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아리랑연구회가 무령왕의 인생을 흥으로 풀어내는 새 노래인 ‘대왕 무령’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2020 공주아리랑연구회정기공연이 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공연은 공주아리랑&소리꾼 이걸재의 무대로, 1부 공주아리랑 2부 이걸재의 창작소리마당으로 꾸며졌다. 그리고 가수 서상억이 특별 출연해 신곡 ‘무령꽃’을 선보였다.1부 공주아리랑 마당에서는 공주의 전통 아리랑을 아리랑 연구회원들이 공주 긴 아리, 공주엮음아리, 공주 잦은 아리를 선보였다.2부 이걸재의 창작 소리마당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
최근 들어 공원이나 집 주변, 강변 등을 산책하는 사람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걷기의 즐거움은 단순히 건강을 증진시키는데서만 비롯되는 건 아닙니다. 천천히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고, 사색의 만족감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일상에 풍요를 더해주는 거지요.자동차의 등장으로 생활이 몰라보게 편해지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능 편리함의 대명사 같은 자동차의 이면에는 그늘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자동차 대수, 그리고 통행량 증가와 함께 교통사고 사상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물론 근래 들어 도로상의 시설물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은 오는 23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81회 정기연주회 ‘보내지 못한 러브레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코로나19로 무산됐던 ‘발렌타인데이 러브콘서트’를 다시 선보이는 무대로,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베토벤의 ‘로망스’(바이올린 윤동환),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브람스의 ‘세레나데’ 등 다양한 곡들로 구성해 공연을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또한, 바이올린 거장 슐로모 민츠와 두 번의 협연을 통해 화제가 됐던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을 비롯해 독일 데트몰트 KA과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문화도시 공주를 새롭게 그려갈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공주컬쳐메이커’ 1기 35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프로그램은 오는 7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고마에서 열리며, 기본과 이해, 이론, 심화과정 등으로 나눠 총 15강으로 진행되고 문화탐방 워크숍과 멘토 워크숍, 해커톤 및 수료식이 별도로 개최된다.수강료는 10만원으로 미 출석 2회 이하일 경우 전액 환급 및 수료증을 제공하고, 우수 수강생의 경우에는 공주시장상 또는 공주시문화도시센터장상과 함께 다양한 상품을 경품
환경교육 교구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3D프린터 종이 필라멘트를 개발하는 환경전문기업 유한회사 에코루(대표 한서영)가 세종시 1호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최근 진행된 행정안전부의 2020년 마을기업 심사에서 세종시 마을기업 중 1곳이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4곳이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창출하고 그 수익으로 지역 문제 해결, 소득 및 일자리 등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연차별로 신규, 재지정, 고도화 과정을 거친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민선 7기 2주년 취임을 기념을 맞아 ‘지방정부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한 ‘사인사색(四人思索) 코로나19 이후를 말하다’ 토크쇼를 29일 오후 4시 월송동 기적의 도서관에서 열었다.임지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토크쇼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이철희 전 국회의원, 모종린 연세대교수, 김소영 카이스트교수가 패널로 나와 토크쇼를 벌였다. 이 토크쇼는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생중계 됐으며, 시민들은 댓글을 달면서 관심을 보였다.이날 이철희 전 국회의원은 “공주하면 박찬호, 박세리 선수”라며 “나태주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원장 이찬희)는 공주시 3월의 공주 역사인물인 사애리시 선교사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23일 오후 2시 공주학연구원 2층 고마나루실에서 개최했다.(사)한국선교유적연구회(회장 서만철)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근대여성교육의 어머니이자, 유관순 열사의 첫 스승인 사애리시 선교사의 생애부터 선교 유적의 성역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을 조명했다.이 자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의장,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총장, 윤용혁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박달원 전 공주대학교총장, 기독교 목회자들
공주시체육회가(회장 윤석형)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유치에 적극 나선 가운데 관내 기관·단체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는 등 유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현재 2022년 도민체육대회 유치전에는 공주시와 논산시, 서산시, 금산군이 유치를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도민체전위원회 현장실사단은 지난 5월 해당 시군 방문을 마쳤다.개최지 선정에 있어서는 체육 인프라, 해당 시군 단체장‧시민의 의지, 최근개최여부 등이 중요한 사항으로 꼽힌다.공주시체육회는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주시체육회는
공주시가 행정절차법에 위반된 공청회를 실시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3일 열린 공주시의회행정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기영)의 기획담당관 소관 업무 심사에서 정종순 위원은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신관동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청회를 개최하면서 행정절차법에 따라 공주시, 신관동 홈페이지, 현수막 하나 게시하지 않은 채 몇몇 단체장에게 통고하는 식의 처리로 주민들의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위원은 이날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관련 공청회를 몇몇 단체장만 모시고 했는데, 이게 공청회라고 할
충남도는 28일 양승조 지사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노인 복지 등 도정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현재 도내 15개 시·군 지회와 210개 분회를 운영 중이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노인 인권 향상 등 노인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도는 ‘어르신이 더 행복한 충남’을 목표로 도내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어르신 놀이터 사업 △노인회 읍·면·동 분회 특화 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시 역사 최초로 주민소환대상추진대상이 된 김정섭 공주시장이 서울에는 집이 두 채씩이나 있으면서 정작 자신이 시민의 대표로 있는 공주에서는 전세를 살고 있는 것에 대해 시민들이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김정섭 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서울에는 집이 두 채나 있으면서 공주시에서는 전세를 살고 있어 지자체장으로서 정부의 정책에도 어긋나고, 귀농귀촌을 독려해야 할 지방자치단체장의 모습과는 동떨어져 지방자치시대, 단체장의 정도가 아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공주시사암연합회(회장 중하스님)·공주시불자연합회(회장 김국환)이 주관으로 23일 오후 6시 공산성 곰탑무대에서 열렸다.봉축법요식은 코로나 19 예방규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차분하게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최훈·김동일 충남도의원, 이창선 공주시의회부의장, 이상표·서승열 공주시의원,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신원사 주지 중하스님, 관내 사찰 주지, 불교신도들이 참석했다.이날 1부 행사는 풍물공연, 육법공양
(사)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회장 박공규)는 21일 오후 7시 금강둔치공원 특설무대에서 2020년 문화‧예술 활동을 펼쳤다.(사진)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문화‧예술 활동은 노인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 자원봉사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월 시작하려 했으나, 코로나 19로 연기됐다.금강둔치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이날 열정에 다한 버스킹 공연에 큰 호응으로 화답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주밤 가공제품의 위생 안정성 확보 및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교육에 들어갔다.시는 관내 밤가공업체 대표자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육과정은 오는 7월 13일까지 5분야 총 11회에 걸쳐 공주밤 가공제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주요 교육과정은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식품표시기준, 허위과대광고 등 이론과정과 미생물 실험, 모의 QA 심사, 구비서류 작성방법 등 실무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이번 교육은 제조 현장에서 직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역농업인과 귀농·귀촌인,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농기술교육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7일 복숭아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올해 교육은 초보농부 기초과정, 품목별 기초영농기술교육, 친환경인증 과정, 전문기술교육, 스마트농업 신기술교육 등 5개 과정 21개반, 25회로 편성된다.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초영농 분야로서 초보농부(재배학, 식물생리, 토양관리)과정을 비롯해 품목별로 과수(복숭아, 수박, 체리)과정, 채소(오이, 딸기, 토마토, 마늘)과정으로 실시된다.또한, 알밤한우와 GAP, 온라인
엊그제 우리는 101주년을 맞이하는 삼일절을 보냈다. 일 년 중 그 어느 날 보다도 경건하게 보내야 할 날인데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여 대통령이 참석하는 정부 기념식도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50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하니 참으로 아쉽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공주에서도 김정섭 시장과 박병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복회, 기미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대표자 등 소수 인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기념탑에 헌화하고 ‘공주의 독립운동사’ 책을 헌정하였다. 또한 김정섭공주시장과 이창선 부의장은 3.1중앙공원의 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고추 재배 농업인을 위한 ‘고추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해 보급했다.고추는 도의 대표적인 특화 작목 가운데 하나로, 최근 태안지역의 경우 유기농 고추 생산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또 도내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이 늘고,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농 고추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양 기관은 유기농 고추 생산을 위해 이번 책자에 △품종 선택 △토양 관리 △양분 공급 △병해충 관리 기술 △달력식 재배 요약 등의 내용을 담았다.특히 선택과 사용
"중국인은 알다가도 모르겠다"중국인을 묘사하는 우리의 표현 중에 아마도 가장 사용 빈도수가 높은 말일 것이다.중국인 이해의 핵심은'삐엔(?변)'에 있다.흔히 사용하는 '속인다' '엉큼하다' '종잡을 수 없다'는 표현은 중국인 특유의 '변화 기술'을 잘 파악하지 못했다는 고백에 불과하다.?'은 원래 실을 꼬아 다양한 문양을 만드는 일종의 섬유 디자이너의 모습이다. 중국인은 선명하다. 전혀 모호하지 않다. 섬유 디자이너는 다양한 문양을 만들어내겠지만, 섬유로 빵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그것은 아무리 변해도 섬유다.중국인의 '삐엔'은 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1월 1일자로 신임 사무처장에 김용덕(金龍德) 부이사관(3급)이 취임한다고 밝혔다.신임 사무처장은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장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관리?지도?홍보과장을 역임하면서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에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은 소상공인 경영개선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유형의 시범사업을 통해 옥외광고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나성동 로데오거리 일원에 설치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물은 향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상업광고, 공공정보, 상점가 등 위치안내 등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전체 사업비는 7억 원으로, 국비(4.9억 원)은 디지털 옥외광고 제작·설치 및 운영장비, 응용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