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향악단의 특별콘서트가 4일 밤 신관동 금강둔치공원 백제문화제 주무대에서 열려 공산성, 금강의 찬란한 조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이날 행사에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윤석우 충남도의원, 장,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김응수·박기영 등 공주시 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1부에서는 충남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카르멘 환상곡’ 협연이 있었다. 또 테너 정경웅이 출연,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했다. 2부에서는 초청가수 우연이의 ‘우연이’, 윙크의 ‘부끄 부끄’, 차지연의 ‘그대는 어디에’, 아이돌 그릅 달샤벳의 ‘미스터 뱅뱅’, 노라조의 ‘슈퍼맨’
공주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58회 백제문화제가 개막 5일차인 3일까지 관람객이 40만명에 육박, 공주시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지난해 백제문화제 보다 예산이 많이 줄어 내용이 부실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행사 내내 수많은 인파가 몰렸던 것은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다진 결과라는 평가이다.공주시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백제문화제 행사 5일째로 접어든 현재 관람객 수는 내국인 38만 2,070명, 외국인 1만 7,590명 등 총 39만 9,66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마을, 수문병 교대식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의 인기와 공주알밤축제, 공주항공축제 등 각종 행사의 연이은 개막이 추석연휴와 함께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아름다운 금강과 공산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 제58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공주에서 혼이 담긴 백제의 울림이 널리 퍼졌다.지난 3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백제문화제 주무대에서 개최된 제1회 공주시 합창 경연대회 결과 ▲대상 금성여고 합창단 ▲금상 공주대학교 합창단 ▲은상 하늘소망교회 합창단과 공주사암연합회 합창단 ▲특별상은 유구우렁각시 합창단, 공주농협노래교실합창단 ▲신풍면자치센터 합창단외 10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합창대회에는 신풍면자치센터 합창단 21명, 공주 백제새마을금고 합창단 24명, 공주교육대학교 합창단 20명, 공주대학교 합창단 30명, 금성여고 합창단 43명 등 17개 단체 574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대상을 받은 금성여고 합창단은 마지막 팀으로 무대에 올라 지정곡인 ‘백제의 혼’과
웅진성 퍼레이드가 1일 강남지역 경연에 이어 3일 강북지역 8개 읍·면·동과 사이버시민팀이 참여한 열띤 경연으로 제58회 백제문화제 열기를 이어갔다.‘백제의 춤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린 웅진성퍼레이드 마지막 날은 사이버시민, 우성면, 사곡면, 정안면, 의당면, 신풍면, 월송동, 유구읍, 신관동 순으로 준비한 퍼레이드를 펼쳐 보였다.중동초등학교에서 공산성 연문광장에 이르는 1.8km구간을 참가자, 시민, 관광객 3만1천여명이 가득 메워 흥겨운 축제의 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해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웅진성 퍼레이드에서는 유구읍이 1위, 우성면 2위, 신관동이 3위를 차지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일본 고대음악의 형성에 기여한 백제인 미마지(味摩之)의 국사교과서 수록을 추진키로 했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왕인과 아직기는 교과서에 수록돼 있는 반면, 미마지는 같은 백제 사람으로 일본 가면극과 궁중음악의 기원으로 추앙받고 있는데도 배제돼 있다는 윤용혁 공주대 교수의 제안에 따라 제58회 백제문화제 국제학술회의에서 공식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석원 위원장도 “국제학술회의에서 본격 논의되면, 추진위도 미마지의 국사교과서수록추진위원회 결성 등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58회 백제문화제 국제학술회의는 오는 5일 ‘백제기악과 미마지’를 주제로 하여 공주대 산학연구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 양기석 충북대 교수는
백제의 왕도(王都)인 부여군과 공주시에서 열리는 제58회 백제문화제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우아하고 세련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와 직접 대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부여의 백제문화제 주행사장인 구드래공원(명승 제63호)은 백제 사비도읍기 때 왕성을 드나들기 위한 금강의 나루터이며, 부소산성(사적 제5호)이 인접해 있어 축제무대 일원이 백제 문화유산이다.공주의 보조행사장으로 사용되는 공산성(사적 제12호)도 백제 웅진도읍기의 산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백제유적 발굴이 진행됨에 따라 백제시대의 건물터와 주춧돌, 화재흔적 등을 확인할 수 있다.관람객들은 “불에 탄 백제시대 유적 주변에서 중국제 화살촉 등이 발견되었음은 이곳에서 백제 멸망시기에 전투가 벌어졌다는 명백한 증거”라는 안내인의 설명에 가
‘박정숙무용단’이 지난 2~3일 이틀간 열린 제58회 백제문화제 국제창작무용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황솔비 등 12명으로 구성된 박정숙무용단은 ‘미인도’란 작품으로 국내외의 73개의 다른 팀과 열띤 경연을 벌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미인도’는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한국의 미와 창조적 춤의 조화가 충분히 발휘된 작품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학생부의 경우 △개인 금상은 구마모토마리스트학원고등학교(熊本マリスト?園高校)의 요네오카 타카라(米岡?)가 공연한 ‘Feel a Baton soul’, △학생부 단체 금상은 바통 팀 인피니티 주니어(BATON TEAM INFINITY「Jr」)의 시바다하루나(嶋
제4회 공주백제가요제가 3일 오후 5시 30분 공주시 신관동 금강둔치공원 백제문화제 주 무대에서 열렸다.(사진)한반도(최재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가요제에는 김진숙 외 4명의 밸리댄스, 한국무용가 박정희의 옛 사위 춤, 그리고 초대가수 지선영, 신야, 유준, 이성우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치열한 예선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9명의 출연자들은 이날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이 행사를 추진한 신나남씨는 “공주백제가요제의 참가자의 기량이 해마다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 행사를 기획, 추진한 사람으로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요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상 빈혜인(대전. 나무와 새) ▲금상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흥겹고 재미있는 웅진성 퍼레이드가 3일 오후 6시 30분?‘백제의 춤과 음악, 미마지의 부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려하게 펼쳐졌다.이날 강북지역팀 퍼레이드는 타고대 → 어가(무령왕)행렬을 필두로 사이버공주시민 → 우성면 → 사곡면 → 정안면 → 의당면 → 신풍면 → 월송동 → 유구읍 → 신관동 순으로 8개 읍·면·동이 참여, 열띤 경연과 퍼포먼스를 연출했다.공주시 중동 초등학교에서 공산성 연문광장에서 이르는 1.7㎞ 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주제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이날 우성면에서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우성의 자랑이자 공주와 충남의 자랑인 ‘봉현리 상여소리’를 재현하며 퍼포먼스를 보여줬다.웅진성 퍼레이드는
4년 만에 부여로 귀환한 ‘퍼레이드교류왕국대백제’(이하 퍼레이드교류왕국)는 나이트퍼레이드의 화려함과 부여군민 및 관람객이 흥겹게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한판을 벌였다.‘퍼레이드교류왕국대백제’가 2일과 3일 부여중학교~군청로터리~성왕로터리~미성3거리~부여중학교로?회귀하는 1.9㎞의 시가지 구간에서 진행됐다.백제복장을 한 어린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돋보이는 ‘로고유닛’을 선두로 하여 양나라(중국), 부남(캄보디아),?왜(일본), 흑치국(필리핀), 천축국(인도) 등 백제와 교류했던 나라를 상징하는 캐릭터 및 유닛, 전식(LED) 복장을 한 퍼포머들은 부여 밤거리를 판타지의 세계로 이끌었다.마지막에 등장하는 백제병사와 백제왕의 모습도 동아시아의 해상교류왕국의 위엄을 드러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퍼레이드교류왕
세종시의 연예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을 위한 난타·댄스·노래 경연을 펼친다.3일 세종시에 따르면 (사)한국 연예예술인협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임오자)가 주관하는 ‘세종시 출범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연예예술인 한마당 축제’가 오는 5일 오후 7시 조치원 재래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이날 오후 7시부터 식전행사로 연주분과의 난타와 무용분과의 무용공연이 마련, 무대와 관객이 함께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다.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는 7시 30분부터 세종아·김미진·민연청 등 세종연예예술인협회 가수와 초대가수 유준·김나윤·신야 등이 출연,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세종시 신태교 문화예술담당은 “이번 연예예술인 한마당 축제는 대중 공연예술의 저변확대는 물론 깨끗하게 재정비
? 한국문인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유준화)는 2일 오후 7시 공주시 신관동 금강둔치공원 백제문화제 주 무대에서 시낭송회 ‘강과 바람과 시’를 열었다.이은무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 낭송회는 공주대학교 김학수 교수가 색소폰 연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그리고 ‘엄마야 누나야’와 유준화 작사 ‘섬초롱 꽃’을 ‘윤영와 순이’가 노래했다.이날 시낭송은 ▲유계자 ‘비단가람(강흥순)’ ▲조재선 ‘금강수월래(조재선)’ ▲이선행 ‘금강에 기대어(이선행)’ ▲황우진 ‘비단가람 곁에 두고(황우진)’ ▲박정란 ’금강에게 (조재훈)‘ ▲ 이상희 ‘무궁화(신채호)’ ▲박용주 ‘내 속의 쇳덩이 (박용주)’ ▲ 임향란 ‘가을· 2(오세영)’ ·▲ 조은 ‘계백의 달 (윤순정)’ ▲오학수 회원 ‘황매화(유준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회장 전홍남)는 2일 오후 5시 공주시 공예품 전시판매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이날 공주문협의 이선행씨와 임헌경씨는 고운 의상을 차려 입고 낭랑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시를 낭송, 첫 무대를 우아하게 장식했다. 이어 유석진 시민가수가 출연해 처녀농군 등 귀에 익은 곡들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바리톤 한종동이 출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 관객들의 앙코르를 받았다. 그리고 특급뉴스 김광섭 대표는 알토색소폰연주가 있었으며, 유옥희 시민가수가 출연해 공주를 소재로 만든 노래 ‘금강에 부는 바람’ 등을 열창했다. 또한 이희재씨가 출연, 트럼펫과 소
2일 오후 2시 금강교 입구(신관동 전막 사거리 입구)에서 여고생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이날 연주 실력을 뽐낸 이들은 현재 공주여고와 금성여고에 다니고 있는 고3학생들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자신들의 연주 실력을 맘껏 뽐냈다.?? 공주여고 서민정 학생은 “공주는 문화 예술의 도시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며 “평소 길거리 공연(프린지 공연)을 하고 싶어 친구와 함께 연습을 했었던 차에 이번 백제문화제 기간에 자율적 참여를 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서 연주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아울러?“요즘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들이 많은 만큼 공주 지역 학생들에게도 숨은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2 공주알밤축제’ 개막식이 2일 오후 7시 30분 공주 금성동 공산성주차장에서 열렸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준원 공주시장을 비롯한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윤석우 충남도의원,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김동일·김응수·박기영·송영월·윤홍중 공주시의원, 나태주 공주문화원장, 김정섭 역사문화연구원장,?김생연 공주시산림조합장, 이상엽 충남도문화예술과장 및 공주시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참석했다.이날 식전행사로는 ‘알밤로고송 따라하기’가 진행됐다.?조길행 공주알밤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올해는 104년 만에 찾아온 혹독한 가뭄과, 태풍으로 인해 밤 농가들이 큰 어려움과 피해를 봤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실토실하고 맛있는 알밤을 생산한 농민들을 위해 박수를 쳐 달라”고 주문했다.또?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가운데 백제문화제에서 충청도의 멋과 맛이 가득 담긴 ‘1537m 길이의 인절미 만들기’ 행사가 열려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농협공주시지부(지부장 원종찬)와 11개 공주지역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애용 촉진과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공주는 ‘인절미의 본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길이 1537m’는 문주왕이 475년 왕도를 위례성(서울)에서 웅진(공주)으로 옮긴지 올해로 1537년을 맞이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행사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에 머물렀을 때 임씨 댁에서 콩고물에 무친 떡을 진상하였다.맛이 좋아 떡 이름을 물었으나, 아는 사람이 없어 ‘임절미’(任+絶味)라 불러 오늘날 인절미가
? 지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매사냥’이 제58회 백제문화제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백제마보무예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10월 1일과 2일 금강신관공원앞 ‘미르섬’(모래섬)에서 시연된 ‘매사냥’은 백제문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매사냥 기능보유자인 박용순 응사(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 대표)는 직접 매사냥 시연과 함께 매사냥의 특성과 사냥도구 제작기술 등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송골매 등 사냥매들은 매사냥 진행자들이 메추라기와 꿩 등을 날리는 순간 쏜살같이 날아올라 날카로운 발톱으로 낚아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박용순 응사는 “
?제58회 백제문화제는 개막 이후 이어진 3일간의 추석연휴를 보내면서 북적이는 관람인파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돼 있다.추석을 하루 앞둔 9월 29일 백제문화제 개막식이 열린 부여 구드래공원은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국내외 각지에서?찾아온 관람객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추석 전야의 개막식에 관람객 참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당초 목표했던 인원을 훨씬 초과하는 6만명 내외가?운집하는 성과를 일궈냄으로써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새삼 실감케 했다.추석연휴 동안 열린 백제문화제가 모처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가족 및 친지 등과 함께 명절의 넉넉함을 나누면서 축제의 즐거움을??공유하는 등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축제가 열리고 있는 부
백제문화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백제문화콘텐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제58회 백제문화제 백제문화상품전국공모전에서?이재호.정혁진씨가 출품한 ‘연꽃의 화려한 외출’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연꽃의 화려한 외출’은 백제시대 연꽃무늬수막새의 문양, 연화문, 연꽃 등을 응용하여 제작한 비녀, 노리개, 함 등 장신구와 생활용품이다.라이노 캐드를 활용하여 섬세하게 선으로 입체적, 조형적으로 표현했고, 다양한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보석(호박, 산호, 비취, 진주)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두 번째의 영예인 ‘최우수상’은 김혜란씨가 출품한 ‘백제의 연못’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불교문화를 받아들인 백제가 연꽃무늬를 많이 이용했음을 감안, 연꽃의 은은한 아름다움을
다양한 나라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9회 공주국제미술제가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임립미술관에서 오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2011년 공주국제미술제 개막식 공연사진)이번 미술제는 ‘자연아 놀자(Nature-Play)’라는 주제로 열리며, 러시아,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 등 9개국가 44명 작가들의 작품 230여점의 평면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미술제 기간 동안 야외 미술 체험장에서는 ▲그리기 체험인 부채, 탈, 티셔츠, 자연물을 이용한 그림그리기, 벽화그리기 ▲ 만들기 체험인 천연비누 만들기, 문패 만들기, 냉장고 매듭목걸이 만들기, 솟대 만들기, 석고뜨기 등이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6일 개막공연에서는 박성하 교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