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화합 찾아가는 국악 한마당’을 연다.(사진)국악협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이광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이며 배뱅이굿의 대가인 이은관 선생 특별초청 공연이 펼쳐져 국악애호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올해 96세의 고령인 이은관 명인은 현재도 제자를 가르치며 매달 공연을 하는 등 왕성하게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이외에도 지난 4월 창립한 국악협회 세종시지회 산하 분과별 공연이 펼쳐져 농악, 무용, 시조, 경기민요 등 다양한 국악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한편, 이 행사는 시민에게 국악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찾아가는 공연’이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특별전 ‘하늘에 올리는 염원, 백제금동대향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2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의 낙양박물관 소장 박산향로와 한반도의 박산향로, 삼국시대의 고분출토 공예품, 그리고 능산리사지 출토유물을 바탕으로 백제금동대향로에 담긴 고대문화의 세계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다. 1993년 12월, 부여 능산리사지의 공방지에서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견되었다. 능산리사지는 부여 나성의 동문과 능산리고분군 사이에 위치한 위덕왕대의 왕실 발원 사찰이다. 사찰 건립 전부터 운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강당과 공방지의 이례적인 구조와 능산리고분군과 밀접한 입지 등으로 인해 능산리사찰의 의례적인 성격이 부각되는 유구이다. 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직무대행 김정섭)은 25일 오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해외만화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작가와 국내 작가간 상호 문화 교류 및 창작 소재 개발을 위한 스케치 투어를 협력하여 진행한다.장소는 공산성 만하루와 연지 일대에서, 2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출발지 : 공산성 주차장). 해외작가 3명, 국내작가 7명, 제작자 2명 등으로 구성된 일행은 이어 부여지역의 스케치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관계자는 “한국, 한국 만화가와의 한여름 산책”이라는 프로그램 컨셉에 부합하는 창작활동의 일환으로, 국내외 작가와의 공동 스케치를 통하여 창작 소재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국내외 작가 간 문화를 매개로 한 상호간 교류를 하기 위한 것"이
제59회 백제문화제의 무령왕에 송성강(45세, 대전 유성구)씨가 선발됐다.공주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대전KBS 공개홀에서 제59회 백제문화제 ‘무령왕·왕비선발’대회 본선을 개최, 무령왕·왕비에 송성강씨와 노주호씨(42세, 송성강의 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 왕자에는 차준우씨(20세, 대전 서구), 공주에는 구하라씨(22세, 서울 마포구)가 선발됐다.시는 이번 대회에서 공주문화와 백제역사에 대한 지식, 장기자랑, 특기발표, 백제의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할 만한 맵시와 가치관 등에 역점을 두고 평가를 해 무령왕을 선발했다.선발된 이들 4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제59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식과 각종 행사의 홍보역활을 하게 되며 웅진성 퍼레이드에 왕과 왕비, 왕자, 공주로 참여하는 특전을 부여
은은한 묵향이 충남역사박물관 전시실에 그득하게 넘치고 있다.제5회 이·화묵회전시회(회장 조영숙)가 24일 오후2시 충남역사박물관에서 개막, 29일까지 열린다.이날 개막행사로 기념테이프 커팅식과 오석민 충남역사문화원장, 나태주 공주시문화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그리고 소아 김재숙 선생께 감사의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다.이날 이·화묵회 회원들은 다과를 함께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담은 소중한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화묵회는 지난 2009년 회원 25명이 모여 ‘이묵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이묵회’는 소아 김재숙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문인화를 그려왔으며, 회원들의 호응을 얻어 반을 증설, ‘이·화묵회’로 명칭을 바꿨다.‘이·화묵회’는 지난 2009년 제1회 전시회부터 20
오는 28일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제59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중부권 최대의 불꽃축제가 금강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한화그룹이 메세나(문화예술 지원) 활동으로 3년 연속 선보이는 이번 불꽃축제는 ‘함께하는 백제문화제’를 주제로 하여 △주민?관람객과 백제가 함께 나아가는 모습, △백제문화제를 통해 충청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을 투영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기존 ‘나이아가라폭포불꽃’을 능가하는 ‘컬러 이과수폭포불꽃’이 금강교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지름 12m 크기의 원형 영상구조물(Big Circle)이 금강미르섬에 설치돼 새로운 기법의 특수조명을 연출하는 등 보다 화려한 불꽃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이날 개막식 식후공연 끝날 무렵 오후 8시부터 서동요
금강문화포럼(대표 신용희)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우리가 지켜야 할 공주문화’ 여덟 번째 이야기가 제59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황새바위 성지 몽마르뜨 광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사진전은 ‘순교성지 황새바위’를 주제로, 신용희 대표를 비롯한 이장열, 임미성, 정필석씨가 참여했다.공주 황새바위 순교성지는 19세기 천주교 박해시기 충청도 지역에서 체포된 천주교 신도들이 배교를 거부한 채 순교하였던 장소이다.현재 충청남도 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돼 있으며, 천주교회 역사에서 처형된 실명의 기록이 남아있는 순교자만 337명에 달하는 등 역사적, 종교적인 가치가 매우 큰 장소이다.‘황새바위’는 예로부터 황새들이 많이 서식한 곳으로 목에 커다란 항쇄 칼을 쓴 죄수들이 이곳에서 처
올해로 10회를 맞은 ‘고마나루 전국 향토연극제’(집행위원장: 오태근)가 성황리에 폐막됐다.23일 오후 7시 30분 공주 한옥마을 선화당 앞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마지막 경연작인 전북 문화영토 ‘판’의 ‘마마, 공주마마’가 열렸다.이 작품은 작가 겸 연출을 겸한 백민기 연출의 작품으로 조선 초기, 중기, 말기의 공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판타지 형식의 연극으로 조선의 공주들을 통해 그들이 안고 있던 아픔을 표면화 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갖고 있는 따뜻한 희생을 알게 해 과거의 우리와,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이켜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판’의 ‘마마, 공주마마’에 이어 마임이스트 현대철씨가? 폐막식 공식초청공연?‘피에로의 외출’을 펼쳤다.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정성희)과 (재)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은 지역민에게 가을 특별전시 '공산성Ⅰ-공주 역사기행 1번지'를 통해 재미와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7기 역사문화아카데미-가을학기를 개강한다.특별전시의 소재로 선정된 공산성은 백제가 한성(현재 서울)에서 웅진(현재 공주)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백제의 정치·군사적 핵심시설로 떠올랐으며, 이후 근대까지 행정·군사적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유적지이다.따라서 공산성은 공주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문화유산으로서, 공주 역사기행을 떠나는 1번지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제7기 역사문화아카데미-가을학기는 국립공주박물관과 떠나는 공주 역사기행 1번지, 공산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아카데미는 공산성 발굴조사를 중심으로 백제의 왕성이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임산부 대상으로 숲에서 오감을 자극하며 숲체험·교육을 받는 행복한 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이번 프로그램은 중부지방산림청이 청소년, 중·장년층과 임산부 등에 산림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사)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행복한 숲학교의 하나인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숲에서의 이야기, 음악, 음식 등을 주제로 하는 체험과 임산부 체조, 맨발걷기, 아가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하게?구성되며, 충북 청주시의 두꺼비생태공원, 용정산림공원, 청원군의 미동산 수목원 등에서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일주일에 2차례씩 총 10차례의 교육이 이루어진다.모집인원은 20명이고, 참가비는 없으며, 가급적 4개에서 6개월의 산모를 우선 선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에 통기타 가수 김정식씨가 초청된다.통기타 가수 김정식씨는 오는 10월 5일 공주를 방문, 나태주 공주문화원장과 서정시 작곡, 명동거리공연 등에 관한 이야기꽃을 피울 예정이다.김정식씨는 1978년 제2회 MBC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약속’으로 은상을 수상하면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그리고 1987년부터는 ‘심장병, 백혈병 환우를 돕기 위한 명동거리공연’을 해 오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공연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김정식씨는 또한 이해인, 김용택, 도종환, 신경림, 나태주 등 시인들의 시를 작곡, 통기타로 반주하며 노래하는 서정적인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그리고 현재 생활성가, 예술가요, 희망의 노래, 동요, 연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20여개 음반을 발매, 대중들
소설가 박범신씨가 오는 10월 3일 공주를 방문,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지난 2010년 6월 12일에도 공주를 방문, 토크쇼를 펼친 바 있는 박범신씨는 10월 3일 오호 8시 공주신관공원 백제문화제 주 무대에서 김애란 KBS PD와 토크쇼를 벌일 계획이다.소설가 박범신씨는 1946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여름의 잔해’가 당선, 소설가가 됐다.그는 현대인들의 세태와 풍물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그린 소설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로 첫 창작집으로 ‘토끼와 잠수함’을 냈다.그리고 ‘아침에 날린 풍선’, ‘죽음보다 깊은 잠’, ‘밤이면 내리는 비’, ‘덫’. ‘미지의 흰 새’, ‘숲은 잠들지 않는다’,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등
'관상'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배급사 쇼박스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은 개봉 7일째인 17일 오후 3시 누적관객수 300만3,143명을 기록했다고 한다.이번 추석명절은 연이은 주말로 자칫 지루하기 쉽다. 바쁘게 지내오는 그동안의 신체리듬이 깨지고 무려해질 즈음 한편의 볼 만한 영화를 소개한다.바로 한재림감독의 ‘관상‘이다.? '관상’은 지난 11일 개봉하고 연이은 극장가의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로 출연배우로 송강호(내경 역), 이정재(수양대군 역), 백윤식(김종서 역), 조정석(팽헌 역), 김혜수(연홍 역)의 ?뛰어난 연기력 배우의 출현으로 화제를 일으킨바 있다.?조선시대 수양대군과 한명회의 사화에 ‘관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넣어 과거를 읽고 미래를 예측.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헌)에서 육성하는 ‘난타연구회’가 지난 13일 국립공주병원에서 열린 ‘한가위 페스티발’에서 열정의 공연을 펼쳐 100여명의 환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난타연구회’는 공주농업대학 졸업생 지난 2011년 결성됐다. 이들 회원 30명은 그동안 요양원, 노인병원 등에서 연간 20여 회 공연 봉사를 하고 있다.난타연구회장 김장중(57세)씨는 “저희가 틈틈이 배운 난타 연주가 심신이 아픈 분들을 위무하고 활력을 불러 넣어 준다는 데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또한 난타공연을 지휘한 공주예술단 단장 김익세(48세)씨는 “저희 공연에 몰입하는 환우들의 생기 있는 눈동자와 흥겨운 표정을 보면서 예술인으로서 재능 나눔의 사명감까지 갖게 됐다”고 밝혔다.?
제10회 한국화전통미술제인 이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주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통 등, 부채전에는 이석구(공주대학교 명예교수), 홍석창(홍익대 명예교수), 정승섭(원광대 명예교수), 이영수?김철성(단국대 명예교수), 서홍원(창원대 명예교수), 심응섭(순천향대 명예교수), 이환범(인하대 명예교수) 등 원로작가를 비롯한 공주와 충남, 대전의 대학교수와 중견작가 49명의 작품 120여점이 전시된다.특히, 금년에는 한국화전통미술제 1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초, 중, 고등학교의 수석선생님이 지도한 다양한 과 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2013 찾아가는 우리문화 순회공연’이 13일 오후 2시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주진영) 강당에서 열렸다.‘찾아가는 우리문화 순회공연’은 공주문화원이 공주 관내 학교 및 복지시설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 보급, 전승시키기 위해?마련됐다.이날 순회공연에 앞서 한 달 전 공주생명과학고 학생들로 구성된 락 밴드‘L.C.G’가 그동안 닦은 기량을 선보여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최선무용단 김진희씨의 부채춤 ▲ 대전오카리나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 ▲가야금 합주단 ‘비현’의 가야금 3중주 ▲최선 무용단 신하얀, 윤영아씨의 진도북춤 ▲‘논두렁 밭두렁’이 공주두레풍장을 펼쳐 우리문화의 맛을 알게 하는 동시에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10회 고마나루 전국향토 연극제가 13일 오후 7시 30분 개막됐다.공주한옥마을 야외무대에서 오는 23일까지 10일간 펼쳐지게 되는 전국향토연극제에서는 전국의 연극인들이 극단의 명예를 걸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설화, 민담, 민속, 무속 등을 소재로 수준 높은 경연을 벌이게 된다.이날 개막식 전부터 장대같은 비가 퍼부어 행사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관객들은 자리를 지키고 개막식과 초청공연인 ‘선녀와 나무꾼’을 관람했다.주최 측에서는 간식과 우비를 준비. 이번 연극제에 참석한 관객들을 세심히 배려하고 모습을 보였다.오태근 집행위원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향토연극제기 벌써 10주년이 됐다”며 “이 지역 황무지 연극
훼손된 백제의 얼 상징탑이 보수?정비를 마치고 13일 새단장한 모습을 공개했다.운주산 정상부에 있는 백제의 얼 상징탑은 1991년 건립됐으며, 세월의 풍파로 심하게 교란되어 시비 1억원을 들여 지난달 보수?정비사업을 벌였다. 이번에 보수?정비를 한 탑은 높이 11.6m, 면적 110㎡ 규모의 화강석 구조물이다.삼각형 조형물은 백제?신라?고구려 등 삼국의 정립을 의미하고, 3층 기단 위 조형물은 백제산성과 찬란했던 삼국문화를 뜻한다.또한 삼각 꼭지점의 북 모형은 구국항쟁 투혼을 상징하며, 삼면 중앙 방패모양의 입체석은 호국의지와 진취적 기상을 표현했다.유한식 시장은 “시민과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단장한 탑을 보며 세종시민이 화합의 의지를 보다 굳건히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직무대행 김정섭)이 올해 제59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백제사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제목은 ‘한권 백제’(로도스출판사)현재 공주?부여를 포함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중이며, 내년이면 백제문화제는 뜻깊은 갑년(제60회)을 맞아 백제역사문화의 재 고찰과 세계화 움직임과 더불어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이러한 시점에 보다 많은 독자들이 백제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이 책은 백제의 건국에서 발전, 멸망과 부흥운동, 그리고 백제인의 생활 전반과 그들이 남긴 찬란한 문화유산까지, 백제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다룬 ‘한 권으로 읽는 백제사’다.그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백제의 고도에 기반을 두고 백제 문화유산의 현장을 찾아
일본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백제문화 나들이 왔다.재단법인 CLAIR(자치체국제화협회)의 ‘고다니 아키라’(小谷 章) 서울사무소장과 직원 등 30여명은 12~13일 이틀간 부여군과 공주시를 방문하여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고, 백제문화제를 벤치마킹했다.CLAIR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일본의 각각의 도(都), 도(道), 부(府), 현(縣)에서 한국에 파견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12일 부여군을 찾아 관광정책 등을 청취하고 궁남지, 부소산성, 백제문화단지 등을 방문한 뒤 백제문화제를 벤치마킹하고, 13일에는 공주시 관광정책을 청취하고 공산성, 무령왕릉 등을 둘러봤다.특히 이들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한국 대표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