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대표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백제병사의 수문병 교대식을 재현한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이 15일 개막됐다. (사진)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수문병 교대식은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제작된 백제의상과 소품을 이용, 백제왕성을 호위하던 수문병과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의 근무를 재현한 프로그램이다.이날 관람객들은 웅진성수문병들이 펼치는 수문병 교대식과 수문장?부장들의 무예시범, 백제병사들의 창술 등을 호기심 있게 관람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웅진성수문병교대식이 끝난 후에는 병사들과 사진을 함께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웅진성수문병 교대식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산성 금서루 일원에서 진행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2017 웅진성수문병교대식은 예년보다 더 많은 병사를 투입하고, 관광객들에게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7년 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특색 있는 녹색관광도시 조성지의 일원인 미르섬에 봄꽃이 활짝 펴 봄꽃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미르섬에는 유채꽃과 빨강, 노랑 각색의 튤립과 팬지 등 다양한 꽃을 심어 활짝 핀 꽃향기에 취하게 한다. 또한 봄꽃과 어우러진 공산성의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 그림을 보는 듯하다.그리고 금강신관공원에는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미리 달아놓은 빨간 연등과 탑이 설치되어 시민들의 시선을 멈추게 하고 있다.시민 김모씨는 금강신관공원에 산책을 나왔다 멀리 미르섬을 보니 활짝 핀 꽃들이 발길을 옮기게 한다“ 며 ”미르섬이 너무 이뻐 감탄하게 된다“ 고 말했다.
공주의 오래된 벚나무들이 기지개를 켜듯 벚꽃들이 일제히 활짝 피기 시작해 시민, 관광객들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유네스코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산성의 쌍수정 벚꽃도 따뜻한 봄기운에 힘을 입어 꽃망울을 활짝 펴 뽐내고 있다.주말을 맞아 공산성을 찾은 상춘객들은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으며 봄을 만끽했다.충남역사박물관 또한 이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많이 찾아와 하루 종일 북적거렸다.박물관 마당에서 어린이들은 부모들이 어릴 때 즐겼던 사방치기, 오징어,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워했다. 김인숙 충남전통놀이보급회 대표는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전통놀이체험으로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경험해 보길 권한다”며 “전통놀이
봄이 오는 길목에 살랑 불어오는 바람은 어디 곳이나 눈을 시리게 한다. 계룡산 장군봉이 보이는 하신리에 위치한 'Merci'에는 장은수 대표가 있다. 그녀가 홍차를 접한 것은 삶의 깊이만큼이나 오래된 시간이지만, 전문적으로 곁에 둔 것은 7년전부터 라고 한다.간판 이름에 이끌려 들어간 공간에서 주인장이 권한 보이차 한잔에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져 있고, 위로를 담아 소중하게 내어주는 정성이 있다. 봄 햇살이 오롯이 내려앉는 마당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실내 공간 하나 하나가 디자인을 전공했다는 주인을 닮아 색감이 살아 있다.언젠가 다시 이곳을 찾는다면 진홍빛 홍차 한잔에 레몬이라도 한 조각이라도 살짝 얹어 그 시큼함을 느껴보고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온실에올해는 다양한 귤 종류들이 시험적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또한 빨간 버들강아지와 수줍은 진달래꽃들이활짝 피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3. 1운동 제98주년 2017 아우내 봉화제가 28일 천안시 사적관리소, 아우내장터에서 열렸다. (사진)이날 기념행사는 2017 아우내봉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본 행사로는 기념식, 횃불행진과 부대행사로 순국자추모제, 유관순영화상영, 태극기 탁본뜨기 등이 체험행사로 열렸다.제98주년 3. 1절을 앞두고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 3. 1절 노래제창과 봉화횃불 채화 및 만세삼창, 횃불행진 순으로 열렸다.봉화제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은 점화된 횃불을 들고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1.4km 거리인 아우내 장터까지 행진하며 만세삼창과 대한독립만세를 한 목소로 크게 외쳤다.그리고 아우내 장터에서는 만세 시위운동 및 만세운동 재현하고 헌병대와 충돌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빈소 : 계룡농협장례식장 102호발인: 2월 16일 오전 9시노재헌 지점장: 010-6478-0952?
음력 1월 15일 정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10일 유구읍 석남 3리와 동해리에서는 옛 전통을 살린 정월대보름맞이가 열렸다. 유구읍 석남3리(이장 장희진) 풍물패는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회관 앞에서 풍물을 치며 흥을 돋우고, 마을을 돌며 성황제까지 올라가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제를 정성껏 올렸다. 유구읍 동해리(이장 박문수)에서는 마을기원제와 달집태우기를 하며 마을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했다.박문수 이장은 “유구읍 동해리는 ‘공주의 강원도’라고 불릴 만큼 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높은 산은 700m 정도이며, 겨울에는 눈도 많이 내린다”고 말했다.그리고 “동해리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를 해오고 있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는 동네 평화를 위
20일 공주에 11cm 가 넘는 많은 눈이 소복이 내렸다.공주시 쌍신동 금강비엔날레 작품이 전시된 금강쌍신공원은 11cm 가 넘게 내린 많은 눈이 뒤덮인 모습은 장관을 이뤘다.금강쌍신공원은 연미산 아래에 있는 공원으로 금강 건너편에는 웅비 탑을 동쪽엔 공주보, 서쪽엔 공주대교를 볼 수 있는 곳이며, 금강신관공원과 정안천이 이어져있어 평소 시민들이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즐겨 타고 다니는 장소이다. 최근엔 캠핑 족들이 많이 찾고 있다. ?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에는 3대 째 가업을 이어가는 8-H 부자가 있다. 바로 아버지 이상권(55) 공주시4-H본부 회장과 아들 이희성(28) 공주시4-H연합회 회장이다.이상권 회장의 아들인 이희성씨는 “가업인 농업을 이어가겠다”며 반듯하게 잘 나가던 직장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런 아들을 아버지는 “농촌에서도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다”며 용기를 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계룡면 내흥리 일대 9만㎡의 밤 농장과 1만7000㎡의 조경수를 재배하고 있는 이상권 공주시 4-H본부 회장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선산을 지극 정성으로 꾸준한 인내와 많은 노력으로 가꾸고 성장시켜 지금에 이르게 했다.이상권 회장은 “1981년 공주농업고(현 생명과학고)를 졸업하고 부모님의 뜻을 잇기 위해 가
공주시 이인면 구암리 녹원농장 김종근 씨 800여 평 하우스에는 11월 중순인 요즘 탐스러운 주홍 빛 ‘황금 향’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 작년에 묘목을 심고 가꾼 뒤 올해 첫 수확한 황금 향은 첫 수확치곤 제법 잘 자라주었다고 한다. 황금 향은 한라봉과 귤의 만남으로 귤보다는 크기가 크다. 또한 신 맛도 강하지 않고, 육즙이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살 녹으며, 입안에 가득 머금은 향기가 기분을 좋게 한다.황금 향은 중부내륙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품목 중 하나로, 제주도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황금 향은 12월이면 수확이 끝나며, 차가운 겨울이 오기 전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하는 고급과일로 알려져 있다.김종근씨는 이인면에서는 처음으로 토마토 재배를 시작, 30여년이상
? 공주시 반죽동 301번지에 있는 공주 반죽동 당간지주(보물 제150호)는 백제시대의 절터인 대통사지가 있던 곳.대통사지는 백제의 성왕이 창건했다는 대통사(大通寺)가 있던 곳으로, 서기 525년 선왕인 무령왕의 명복을 빌고 아들 위덕 왕의 건강 기원하기 위하여 대통사를 짓고 《법화경(法華經)》의 대통불(大通佛)을 모셨다고 하며, 527년 중국 남조시대의 양(梁)나라 무제(武帝)를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한다.이 절터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당간지주(幢竿支柱, 보물 제150호)가 남아 있는 것으로 미루어 백제가 멸망한 뒤에도 통일신라 때까지 절이 유지되다가 그 후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일제강점기에 이 일대에서 석조(石槽) 2기와 '대통(大通)'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기와가 수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운암리) 제6교구본사 천년고찰 마곡사(취성 원경 주지스님)에는 울긋불긋 곱게 내려앉은 단풍잎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오색 춤을 추고 있다.마곡사 해탈문, 천왕문을 지나면 어느새 가을 속 깊이 들어와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마곡사 경내 대광보전 앞 오층석탑 주변은 노오란 국화꽃으로 단장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더 음미할 수 있다.이번 주 단풍의 절정기에 들어서는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가을의 향기를 듬뿍 마셔 보는 것도 좋겠다.마곡사에서는 이외에도 해탈문 앞에서 공주 밤 꿀, 헛개 밤 꿀과 공주알밤과 고구마를 이용한 나래 빵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있으며, 사찰전통방식의 음식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이미정 갤러리에서는 지난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6 기획전시 ‘가을! 바람이 분다’ 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은 가을을 주제로 한 전시회로, 공주의 지역작가와 대전, 그리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21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일러스트 그리고, 판화작품 등을 전시,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미정 갤러리 (☎041-854-5345)는 공주시 감영 12-1에 위치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개관하며,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갤러리 바로 옆 이미정 갤러리 in cafe 에서 따뜻한 차도 마실 수 있다.?
이른 아침 조치원 전통시장 안에 가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그 곳은 ‘마실(대표 노정섭)’이다. ‘마실’은 세종시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된 장터 체험형 마을기업이다. ‘마실’의 노정섭 대표는 “처음 이곳에 자리하기 까지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이를 토대로 협동을 통해 함께 하는 일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한다.‘마실’에서는 카페운영 및 상품전시와 판매, 시장골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안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들의 집합소 역할을 하고 있다.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적은 비용으로 함께 전통시장을 살려 내는 것이 ‘행복을 나누는 소상공인 협
예전에 고향을 떠난다는 것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자신에 대한 꿈을 키우는 일이었다. 한양세차장(신관동 국민은행 앞)을 운영하고 있는 임정빈(52세) 사장도 그렇게 대도시로 떠났다.그런 그가 인천에서 사업을 하다 다시 고향 공주로 돌아올 때는 아들과 딸의 교육문제로 아내와 많은 의견다툼을 했다.공주대학교 앞에서 왕 호떡집을 운영하다가 ‘학교 앞에서의 가게운영은 6개월’ 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접어야 했다.지금은 홀로 되신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한우도 키우고 소소한 밭농사와 논농사도 거들며 손 세차에 전념하고 있다. 자동차 코팅이 전문인 임 사장은 자신이 전공한 공학에 대한 부분도 자동차에 접목시키고 있다. 자동차는 겉도 중요하지만, 내부청소를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정도는
'MBA'라는 단어가 포도농원 앞에 멈춰 섰다. 특별한 뜻이 있는가 싶어서였다. 늦가을 햇살을 맘껏 받은 포도를 보니 군침이 꿀꺽 넘어간다. 한 알을 따 먹으니 입 안 가득 단내가 밀려온다. 오가는 차가 있는 길옆에 포도 상자를 잔뜩 쌓아놓고 포토를 파는 용암농원(임한진 010-4720-0265) 전인순(53)씨는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얼굴로 무척 반갑게 맞는다. 1000여평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전인순씨는 남편을 따라 서울에서 제조업에 종사하다 1993년 남편을 따라 귀향했다. 그러나 귀향생활은 그리 녹녹치 않았다.전씨는 그렇게 남편의 고향에서 10여년을 훌쩍 넘게 살았다. 그사이 아들 둘은 자라 이제는 대학생이 되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
빈소 : 공주장례식장 102호발인": 9월 25일 오전 9시장지: 공주 나래원노재헌 국장: 010-8803-3222?
정건화 공주시 건설과장 모친상 9월 19일 영면 공주장례식장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