포럼은 도시 콘텐츠로서 한글이 가진 가치를 통해 세종시의 정체성 확립 방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이규철 성신여대 교수와 한상헌 대전세종연구원 지역학센터장이 각각 ‘한글의 정신, 세종의 시대’, ‘문자라는 추상, 추상도시 세종’을
미래예측학자 소재학 교수는 2024 청룡의 해를 앞두고 19일 오후 6시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그랜드홀에서 글로벌미래포럼 제56회 미래비젼 콘서트 ‘2024년 청룡의 해 국운 미래예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 미래예측 특강세미나에는 오병주 전 국무총리실 차관, 강숙자 16대 국회의원, 가수 장미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세미나는 글로벌미래포럼 총재인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과 공동 총재인 오명 전 부총리의 환영사, 포럼 고문인 황우여 전 부총리의 축사로 시작됐다.미래예측학자 소재학 교수는 이날 ‘청룡의 해 2024년 K
「2023년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슬로우핸드의 ‘세종을 담다’ 도자기 잔과 시우터협동조합의 ‘우드 컵받침’이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지난 20일 세종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최종 6점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총 90건의 신청 접수를 받았다. 수상작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와 세종시티앱을 통해 1,396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하였다.일반 부문에서는 ▲‘세종을 담다’ 도
소설가 강병철 작가가 장편소설 『해루질』을 출간한 직후 불과 한 달 만에 단편소설집 『열네 살, 종로』를 발간했다.이는 강병철 작가의 열한 번째 소설책으로, 그의 시집과 산문집을 합치면 스물세 번째 책이 된다.『열네 살, 종로』는 1969년 서해안 갯마을을 벗어나 서울로 유학을 간 소년이 중고등학교를다니는 사춘기의 도정이 서사적 배경이 된다.이 소설은 주로 중등학교 성장기와 군 복무 시기에 초점을 모으면서 주로 70-80들의 젊은 날의 현장 목소리를 담고 있다.그 시대의 중등학교로 학교로 군사문화가 들어서면서 총검술 등을 익혔고 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023년 세종 빛 축제 기간을 맞아 12월 20일(목)부터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일원에서 ‘밤이 더 아름다운 세종’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세종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인 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야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었다.재단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이응다리에서 개최되는 ‘세종 빛 축제’ 기간 중 남측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이벤트 참여 관광객을 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0일 오전 에서 세종예술의전당 10만 번째 예매 관객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개관 이후 10만 번째 티켓을 예매한 관객을 선정하여 12월 여민락콘서트 현장 무대로 불러내는 깜짝 이벤트로 기획되었다.이날 현장에서는 기념 촬영 후 2024년 1분기 기획공연 초대권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10만 번째 예매 관객인 최유나 씨는 “서울에서 이사 온 뒤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들어 아쉬웠는데 전당에서 공연을 보면서 그리움을 달랠 수 있었다”며,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동장 강인덕)이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 ‘2023 함께 즐겨요 해피해밀 뮤직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22일 오후 5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열린다.관객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뮤직토크콘서트, 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1부 행사에선 프로미스 앙상블의 현악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고 2부에는 마술사 이주환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3부는 가수 박지
제4회 공주풀꽃천아트회원전이 2023년 12월 19일부터 25까지 이미정갤러리에서 열린다.공주풀꽃천아트 동아리는 광목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광목천에 그림을 그리고, 붓글씨를 쓰며, 캘리그라피도 하고, 한국화와 문인화를 그리는 등 창의적인 사고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평초 곽윤태 공주풀꽃천아트 회장은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라!’는 말처럼 공주풀꽃천아트 전시회를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픔 속에 담았다.”라며 전시회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과 관람을 당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지역 동학농민혁명을 집대성하는‘충남동학농민혁명사 연구사업’을 3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2021년(1차년도) 충남의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국내외 자료를 수집하여 DB를 구축하였으며, 2022년(2차년도)에는『충남동학농민혁명사』개설서와 함께 지역별 동학농민혁명이야기를 엮어낸 지역교재(총 5권)를 발간하였다.그리고 올해 진행한 3차년도 사업은 충남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을 전수조사하여 웹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충남동학여지도’구축과 중요 유적을 선별하여 문화재로 지정 추진하는 내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작가 및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의 지원을 통한 서울 미술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국내 최대 아트마켓 미술축제인 ‘2023 서울아트쇼’에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A홀 126번 부스에서 전시를 개최한다.서울아트쇼는 보다 폭 넓은 문화 향유를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하는 아트쇼이자 국내 최대의 아트마켓 미술축제로, 소수의 전유물로서의 예술이 아닌, 모두를 위한 예술을 모토로 시작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고 있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서울아트쇼에 충남 공주 지역에서 활
공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 추진된 시민공유테이블 ‘다시’ 문화실험에 참여했던 작가 심경보(장르:도예)가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심경보 작가는 성채원, 이경숙, 임완순, 한규범 작가와 함께 시민공유테이블 ‘다시’ 문화실험 공모에 ‘타임머신의 도예촌을 꿈꾸다’라는 사업명으로 지원했고, 해당 사업에 선정되었다.청소년 대상으로 공주 도예촌의 도자문화를 확산시키고, 1인 1대 물레체험을 통한 창
오는 21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정통 클래식과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로 관객들에게 희망과 사랑,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지휘자 황미나)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창단 후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연주회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축하하기 위한 충청지역 교향악단 음악회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이다.‘크리스마스 콘서트, 기적’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정통 클래식 음악 외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모음곡과 캐럴이 연주될
연성지, 남이웅 영정 등 세종시의 역사를 담은 문화재와 겸재 정선의 선면산수도 등 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물 43점이 세종시민을 찾아온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협업으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세종시립박물관 개관 준비를 위해 수집한 것들 중에서도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박물관 개관 전에 대중에 먼저 선을 보인다.이번 전시회 1부에는 ‘우리 마을의 옛 모습’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