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양환경에서 분리되는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의 발생 양상을 파악하고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조사는 도 감염병관리과와 해안가 인접 6개 시군(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이 협업해 해수와 갯벌, 어패류 등을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급 감염병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최근 전국으로 퍼져 모든 양봉농가에 큰 손실과 위협을 주고 있는 등검은말벌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새로 태어난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선제적 방제에 힘쓸 것을 7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꿀벌에 피해를 입히는 3대 요인은 꿀벌응애류, 부저병, 말벌이다.말벌 중에서도 등검은말벌은 아열대 기후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으로,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주 먹이원의 85% 이상이 꿀벌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과 선거캠프인 ‘강한 선거캠프’ 선거운동원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한 3월 28일부터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강준현 후보와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들은 조치원역, 조치원시장, 고복저수지, 제천변, 공원 등 지역 내 시민들이 주로 찾는 지역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거나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환경정화활동은 평화로운 일상을 방해하는 소란스러운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그 대신 민생 속으로 들어가 묵묵히 일하겠다는 의미를 보여주겠다는 의미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가 ‘농부가 흘린 땀만큼 보상받는 농촌’ 공약을 발표했다.공주·부여·청양의 농업 인구 비율은 2022년 기준 22.9%에 이르고 그 중에서도 청양군 농업 인구는 37.1%로 셋 중 1명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박 후보는 “사료비, 인건비는 올랐는데 쌀값, 소값, 돼지값은 폭락해 농촌이 붕괴되어 가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5년 뒤에 농촌에 일 할 사람이 전혀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농민들이 흘린 땀만큼 소득이 돼야 우리 지역이 소멸되지 않는다”며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박미애)이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 화단에 고운한글정원을 조성했다.고운한글정원에는 ‘고운동’ 자‧모음자를 형상화한 조명을 설치해 한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야간 경관도 개선했다.특히 약 30여 종의 다년생 꽃나무와 계절꽃, 포토존 등 사계절 아름답고 친숙한 도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박미애 고운동장은 “고운한글정원이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며 “많은 주민이 고운한글정원의 다채로운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먼저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는 12일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연다.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김성민 세종충남대병원 감염내과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또 시청 감염병관리과 및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손씻기와 기침예절,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사(흉부X선 촬영 등)를 받을 수 있도록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국민의힘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와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주말을 맞아 한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위해 발로 뛰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전투표 마지막날이자,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은 6일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는 국립어린이박물관과 호수공원에 이어 금남면, 보람동, 도담동, 나성동 상가를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했다.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지역행사장과 고복저수지 등을 찾아 휴일을 보내기 위해 나온 유권자들을 만났고 조치원 시장과 조치원 벚꽃길 등을 찾아 인사했다.2시경 호수공원을 찾은 류제화 후보 유세에는 공약을
산림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지식 습득과 산림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해 충남도의회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도의회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학교산림교육’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산림 환경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 및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교육활동을 말한다.조례안은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사업비를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산림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오후 나성동 현대차사거리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열었다.집중유세는 다수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발언대를 시작으로 진행됐다.박태영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협의회 의장은 “김종민 후보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재창출에 앞장선다고 하여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3선에 성공하면 공약을 잘 이행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발언에 나선 한 지지자는 “22대 국회부터는 새로운 정치의 물결이 흘러야 한다
정진석 후보 부부가 맏딸의 선거운동을 강력히 반대했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정진석 후보의 맏딸인 가영씨는 4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에게나 가슴에 품고 사는 힘든 일이 하나씩은 다 있는 것 같다. 겉으로 보면 남부러울 것 없이 순탄해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제가 2년 전 암 수술을 받아 저희 가족도 지난 2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그리고 “2021년 겨울 갑자기 수술이 결정됐지만 저희 가족은 여러분께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고, 걱정 끼쳐드리고 싶지 않았다”라며 “저보다 더 어려운
5일,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대평동 캠프 사무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지부장 김동호)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부동산 제도 개선을 약속하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협회는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 ▲ 불합리한 농지법 개정 ▲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기준 정상화 ▲ 권리금계약을 중개대상물로 포함 ▲ 과태료 부과체계 개선을 통한 과태료 경감 등의 5개 정책을 건의했다.김동호 지부장은 “전세 사기 등 부동산과 관련한 이슈가 연일 발생하며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전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충남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이 대표의 충남 방문은 최근 한달새 3번째로, 충남의 판세가 크게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보령·천안을 연속적으로 돌며 투표 독려와 함께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이다.대전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이 대표는 오전에 대전과 충북 후보를 지원하고 오후 3시 10분경 공주대 후문 삼거리에 도착해 박수현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이 대표는 지지 유세에서 “경제도 민생도 망가지고, 한반도 평화도 무너지고 민주주의도 다 파괴되고 입틀막돼서, 나중에 문자 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의회 및 시·군의회 입법담당공무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입법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 입법권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입법담당공무원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의회와 시·군 의회의 입법담당공무원간 정보 공유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연찬회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이 ‘착한 조례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법제처 조정필 법제교육과장이 ‘의회 공무원이 알아야 할 지방자치법’을 강의했다.도의회 이정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의원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8시 고운동북측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에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이날 의원들은 사전투표를 마친뒤 너비뜰사거리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아침거리인사를 진행했다.민주당 시의원들은 “국민의 가장 큰 권리이자 권한인 투표를 꼭 행사하셔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의 압도적 당선과 소중한 비례대표 선출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투표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선거구)는 5일 오전 신관동 사전투표소인 공주대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사전투표를 마친 정진석 후보는 “제게는 충청 중심시대를 열고, 공주 부여 청양의 전성시대를 여는 오랜 꿈이 있다”라며 “그 꿈을 이룰 역사적 기회가 눈앞에 왔다”라고 말했다.정진석 후보는 “이번 총선의 선택지는 너무나 분명하다. 공주 부여 청양에 필요한 사람은 대통령과 정부와 손잡고 지역 발전을 이끌 사람이지, 사사건건 발목 잡고 훼방 놓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정 의원은 “저를 키워
충남도가 카자흐스탄과 경제는 물론, 민간 및 문화관광 등 분야까지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도는 5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 카자흐 진출 지원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알마티시 등 지방정부간 협력 외교 △도-카자흐 문화 및 역사 교류 확대 등이다.앞서 김 지사와 주한 카자흐 대사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글로벌 비즈포럼에서 교류와 관련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새로운 세종을 만들기 위한 사전투표를 마무리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닷새 앞둔 5일 오전 전국에서 사전투표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이 후보는 오전 8시경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이 후보는 “세종시민 분들이 행사하시는 한 표가 세종을 변화시키는 검이되고, 세종을 지키는 갑옷이 될 것”이라며 “4월 10일 본선거에서도 반드시 투표하여 세종의 100년, 대한민국의 100년 그리고 시민 행복과 국민 행복을 위해 여러분들의 힘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4월 5일 아침 유세를 마치고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사전투표를 마친 이 후보는 “무도한 윤 정권과 거대 기득권 양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과거에 머물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정치인을 국회 보내 세종시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세종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또한 “지난 8년 동안 시의원으로 누구보다 시민 가까운 곳에 있었고, 세종시를 잘 아는 후보인 저와 함께 세
충남도는 민선 8기 ‘힘쎈충남’ 실현을 목적으로 편성한 691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6623억 원, 특별회계 273억 원, 기금 22억 원 등이며, 재정규모는 당초 10조 8108억 원에서 11조 5026억 원으로 6.4% 증가했다.도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준비 △농어업 신산업 투자로 미래형 농어촌 조성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먼저, 성장동력 확보는 충남형 유니콘기업 생태계 조성 및 육성을 위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홍성군 홍북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한 표를 행사한 뒤, 종사자 등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위해 유권자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사전투표제는 별도 신고 없이 선거 5일 전부터 이틀 간 전국 읍·면·동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본인임을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