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조치원읍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이 되는 ‘번암행복드림센터’를 정식 개관했다.시는 22일 조치원읍 번암리 번암행복드림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번암행복드림센터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된 조치원읍 번암리 문화·복지 주민거점시설이다.지난 202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사업비 총 52억 원(국비 포함)을 들여 연면적 1,478㎡, 지상 4층 구조로 건립됐다.1~4층에는 각각 마을카페와 주
지금은 키와 체를 사용하는 집이 없지만, 예전에는 집마다 키와 체가 없는 집이 없었다.키(簸)는 곡식 등을 까불러서 알곡과 쭉정이, 티끌, 검불 등을 걸러내는 도구를 말한다.키는 버드나무나 대나무로 만드는데 대나무가 흔한 남부지방에서는 대로 엮은 것을 많이 썼고, 중부지방에서는 고리버들을 엮어 만든 것을 많이 썼다.대나 버들을 납작하게 쪼개, 앞부분은 넓고 편평하게 엮으며 뒤로 갈 수로 좁아지고 끝은 살짝 움푹 들어가게 짠다. 키의 앞쪽 양쪽에 넓적한 날개를 달아 바람이 잘 일어나게 한다.곡식을 타작하고 알곡과 쭉정이를 걸러내기 위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세종시 관내 3개 대학(고려대학교·홍익대학교·한국영상대학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며 22대 선거에서 시민께 제시한 공약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주 1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8일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 19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이승희 부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는 강준현 의원의 22대 총선 공약인 ‘세종 3·2·1 프로젝트’중 핵심인 국가산단 중심의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특화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일부터 26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의 달’로 지정하여 여러 행사를 운영하는 가운데, 22일 오전에 본청 상황실에서 교육청 재난 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재난 안전 사례발표를 실시했다.이번 사례발표는 최교진 교육감 등 교육청 모든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세종시교육청 직원의 재난 안전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되었다.최근, 지구촌 이상기후 증가, 재난 및 안전사고 유형 다양화, 대규모 안전사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우태제, 이하 세종교육원)은 4월 24일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세종시 관내 공・사립유치원 전임 및 겸임 원장 65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공・사립유치원 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 민주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먼저,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 교육감이 ‘마음으로 소통하는 관계’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시작한다.이어서,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지도자의 역량 ▲장욱진 화가의 진지한 고백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안광식,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024년 5월 4일에 안전체험교육원에서 가족 초청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1회차(9:30~12:10)와 2회차(10:30~13:10)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안전 체험 교육 ▲공연(마술쇼, 버블쇼) 행사 ▲놀이 행사 ▲기념품 증정식 등이다.특히, ▲체험 중심 안전 체험 교육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항공, 선박, 산행, 지진 등 여러 주제의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에
공주시 유구읍(유구읍장 박종석)은 지난 19일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옥춘)와 함께 관내 장애인과 독거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과 사랑나눔 텃밭 정비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활동은 장터국수에서 닭개장, 은진식품에서 찹쌀삼계탕, 시장닭집에서 닭강정, 백송식당 및 중앙회관에서 밑반찬, 유나인버거에서 음료수, 유구 핸드메이드 나눔동아리 다섯손가락에서 수세미, 명곡1리 조신구 이장이 콩나물을 후원했다.유구읍은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 30가정에 해당 물품을 전달했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노인보호구역 6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시는 노인 교통사고 위험성이 많은 곳에 대해 마을 이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공주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노인보호구역을 지정했다.지정 고시한 노인보호구역은 추계1리 마을회관, 내흥1리 마을회관, 옥성2리 마을회관, 대산1리 경로당, 문금2리 경로당, 귀산2리 경로당 등 6곳이다.노인보호구역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인근의 일정 구간을 지정하는 것으로, 차량 속도 제한 및 미끄럼 방지시설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보인중·고등학교에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장터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김석한 공주시 명예시장(현 보인중·고등학교 이사장), 김영복 재경향우회 상임부회장, 이택문 공주시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그리고 재경향우회원, 보인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관내 20여 농가와 세종공주축협 등이 참여한 장터에서는 각종 잡곡류, 블루베리, 알밤, 오이, 고추 등 1차 농산물과 청국장 등 가공식품, 알밤한우 등 100여 품목이 시중 가격보다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가 다양한 지역 문화를 새롭게 만들고 미디어 공익성과 다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케이블 종사자와 콘텐츠, 지역방송과 함께 지역사회를 발전시킨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공주시는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케이블방송과 함께 협력해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알리고 지역의 공익활동 등에 함께 상호 협력해 온 공로로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시는 지역 케이블방송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박미애)이 최근 복합커뮤니티센터 화단에 화합의 나무를 식재했다.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소나무를 심었다.특히 이날 행사에 쓰인 흙은 고운동 36개 통의 흙이 모두 모인 것으로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박미애 고운동장은 “이번 화합의 나무 식재로 고운동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고 지역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77억 원 규모의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지난달 초중고(특수포함) 무상급식과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 공사립 유치원 대상 우수 농산물 등 식품비 지원을 골자로 한 계획을 먹거리위원회에서 심의받고 이달 교육청과 세부 조율을 통해 최종 계획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내달부터 세종산 수박 28톤을 학교급식에 전액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오는 10~12월에는 세종산 배, 포도, 사과, 딸기 등 총 71톤, 7억 원 규모의 과일을 학교급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최근 사과 등 과일값 급등으로 전국 학교급식
아이들이 날씨 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가 조치원읍에 문을 열었다.조치원읍 번암행복드림센터 2층에 조성된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에 이어 개장한 것으로, 208㎡ 규모로 조성됐다.시는 22일 조치원읍 번암리 소재 번암행복드림센터에서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개장식은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축사, 현판 게첨, 놀이시설 둘러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는 시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 열린 제19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에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시는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자에게 시에서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진행 중인 ‘봄꽃 이벤트’를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했다.현재 시는 세종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30명을 추첨해 세종한글빵, 세종빵숭아, 팡쇼과자점쿠키 중 1개의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또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한 세종 고향사랑 부채를 나눠주고 마라톤을 완주한 참가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박미애)이 지난 20일 실개천 도화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실개천 3㎞ 구간에 식재한 세종시 상징 꽃 꽃복숭아나무 250여 그루의 첫 개화 시기를 맞아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고운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실개천 도화길을 함께 걸으며 꽃복숭아나무를 감상하고 주민화합을 다졌다.최민호 시장은 도화길 조성을 기념해 식수하고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등에도 참여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주민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한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하얀색으로 분칠한 얼굴. 작고 째진 눈매와 간드러지는 목소리. 중국 경극에서 본 조조의 얼굴이다. 난세의 간웅이다.그런데 조조의 고향 사람들의 서술은 다르다. 부리 부리한 도끼눈의 소유자. 혼란했던 삼국의 통일 대업을 이룬 남자 중의 상남자다.”차라리 내가 천하를 등질지언정, 천하가 나를 등지게 하지는 않겠다.“는 난세의 간웅, 조적, 통일 대업. 조조의 평가는 언제부터 ‘조적’으로까지 폄하됐으며, 그 이유는 뭘까? 그리고 72개의 가짜 묘로 사후에도 철저히 가려진 조조의 미스테리는 과연 풀렸을까?‘허총(虛冢)’은 ‘빈 무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장경환 면장)이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했다.이번 홍보활동은 농촌 고령화에 따라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봄철 영농시기 불법 소각 행위가 빈번히 발생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면 직원과 지역 사회단체회원 등은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불법소각금지 및 영농부산물 처리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연기면은 앞으로도 산불예방 홍보와 이동순찰 단속을 통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적극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장경환 연기면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박종우)이 내달 31일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서비스는 연동면 복지사업인 ‘숨은 복지 찾아주기’ 일환으로 추진되며 거동이 불편하고 정보가 부족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연동면은 지난 17일 첫 번째 사업 대상지인 응암1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큰 관심사인 기초연금 상담부터 혈압·혈당 측정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무더위를 대비해 냉방기 작동을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살폈다.조성호 응암1리 이장은 “기초연금을 신청하는 방법을 모르는 어르신도 많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동면 내판리 소재의 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세종시 로컬푸드과 직원 15명은 지난 19일 일손돕기에 참여해 못자리 설치에 필요한 상토 작업, 모판 옮기기 등을 함께했다.이날 일손돕기 행사는 인건비 상승과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일손 지원을 받은 박승갑 씨는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 덕분에 적기에 못자리 작업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번기에 직접 현장을 찾아 큰 힘을 보태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4월부터 시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108곳에 소속된 직원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탈(脫) 1회용품 실천운동을 전개한다.이번 실천운동은 지구온난화를 예방해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그동안 편의적으로 사용하던 1회용품 사용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시는 지구환경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실천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기관에서부터 선도함으로써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구체적인 실천사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