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관장 정성희)은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18일 세계박물관의 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박물관 전시유물을 소재로 한 자신만의 작품을 새롭게 창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회 어린이 문화재 실기대회(제31회 그리기/제1회 찰흙빚기) 동심으로 새롭게 표현한 또다른 우리 문화재를 개최한다.제1회 어린이 문화재 실기대회는 공부에 지친 어린이들이 전시유물을 감상하면서 느낀 감동을 그림이나 조각으로 표현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새롭게 느껴봄으로써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나아가 예술적 표현력과 무한한 창의력 및 상상력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이번 대회는 1983년에 시작하여 2012년(제30회)까지는 그리기 분
제6회 석장리 구석기 문화축제가 3일 개막, 5일까지 열렸다.우리나라의 첫 선사박물관인 석장리박물관에서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공주의 유구한 선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구석기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기간동안 체험행사로는 구석기의 대표적 도구인 뗀석기를 만들어보고 사용해 보는 ‘구석기도구체험’, 선사시대 토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선사토기 만들기’, 선사시대방식으로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 등 다양한 선사시대 체험이 진행됐다. 또, 석장리와 구석기 시대에 관한 책을 만들어보는 ‘내가 만드는 북 아트’, 화석과 석기를 직접 발굴해보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발굴놀이’, 일일 고고학자
공주교육대학교(총장 한승희) 미술교육과 졸업작품전이 공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지난 4월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개최된다.29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등 30 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졸업논문을 대신한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헌)이 주최하고, 공주시 우리꽃연구회(회장 김홍철)이 주관하는 제3회 고마나루 야생화 전시회가 2일 공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막됐다.4일까지 계속되는 야생화 전시회는 관람객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명의 우리 꽃 연구회 회원들이 만병초, 인디언 앵초, 홀아비 꽃대 등 희귀한 야생화 250여점을 선보였다.농업기술센터 이은복 자원기술담당은 "야생화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심리적 안정을 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야생화의 매력과 은은한 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8회 세종시야생화작품전시회’에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이 전시회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이하 농기센터)가 육성하는 세종시야생화연구회(회장 이주호)가 지난 2006년부터 하고 있는 행사로, 전시마당?체험마당?버섯사진전 등이 진행된다.전시마당에서는 연구회원들이 가꾸는 종덩굴?깽깽이풀?삼지구엽초?비비추 등 희귀 야생화 400여 점을 선보였고, 체험마당에서는 화초심어가기?도자기만들기?천연비누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이루어졌다.특히 화초심어가기 무료체험은 꽈리?닥풀?매발톱 등을 직접 심어 가정에서 키울 수 있도록 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피옥자 농기센터 도시농업담당은 “야생화작품전시회를 통해 산업화로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에서는 ‘꼭 봐야 할 영화, 최고의 영화, 감동적인 영화’라는 주제로 세계의 명작영화를 선정하여 매주 월요일(오후 1시 30분) 무료로 상영한다.오는 5월 6일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타이타틱’, 13일은 피터 위어 감독의 ‘트루먼 쇼’, 20일은 스티븐 스필버스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27일은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쇼생크 탈출’을 상영할 예정이다.영화 여행은 여가생활의 경험 및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과 가족 및 지역주민에게 영화 관람을 통해 건전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다.추억의 명화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장애인 및 보호자, 지역주민등 모두가 관람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 손기용 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세종시청을 방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에 200만원을 기탁했다.신한은행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금융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세종시는 이날 기탁된 기부금을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각종 시설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주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헌)가 가정의 달이자 따뜻한 봄을 맞아 공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일부터 4일까지 ‘제3회 고마나루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공주시 우리 꽃 연구회(회장 김홍철)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는 금낭화를 비롯해 250여점의 작품과 이른 봄에 피어 지금 보기에는 어려운 꽃 사진 3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특히 제 1·2회 전시회 개최당시 야생화 작품을 보기 위해 오후 늦게 방문하는 직장인들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2일과 3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개장 할 예정이다.우리 꽃 연구회를 지도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이은복 자원기술담당은 “야생화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심리적 안정을 준다”며 “이번 전시회는 야생화의 매력과 은은한
제16회 계룡산 산신제가 28일 폐막됐다.25일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신원사 중악단에서 열리는 불가식 산신제를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 계룡산 신원사 일원에서 열린 유·불·무가식 산신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행사가 펼쳐졌다. ▲26일에는 양화리 기찬마루 무대에서 길놀이, 사물놀이 등이 ▲ 27일에는 유가식 산신제례가 계룡단터에서, 수신제례가 고마나루 웅진단터에서 진행됐다. 그리고 남은혜와 엄정자의 공연, 서산 박첨지놀이, 민속 인형극, 초대가수의 공연 등이 열렸다.28일에는 오방장군 송옥순의 12계단 작두타기 등을 비롯한 무가식 산신제와 서낭굿이 펼쳐졌다. 체험행사로는 기공체험, 명상체험, 점사체험, 소원길지달기, 소원법고치기, 행운 솟대 만들
‘제10회 마곡사 신록축제’가 27일 개막, 28일까지 사곡면 마곡사 일원에서 열린다.공주시가 주최하고 마곡사 신록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생명ㆍ수행ㆍ나눔 / 맨발로 걷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마곡사 신록축제 추진위원장인 마곡사 주지 설담 원혜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우리 시대는 동서 간, 남북 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소용돌이로 전쟁의 갈등을 겪고 있고, 대한민국도 전쟁의 위협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또한 “비빔밥은 각각의 나물, 밥, 고추장 등 각각의 재료로 되어 있지만, 섞이면 맛이 있다”며 “이러한 비빔밥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원혜스님의 환영사에 이어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를 행
청암 오문계 선생의 윤회매 야외전시회가 27일 오후 1시 공주한옥마을에서 열렸다.민족문화융합포럼(대표 오태근)이 주최한 이날 전시회에는 청암 오문계 선생의 윤회매 작품 30여점이 선을 보였다. ‘윤회매(輪廻梅)’는 영ㆍ정조 시대 북학파의 실학자인 이덕무(李德懋) 선생이 초봄에 짧게 피었다가 사라지는 매화를 아쉽게 여기고 사시사철 보기 위해 특별히 창안, 벌이 꿀을 채집하여 벌집을 만들고, 꿀이 밀랍이 되고, 밀랍으로 다시 매화꽃을 만드는 것이 불교의 윤회설, 상생설과 같기 때문에 ‘윤회매’라 칭하였다 한다.이덕무 선생이 윤회매를 만드는데 편리한 방법을 엮어 청장관전서에 ‘윤회매십전’을 저술하였으나, 그 후 맥이 끊어진 것을 2004년 청암 오문계 선생에 의해 복원되어 현재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하여 ‘수요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수요문화 아카데미’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강의와 백제유적지 답사, 문화체험, 공연관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강의는 ‘백제금동대향로의 발견과 상징’ 을 시작으로 ‘백제의 불교미술’, ‘한국의 도자기’, ‘신라의 美’ 등으로 구성됐다.백제의 산성과 백제의 절터 등 유적지를 전문가와 함께 답사하며 현장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탑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직접 탑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백제가야금 연주단의 국악 공연도 마련되어 수강자가 가까이에서 우리의 소리와 가락을 느끼면서 전통
? 제16회 계룡산 산신제가 25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막됐다. (사진)28일까지 4일간 계룡산 신원사 일원에서 열리는 유·불·무가식 산신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25일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신원사 중악단에서 열리는 불가식 산신제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양화리 기찬마루 무대에서 길놀이, 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한 27일에는 유가식 산신제례가 계룡단터에서, 수신제례가 고마나루 웅진단터에서 진행되며 남은혜와 엄정자의 공연, 서산 박첨지놀이, 민속 인형극, 초대가수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28일에는 12계단 작두타기 등을 비롯한 무가식 산신제와 예전소리 전통예술단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체험행사로는 기공체험, 명상
우리 민족의 전통적 유?불?무 산신제를 볼 수 있는 ‘제16회 계룡산 산신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겨레의 명산인 계룡산 신원사 일원에서 열린다.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지는 계룡산은 신라 시대에는 5악의 하나로 제사를 지냈으며, 조선시대에는 북쪽의 묘향산을 상악으로, 남쪽의 지리산을 하악으로, 중앙의 계룡산을 중악으로 해 단을 모시고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지난 1998년 복원해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계룡산 산신제’는 계룡산 산신제 보존회가 주관하며, 유·불·무가식 산신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25일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신원사 중악단에서 열리는 불가식 산신제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양화리 기찬마루 무대에서 길놀이, 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또
19일 공주시 금학동에 위치한 원효사에 소장하고 있던 불경 3종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원효사는 소장 하고 있는 불경 중 간행된 지 400~500여년 되는 조선시대 경전들을 공주시의 문화재과를 경유해 충청남도에 유형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그 결과 ‘현수법수’ 등 3종의 경전들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19일 지정고시와 함께 지정서 교부를 통보받았다.지정을 받은 경전은 1500년과 1572년에 간행된 ‘현수법수’라는 두 종류의 책과 조선 전기에 간행된 것으로 보이는 대방광불화엄경 입부사의해탈경계 보현행원품이다.문화재 보호법 제 70조 및 지정문화재 보호조례 제 15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세권의 경전들은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판본으로 조선 중기 임란 이전의 목판 인
세종특별자치시일원 출토 국보급 불비상(佛碑像) 7점을 볼 수 있는 ‘불비상, 염원을 새기다’ 특별전이 22일 오후 4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개막, 오는 6월 23일까지 계속된다.국립청주박물관의 올해 첫 특별전인 이 전시는 독창적 감각의 조형미가 잘 드러난 통일신라 초기시대 세종시 일원에서 제작된 불비상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 불교미의 원형을 탐구해 볼 수 있다.이 전시에는 국내 최초 금석문 판독의 신기술인 RTI(반사율 변환 이미지·Reflectance Transformation Imaging) 촬영기법을 이용, 국보 제 106호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癸酉銘全氏阿彌陀佛碑像)의 명문을 전면 재판독해 새로운 연구를 시도했다.특히, 이 불비상 측면 아래쪽에 희미하게 새겨져 논란이 있던 ‘달솔’(達率)이란
문인화가 소아(小娥) 김재숙 작가의 한국화 퍼포먼스가 충남역사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김재숙 작가의 한국화 포퍼먼스는 대형 천위에서 20분여 동안 쉼 없이 이어졌다.‘파초’와 ‘대국’으로 어우러진 묵향의 진수는 작가의 붓놀림을 감상하는 관람객들 사이로 휘돌아 나갔다. 이에 더해 때마침 불던 바람에 날리는 벚꽃 잎들이 퍼포먼스 공간에 흩날리자, 관람객들은 절로 탄성을 자아냈다.김재숙 작가는 퍼포먼스 끝자락에 “붓이 노래하고 먹이 춤추는 ‘필가묵무(筆歌墨舞)’의 시간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하는 이 봄 이기를 소망한다”며 마무리 인사를 했다. 소아 김재숙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서 충남미술협회 초대작가, 충남서예협회
백제 역대 왕과 대신 그리고 백제의 부흥을 위해 숨진 이들을 위로하는 ‘제31회 백제대제’가 오는 4월 15일 오전 11시 전의면 비암사에서 열렸다. (사진)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지원하고 세종문화원(원장 임영이) 주관하는 올해 제례는 지역주민과 신도 등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범종타종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헌다, 추도사, 반야심경 낭독, 바라춤, 헌화 및 분향, 가야금병창, 축원화청 등으로 진행됐다. 백제대제는 1960년대 비암사에서 발견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에 백제 멸망기인 673년 전 씨 등이 불상을 만들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에 의거, 1983년 전의고적보존회가 시작한 이래 현재에 이
백제 역대 왕과 대신 그리고 백제의 부흥을 위해 숨진 이들을 위로하는 ‘제31회 백제대제’가 오는 4월 15일 오전 11시 전의면 비암사에서 열린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지원하고 세종문화원(원장 임영이) 주관하는 올해 제례는 지역주민과 신도 등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거행된다.이날 범종타종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헌다, 추도사, 반야심경 낭독, 바라춤, 헌화 및 분향, 가야금병창, 축원화청 등이 진행된다.백제대제는 1960년대 비암사에서 발견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에 백제 멸망기인 673년 전 씨 등이 불상을 만들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에 의거, 1983년 전의고적보존회가 시작한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이날 대제에는 시지정문화재(유형 12호)인 전의비암사영
17일 오후 2시 공주시 중동 충남역사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문인화가 소아(小娥) 김재숙 선생의 대형한국화그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또한 행사가 끝난 뒤에는 무료 한국화교실을 열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이날 퍼포먼스의 주제는 ‘파초’와 ‘대국’이다. 파초는 기다림을, 대국은 절개, 정조, 평화, 청순, 고결을 나타낸다.문인화는 화선지에 그리는 것으로 먹색, 먹선을 내기가 어려우며, 특히 천에 문인화를 그리는 것은 많은 내공이 받쳐줘야 가능하다.소아 김재숙 선생은 한국 미술협회회원으로 충남미술협회 초대작가, 충남 서예협회 초대작가 및 이사, 충남 서도협회 초대작가 및 이사, 국민예술충청미술전람회 초대작가, 이사 및 부회장, 백제서화협회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