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사(주지 해월), 공주불자회(회장 김익희)는 3일 오후 2시 공주시 금학동 우금티 동학혁명탑에서 제2회 우금티영산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윤석우 충남도의원, 박기영ㆍ윤홍중 공주시의원, 공주다도회원, 불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원효사(주지 해월), 공주불자회(회장 김익희)는 3일 오후 2시 공주시 금학동 우금티 동학혁명탑에서 제2회 우금티영산재를 봉행했다.이 영산재는 동학혁명당시 희생된 민관군 등 수 만 명의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자 마련됐으며, 헌다회, 봉행사, 영산재 의식(시련, 대련, 관욕, 괘불이운, 상단권공, 중단권공, 관음시식, 봉송)의 순으로 진행됐다.해월스님은 이날 봉행사에서 나태주 시인의 시 ‘석탄일’ 전문을 낭독하고, “시 중에 ‘배고픈 중생들 많다’ 라는
? 제6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내 고장 민속공연의 첫 번째 공연으로 ‘신풍 선학리 지게놀이‘ 가 2일 오후 1시 30분 둔치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졌다.‘신풍 선학리 지게놀이’ 는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 주민들이 펼치는 민속공연으로 ‘충청남도 무형 문화제 37호‘이다.‘신풍 선학리 지게 꽃나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학리에서 하고 있는 민속공연으로 여름 두레를 먹을 때 마을사람들 모두가 함께 놀 수 있는 마당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신풍면 선학리는 들판과 노는 곳이 멀리 떨어져 있어 어깨위에 무등을 태우는 것이 어렵다 보니 지게를 사용했고, 그 지게를 사용한 것이 변형된 놀이로 신풍 선학리 지게 놀이의 꽃으로 됐다.공주선학리지게놀이는 ‘지게풍장, 지게힘자랑, 작
2014년 세종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문인창작집 발간’ 선정 작가 성봉수 시인의 시집 ‘너의 끈’이 발간됐다.‘너의 끈’은 성봉수 시인이 2012년부터 E-Book으로 소개했던 시들을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창작 지원 사업 작가로 선정됨에 따라 94편의 시를 한 권으로 엮어 출간한 시집.교보문고 eBook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그의 시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마음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성봉수 시인은 1964년 충남 조치원읍(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서 태어나 1990년 백수문학 시부분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1995년 박재삼 시인과 원영동 시인의 추천으로 한겨레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그는 청년문화 사무국장, 백수문학 편집위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단장 노종락)은 30일 오후 7시 백제문화제 주 무대에서 ‘제60회 백제문화제 기념 문화 공감 난장’을 펼쳤다.노종락 단장의 지휘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모둠 북과 국악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박범훈 작 ‘타(打)’를 김규형 교수와 송현지씨가 연주했다.박범훈 작 ‘타(打)’는 90년대 들어 재래식 북소리의 크기에 한계를 느낀 작곡가들이 음 높이가 다르고 외래 형을 본뜬 세계의 북을 한조로 모아 속도감과 소리크기를 개선, 연주에 사용하기 시작한 모듬북에 전통적인 장과 대중적인 리듬을 혼합한 곡이다.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은 또한 이날 양금과 마두금 협주곡으로 ▲홍정의 작의 ‘바람의 노래’ ▲가야금병창과 관현악 ‘고고천변 가자 어서가’ ▲샤쿠아치 협주고 ‘류 ▲마두금 협주곡 ’마음의
제60회백제문화제 특별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공주 금강교에서의 특별한 오찬을 테마로 한 ‘다리위의 향연’이 27일 성황리에 끝났다.이날 향연에는 초청인사와 사이버시민, 일반 예약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금강과 공산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금강교에서의 특별한 야외 오찬을 즐겼다.이 행사는 공주의 역사를 간직한 금강철교에서의 특별한 오찬으로 옛 기억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이벤트로 한국관광공사와 공주시의 후원, 배재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공주시농촌체험관광협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이날 오찬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소재로 한 햄버그스테이크와 알밤야채샐러드, 대추 국화죽, 인절미, 공주알밤막걸리가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백제문화제의 대표먹거리 행사로 자리매김을
우공 이일권의 여덟 번째 전시회가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세종시 장군면 산학리 영평사 내 전시실에서 열린다.영평사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반야전(般若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씨 41점, 벽조목 173점을 선보이게 된다.이일권 서예가는 “깨달음의 경지는 빈도(頻度)의 차이이며. 자견(自見)이고, 자각(自覺)”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성찰의 시회로 삼고, 숙성되는 자각의 발돋움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공주아리랑보존회가 펼치는 ‘아리아리 공주아리랑’ 이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공주 금강 변에 울려 퍼졌다.이번 공연은 충남아리랑보존회, 공주아리랑보존회가 주관하여 29일 오후8시 금강둔치공원 백제문화제 주 무대에서 열렸다.‘아리아리 공주아리랑’에서는 남은혜 명창과 공주아리랑 보존회원이 함께 공주아리랑을 불러 관객들에게 공주인의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남은혜 명창은 “공주아리랑은 2011년 공주에서 발표된 이후 몇 차례 서울공연과 음반 발매로 전국에 자리매김을 했다”며 “이를 통해 공주 전통문화의 품격과 가치가 높아져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또한 “백제의 역사와 영광을 재현하려는 목적으로 펼쳐지는 백제문화제에서 ‘아리아리 공주아리랑’ 공연을 하게 됐다”며 “공주아리랑을 통해 공주와 공주의 역사와 문화
계산(桂山) 엄기환 화백의 전시회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공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공주문화원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엄기환 화백은 마곡사 등의 수묵담채화를 선보이게 된다.충남 공주에서 출생한 엄기환 화백은 공주고, 한남대 미술교육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 1988년부터 2014년까지 9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동방예술연구회?세계미술협회?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제음원연주와 백제기악 미마지 탈춤 공연이 29일 1시 30분부터 둔치공원 주 무대에서 펼쳐졌다. 백제문화제 행사의 일원으로 열린 백제음원연주는 부여 충남국악단의 백제 오악사의 오악기가 내는 소리로 1993년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국보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견되면서 5명의 악사들에 연주하는 모습과 구전으로 전하는 백제의 악기모습을 보여주었다. 백제음원연주는 2010년부터 충청남도와 부여군에서 적극적인 악기복원의 노력으로 현재의 악기를 재현, 충남국악단의 노력으로 이날 공연을 갖게 됐다.이날 연주한 오악사의 오악기는 ‘백제의 배소, 백제 적, 백제 금, 백제 완, 백제 함, 백제 고’으로 관객들은 처음 보는 악기의 신비로운 소리에 귀를 세웠다.
제60회 백제문화제가 26일 개막식을 갖고 백제문화와 세계인이 만나는 백제문화큰잔치가 시작됐다.개막 첫날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백제문화제 60회 생일잔치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이 몰려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뿌리를 둔 백제문화제만의 멋과 흥에 흠뻑 빠져들었다.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부여 구드래행사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이용우 부여군수, 아라이 쇼고 일본 나라현 지사 등 국내외 귀빈 및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대제의 부활’을 주제로 개최됐다.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어떤 지역이든 역사와 문화를 잘 보존하고,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삶이 그 역사의 계승위에 설 때라야만 정신적인 가치와 물질적인 번영이 함께 갈 수 있을 것
본격적인 서막이 오른 제60회 백제문화제가 첫 주말을 맞아 충남 부여 구드래둔치와 석탑로 신명의 거리,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행사장 및 연문광장 등 행사장 마다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개막 첫날인 지난 26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1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데 이어 27일에도 20만여명이 부여군과 공주시를 찾았으며, ‘황산벌전투재현’이 개최된 논산시 방문객도 2만여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25~26일 백제문화제 관람객은 모두 40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백제문화제 관계자들은 관람객들의 쇄도에 반색하고 있으면서도 “관람객 유치목표 달성 여부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며 섣부른 낙관론에 대해서는 조
원효사 주지 해월스님과 벗님들의 백제불교탐사 제2권 ‘잃어버린 깨달음을 찾아서-공주 사지 순례公州寺址巡禮’가 26일 발간됐다.이 책은 공주에 많이 있는 삼국시대 이후의 사지를 일목요연하게 엮고, 그 곳을 순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또한 사지를 동서남북으로 코스를 짜서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 사지순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 책의 대표 편집인인 원효사 주지 해월스님은 “공주는 마곡사, 갑사, 신원사 등 큰 절이 많아 작은 규모의 사찰이나, 암자, 불당과 사지, 탑, 부도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와 같은 것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정기적으로 순례계획을 세워 불자들과 같이 불교문화유적에 대한 조사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 기초조사와 데이
제60회 백제문화제 영산대재 및 불교문화전이 27일 오후 1시부터 금강둔치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졌다.공주시사암연합회, 공주시불자연합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영산대제는 제1부, 제2부, 제3부와 부대행사로 열렸다.제60회 백제문화제 영산대재 및 불교문화전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박수현 국회의원, 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과 시의회의원들, 사암연합회장 중하 스님,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과 신도, 시민들이 참석했다. 중하 사암연합회장 스님은 이날 대회사에서 “삼국시대 불교문화를 가장 찬란하게 꽃피웠던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영산대재를 봉행하는 것은 참으로 뜻이 깊다” 며 “영산재의 소중한 의미를 세계인이 알아 늦게나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것은 민족의 자랑으로 잘 지켜가야 할 소
백제 4대왕 추모제가 무령왕릉에서 봉행됐다.26일 오전 11시 공주시 무령왕릉에서는 백제왕조의 전성기를 이루었던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등 4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제가 엄수됐다. 이날 백제 4대왕 추모제의 초헌관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아헌관에는 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노재경 공주향교 전교가 참여했다.또한?이날 추모제에는 무령왕 탄생지로 알려진 일본 사가현 가라츠시 가카라시마(가당도) 시민들도 참석했다. ?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제60회 백제문화제 기념 특별전 “무령왕 시대의 동아시아 세계“를 개최하고, 전시 문화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기 공주박물관대학(가을학기)-인문학으로 보는 백제의 문물교류-를 마련한다.제1기 공주박물관대학은 국립공주박물관이 2014년도에 개최하는 4번의 특별전시 주제에 맞추어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가을학기가 2014년도 마지막 강좌이다.제1기 공주박물관대학(가을학기)-인문학으로 보는 백제의 문물교류-는 백제의 활발한 대외교섭과 문물교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9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격주 금요일(오후 3시~5시)에 총 4차에 걸쳐 진행한다.강좌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전시해설을 시작으로 두 번째 ‘글로벌
‘백제! 세계를 만나다! 백제의 流·흥·멋’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60회 백제문화제가 26일부터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교류왕국으로서 진취적인 기상과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백제 역사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실현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축제를 모토로 42개의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10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마을, 백제등불향연, 어린이 창극 ‘무령’ 등 대표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문화예술공연, 각종 경연대회,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기타 병행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원하는 테마를 선정하고 일정에 맞춰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우선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는 웅진성 퍼레이드는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제60회 백제문화제 기념 특별전 ‘무령왕 시대의 동아시아 세계’를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25일 개막에 앞서 열린 언론인 대상 설명회에서 김종만 공주박물관장은 “중국 남경시박물관 소장품과 일본의 여러 문화재를 통해 바다를 건너 고대 동아시아 문화의 완성에 중추적 역할을 다한 무령왕의 국제적인 면모를 살펴 볼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전시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전시를 통해 국립공주박물관은 앞으로도 꾸준히 백제문화를 알리는 중심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백제 웅진시기熊津時期 무령왕 시대를 중심으로 고대 한·중·일 문물교류文物交流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140여점의 전시품에는 무령왕의 국제성國際性과
제60회 백제문화제 흥행의 아이콘 역할을 할 ‘백제문화제 프로젝션 매핑쇼’가 지난 23일 저녁 백제문화단지에서 가진 시연회에서 첫 선을 보이며 참관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이날 방송 등 언론관계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개 시연회를 가졌다세계적인 이벤트에서만 선보이는 ‘프로젝션 매핑’이 백제의 왕궁을 재현한 건물에 시연됨으로써 첨단 영상예술의 판타지 세계와 백제의 역사와 문화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태풍 풍웡의 여파로 가을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시연회가 개최되었지만 ‘프로젝션 매핑’만의 웅장한 아름다움과 감동을 감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이날 프로젝션 매핑쇼는 “백제, 불멸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 아래 모두 5장으로 구성된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21일 계룡산 동학사 자연관찰로에서 제7회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한마당 5회차 공연을 개최했다.(사진)이날 공연은 ‘인간과 자연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공주 아리랑 연구회 외 3개 공연팀의 재능기부로 진행,탐방객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관람했다. ?
‘제14회 청소년이 만드는 세시풍속 중양절’이 20일 오후 2시 공주시 웅진탑 공원에서 열렸다. 금강청소년문화진흥원 이사장인 환성스님은 이날 “음전자와 양전자 이 두 전자가 조화를 이룰 때 만물이 형성된다”며 “음력 9월 9일은 양전자가 겹치는 날로 자손이 없는 조상님들의 제사를 지내며 효도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리고 “옛날 조상들은 가을농사 중 잠깐 짬이 나는 좋은 환경의 시기로 지닌 날로 차를 달이고, 국화 술을 담구며 풍류를 즐겼다”며 청소년들에게 “조상의 삶의 한 단면을 느끼고, 선조들이 느낀 풍류를 흉내 내며, 행복을 만들어내자”고 밝혔다.또한 “옛것을 잘 알 때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낼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좋은 품성을 가지고 행복하게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