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도내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담고 있다. 벤처기업 창업 지원, 공공구매 확대, 수출 지원 등을 포함한 벤처기업 육성‧지원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이를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하도록 했다.이 외에도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혁신 역량 강화 ▲인프라 확충 ▲민간
충남도의회가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선다.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점자의 보급과 진흥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과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줄여 사회적 소외 없이 평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점자의 효력 및 차별금지 규정을 두어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로 제공된 문서는 일반활자와 같은 효력을 가지며, 충남도 및 공공기관에서 점자의 사용으로 인해 차별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충남형 마을 만들기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초 생활 관련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 인구를 유지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원사업이다.충남도가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12개 시군, 39개소가 신청을 했는데 공주시는 소규모 자율 개발 유형에 ▲계룡면 화헌리 ▲정안면 상룡리 ▲우성면 어천리 등 3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던 마을의 전통 문화·공동체 행사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소장 한윤식)가 건설공사 전 공정에 걸쳐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건설안전 코칭을 올해 4곳으로 확대 실시한다.건설안전 코칭은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세종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시행, 점검, 교육을 지원한다.지난해에는 건설안전 코칭을 금남면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현장에 대한 총 5회 실시했고, 북세종 상생문화지원센터 건립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총 4회 실시했다.올해는 지난해 실시한 2곳에 부강마실공방
세종청년연대(회장 장철웅)가 강준현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세종청년연대는 7일 오후 조치원 소재 강준현 후보 선거캠프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세종을 위해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응원하며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세종청년연대는 세종시 지역사회발전, 청년세대 간의 친목도모,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을 목적으로 2015년 1월 발족한 청년 봉사단체로 현재 330여 명의 청년들이 세종 구석구석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세종청년연대는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와 응답캠프 관계자들이 ‘걸어서 시민속으로’ 향한다.캠프의 사무적 업무를 8일부터 종료하고 모든 캠프 관계자가 시민들과 거리에서 만나 ‘새로운 세종’을 향해 함께 걸어 나아 가겠다는 취지다.7일 응답캠프에 따르면 8일 응답캠프의 모든 사무 업무는 9일 자정까지 종료될 예정이다.모든 캠프 관계자들이 사무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시민들과 함께 걷고, 느끼며 세종 시민들이 생각하는 세종에 대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경청할 예정이다.이 후보는 “무엇보다 시민들께서 어떤 세종을 원하시는 지, 세종의 미래가
4.10 총선의 마지막 휴일인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주를 방문해 정진석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10일 오후 12시부터 공주시 신관동 공주대 후문 삼거리에서 펼쳐진 유세에는 이용성 공주시의원, 박기영 충남도의원, 가수 유지나 등이 정진석 국회의원을 선택해 달라는 지원 유세를 펼쳤다.이어 연설대에 오른 정진석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을 지킬 것이냐, 윤석열을 지킬 것이냐 하는 선거”라며 “이재명과 조국을 도우시려면 1번을 찍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정진석과 함께하려면 기호 2번을 찍어주셔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충남도는 소규모 어린이집 등 실내공기질 측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156개 시설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민감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적용되지 않아 측정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430㎡ 미만) △노인요양시설(1000㎡ 미만) △장애인시설 △경로당의 실내공기질 측정·관리를 지원한다.실내공기질 오염물질 측정 항목은 총 8개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총부유세균, 이산화탄소, 곰팡이, 라돈이다.실내공기질이 중요한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양환경에서 분리되는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의 발생 양상을 파악하고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조사는 도 감염병관리과와 해안가 인접 6개 시군(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이 협업해 해수와 갯벌, 어패류 등을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급 감염병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최근 전국으로 퍼져 모든 양봉농가에 큰 손실과 위협을 주고 있는 등검은말벌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새로 태어난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선제적 방제에 힘쓸 것을 7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꿀벌에 피해를 입히는 3대 요인은 꿀벌응애류, 부저병, 말벌이다.말벌 중에서도 등검은말벌은 아열대 기후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으로,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주 먹이원의 85% 이상이 꿀벌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과 선거캠프인 ‘강한 선거캠프’ 선거운동원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한 3월 28일부터 지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강준현 후보와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들은 조치원역, 조치원시장, 고복저수지, 제천변, 공원 등 지역 내 시민들이 주로 찾는 지역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거나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환경정화활동은 평화로운 일상을 방해하는 소란스러운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그 대신 민생 속으로 들어가 묵묵히 일하겠다는 의미를 보여주겠다는 의미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가 ‘농부가 흘린 땀만큼 보상받는 농촌’ 공약을 발표했다.공주·부여·청양의 농업 인구 비율은 2022년 기준 22.9%에 이르고 그 중에서도 청양군 농업 인구는 37.1%로 셋 중 1명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박 후보는 “사료비, 인건비는 올랐는데 쌀값, 소값, 돼지값은 폭락해 농촌이 붕괴되어 가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5년 뒤에 농촌에 일 할 사람이 전혀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농민들이 흘린 땀만큼 소득이 돼야 우리 지역이 소멸되지 않는다”며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박미애)이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 화단에 고운한글정원을 조성했다.고운한글정원에는 ‘고운동’ 자‧모음자를 형상화한 조명을 설치해 한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야간 경관도 개선했다.특히 약 30여 종의 다년생 꽃나무와 계절꽃, 포토존 등 사계절 아름답고 친숙한 도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박미애 고운동장은 “고운한글정원이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며 “많은 주민이 고운한글정원의 다채로운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도심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먼저 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는 12일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연다.세종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김성민 세종충남대병원 감염내과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또 시청 감염병관리과 및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손씻기와 기침예절,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사(흉부X선 촬영 등)를 받을 수 있도록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국민의힘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와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마지막 주말을 맞아 한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위해 발로 뛰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전투표 마지막날이자,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은 6일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는 국립어린이박물관과 호수공원에 이어 금남면, 보람동, 도담동, 나성동 상가를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했다.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지역행사장과 고복저수지 등을 찾아 휴일을 보내기 위해 나온 유권자들을 만났고 조치원 시장과 조치원 벚꽃길 등을 찾아 인사했다.2시경 호수공원을 찾은 류제화 후보 유세에는 공약을
산림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지식 습득과 산림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해 충남도의회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도의회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학교산림교육’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산림 환경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 및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교육활동을 말한다.조례안은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사업비를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산림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오후 나성동 현대차사거리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열었다.집중유세는 다수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발언대를 시작으로 진행됐다.박태영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협의회 의장은 “김종민 후보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재창출에 앞장선다고 하여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3선에 성공하면 공약을 잘 이행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발언에 나선 한 지지자는 “22대 국회부터는 새로운 정치의 물결이 흘러야 한다
정진석 후보 부부가 맏딸의 선거운동을 강력히 반대했던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정진석 후보의 맏딸인 가영씨는 4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에게나 가슴에 품고 사는 힘든 일이 하나씩은 다 있는 것 같다. 겉으로 보면 남부러울 것 없이 순탄해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제가 2년 전 암 수술을 받아 저희 가족도 지난 2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그리고 “2021년 겨울 갑자기 수술이 결정됐지만 저희 가족은 여러분께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고, 걱정 끼쳐드리고 싶지 않았다”라며 “저보다 더 어려운
5일,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대평동 캠프 사무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지부장 김동호)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부동산 제도 개선을 약속하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협회는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 ▲ 불합리한 농지법 개정 ▲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기준 정상화 ▲ 권리금계약을 중개대상물로 포함 ▲ 과태료 부과체계 개선을 통한 과태료 경감 등의 5개 정책을 건의했다.김동호 지부장은 “전세 사기 등 부동산과 관련한 이슈가 연일 발생하며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전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충남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이 대표의 충남 방문은 최근 한달새 3번째로, 충남의 판세가 크게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보령·천안을 연속적으로 돌며 투표 독려와 함께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이다.대전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이 대표는 오전에 대전과 충북 후보를 지원하고 오후 3시 10분경 공주대 후문 삼거리에 도착해 박수현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이 대표는 지지 유세에서 “경제도 민생도 망가지고, 한반도 평화도 무너지고 민주주의도 다 파괴되고 입틀막돼서, 나중에 문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