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이 경제와 문화를 융합시킨 새로운 모습으로 충남시민들에게 개방된다.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1층 로비에서 사진 전시회가 개최되며 전국의 명소인 ‘아산은행나무길’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사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사진전의 주인공인 이기석 작가는 올해 세 번째로 전시회를 여는 중견사진작가로서 충남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이 작가는 2013년부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돕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충남경제진흥원 나윤수 원장은 “이 작가의 좋은 취지를 공감하여 사진전을 후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매년 이러한 전시회를 비롯한 문화행사를 계속 후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사진 전시회가 ‘은행나무길 축제’와 함께 열
제60회 백제문화콜로키움이 28일 오후 3시 공주학연구원 고마나루실에서 열렸다.‘한반도의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은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대한문화유산연구원 이영철 연구원의 발표가 있었다.이영철 연구원은 이날 영산강유역의 고분과 금강유역에서 출토된 고분의 차이점과 영향을 비교 하고 사진 자료를 토대로 한 설명을 이어갔다.그리고 영산강유역에서는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출현한 것으로 함평 고막원천 수계에서 가장 이른 분구묘 유적이 확인되었다.분구묘는 죽은이의 시신을 일차적으로 봉합하는 관이나 곽과 같은 구조물을 무덤의 봉분을 먼저 쌓은 후 다시 굴착하여 안장하는 형식의 무덤으로 분구(봉분)주위로 도랑을 돌려 파는 특징이 있다.영산강 유역의 무덤은 여러명의 시신을
28일 임립미술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호남오페라단이 주관하는 2015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임립 미술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고장의 모든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좋은 음악을 준비했다”며 “좋은 음악처럼 좋은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리고 “오랜 역사를 가진 호남오페라단이 충남에서는 임립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회”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호남오페라단은 오페라 아리아 축배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카르멘, 영화 ost와 팝 째즈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사했다. 이어 김근희 국악명창과 시민들이 우리전통 노래를 함께 부르며 흥겹게 추임새를 넣는 등 깊어가는 가을의
충남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을 향한 충남문화재단의 그랬슈콘서트의 네 번째 도전은 성공할까.올해 첫선을 보인 충남문화재단 '그랬슈콘서트'는 예산군을 시작으로 청양, 서천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그때마다 충남문화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충남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랬슈콘서트’ 가 네 번째 도전에 나섰다. 이번에는 앞선 세 차례와 또 다른 작품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다시 한 번 흥행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에 금산다락원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70분 동안 진행된다. 주목할 점은 산업화시대 이후 쇠락한 대장장을 무대에 올린다는 점이다.전통 국
충남관악단'희망울림'(단장 임대혁)이 24일 ‘가슴으로 전하는 동행의 선율’이라는 테마로 두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공연에서는 향수를 자극하는 ‘고향 그리워’를 시작으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게 하는 ‘젊은 그대’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누이’를 연주,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소프라노 구은경과 테너 임권묵의 ‘희망의 나라로’, 두 사람이 함께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협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전했다.또한 ‘내 나이가 어때서’, ‘Folk song medley’ 등 신나는 곡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충남관악단‘희망울림’ 관계자는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의 두 번째 기획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가 24일 오전 11시 충청남도 남부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호락호락(好樂好樂)을 주제로 열린 2015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에서는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기획공연을 비롯한 톱 연주공연, 공주시립합창단공연, 모듬 북 공연 , 오카리나&하모니카 연주, 난타공연, 사물놀이동아리 ’여울이패‘공연, 신바람봉사단 공연 등이 펼쳐졌다.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이날 고향그리워, 젊은 그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누이, 포크송 메들리, 아프리칸 심포니 등을 연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소프라노 구은경 ‘그리운 금강산’을, 테너 임권묵이 ‘희망의 나라로’를 열창했으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듀엣으로 불렀다.
공주대 재외한인문화연구소(소장 김영미, 국어교육과 교수)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사범대학관 소회의실에서 ‘동북아 한인문학과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가졌다.(사진)이번 행사는 (사)한민족문화교류협회에서 주관하고 공주대와 한국문화사에서 후원하는 국제 학술세미나로, 재외 한인문인과 학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재러시아 고려인 작가 미하일 박과 카자흐스탄 고려인 학자 김게르만, 중국 조선족 작가 남영전과 리혜선 등이 자신과 동시대 작가들의 문학세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재외 한인문학을 연구하는 외국 학자들은 마리아 사비나, 딘 율리야, 올가 헤게이 등이 고려인 문학에 관해서, 최삼룡, 김순희, 이호원 등 중국 학자들이 중국 조선족 문학에 관해서 학술 발표하고, 국내 연구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자연의소리사업단은 지난 9월 5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2015년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자연의 소리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한국자연미술가협회의 추천을 받은 국내·외 총3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사진, 공예, 입체소품 등 다양한 형식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미술 체험프로그램과 공주지역의 학생들,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프리마켓도 마련되어 있다.시민들이 쉽게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자연의 소리 나눔장터”는 국내외 자연미술 작가는 물론 다양한 형식을 구현하는 지역작가들에게 미술시장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립미술관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임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움직이는 미술관-찾아가는 미술교실’은 직장의 과중한 업무와 복잡한 가사노동으로 미술을 향수하지 못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문화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다.임립미술관의 ‘움직이는 미술관-찾아가는 미술교실’은 임립미술관의 가치공유프로그램인 “움직이는 미술관 -찾아가는 전시”의 심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마음과 정신에 휴식과 위로를 제공하는데서 나아가,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창의와 소통이라는 필요를 제공하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었다.정확한 관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창출, 동료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단합된 에너지를 필
제12회 고마나루향토연극제가 19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가졌다.이날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조길행 · 윤석우 충남도의회의원, 김동일·박기영 공주시의원, 하철경 한국예총회장, 윤봉구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정대경 한문화예술위원회, 이정원 충남문화재단대표, 강두협 충남국악인협회장, 이동현 아산예총회장, 김지광 공주예총회장, 신현보 전 공주예총회장, 김정섭 전 역사문화원장 직대, 원효사 주지 해월스님, 연극인, 시민들 그리고 금성여고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식전축하공연으로는 툇마루 무용단의 군대생활을 소재로 한 해학을 그려낸 ‘이등병의 편지’ 가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금부터
?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에 있는 충현서원에서는 18일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 (사진)이날 제향에는 명규식 공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유림,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서원에 배향된 9명의 선현에 대해 추계제향 행사를 거행했다.충현서원은 충남지역 최초 설립된 서원으로 고청(孤淸) 서기(徐起)가 1574년 주자영당을 만든 후 1581년 제자들이 주도하여 공암서원을 세우면서 출발한 서원이다.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 주세붕에 의해 1541년에 사묘(祠廟)가 설립된 것과 비교하자면 불과 40년 후에 충남에 최초의 서원이 들어선 셈이다.‘충현(忠賢)’이라는 사액을 받은 것은 임진왜란 이후 재건된 후 1624년(인조2년)으로 공주와 인근지역 유림들의 여론을 선
세종맘카페가 주최한 ‘세종맘 행복축제’가 지난 17일과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축제는 ‘세종맘들이 만드는 행복한 꿈의 도시’란 주제로 ▲세종맘 산모 교실 ▲어린이경제 벼룩시장 ▲‘행복한 세종시 그리기’ 어린이 사생대회 ▲베이비키즈 맘 & 대디 박람회 등 가족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특히 세종시 보건소(소장 박항순)가 운영한 건강부스와 세종맘 산모교실은 출산과 육아와 관련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춘희 시장은 “‘세종맘 행복축제’는 엄마들의 힘과 지혜로 기획하고 만든 아주 뜻 깊은 축제”라며 “산모대학 등 다양한 출산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문화원이 주최한 제6회 안성맞춤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유병덕씨가 실버부 대상, 김낙현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그리고 박순복씨가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원장 윤용혁)이 공주시의 지원으로 공주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 ‘공주의 구도심에서 미래를 만나다’를 공주 구도심 일원에서 진행한다.공주는 석장리 구석기유적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산재되어 있고,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 근대 문화유산과 지역을 빛낸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가 있는 곳.이에 공주학연구원은 공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제민천을 중심으로 하는 공주 구도심의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현재 공주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은 4개 코스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매회 선착순 20명으로 마감하며, 참가희망자는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041-850
초려 이유태 선생의 제향이 14일 오전 11시 공주시 상왕 3동 용문서원 명덕사에서 봉행됐다. (사진)이날 제향에는 노재경 공주향교 전교를 비롯한 공주유림과 박기영 · 김동일 공주시의회의원, 김정섭 전 청와대대변인과 후손들이 함께 했다.이날 초헌관에는 정진석 새누리당공주시당협위원장, 아헌관 이건정, 종헌관 노수복이 제를 올렸다.초려 이유태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로 효종 때 송시열 등과 북벌계획에 참여했으며, 예학에 조예가 깊고, 경장론을 전개했다.또한 향촌조직, 오가작통법 실시, 양전, 사창 설치 등을 주장했으며, 문집으로는 초려집 등이 있다. 용문서원은 이유태선생이 세운 사립 교육 기관이다.
전국 최고의 향토연극축제인 제12회 고마나루 향토연극제가 오는 19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7일간 공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는 전국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설화, 민담, 역사, 무속을 소재로 한 연극을 수준 높은 극단이 참여해 경연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공주시가 후원하고 고마나루 향토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연극제다.12주년을 맞은 이번 연극제에는 ‘문화YOU산-문화! 당신의 재산입니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각 연극협회와 극단으로부터 접수된 연극 24개 작품 중 6개 작품을 엄선한 만큼 예년보다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오는 19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오후 7시부터 툇마루 무용단의 무용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에서는 조선 예학의 종장으로 불리는 사계 김장생과 신독재 김집 부자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천하동례(天下同禮), 예(禮)로 평등한 세상을 꿈꾸다’ 특별전을 연다.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 9월 24일 김장생·김집 종손과 내외 귀빈을 초청하여 특별 공개한 바 있으며,? 12일(화)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사계 김장생과 신독재 김집은 충청유학의 근원이 되는 인물로 부자간(父子間)이며, 특히 예학(禮學)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임진왜란 이후 문란해진 국가와 사회 질서를 ‘예’로 바로 세우고자 하였다.예를 적용함에 있어서 신분에 관계없이 하늘 아래 모든 이들이 동일한 예를 따르게 하는 이른바 천하동례(天下同禮)의 원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2일부터 18일까지 세종호수공원 무대섬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5 가을예술제 ‘예술이 빛나는 행복마을’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예술가들이 세종시의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하여, 시민과 함께 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고 즐기는 예술축제이다. ?세종시 2015 가을예술제 ‘예술이 빛나는 행복마을’이 12일부터 18일까지 세종호수공원 무대섬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 가을예술제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예술가들이 세종시의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 시민과 함께 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고, 즐기는 예술축제이다.12일 오후 7시 30분 세종호수공
공주청춘시민합창단(단장 배군자)가 오는 17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날 연주회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공주지회가 주최하며 공주청춘시민합창단이 주관하여 열리게 된다.공주청춘시민합창단은 합창과 독창곡으로 동요, 가곡, 가요등 합창단원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아름다운 화음에 맞춘 노래와 호두까기 인형등 피아노 듀오곡도 선보일 예정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된다.배군자 단장·지휘자는 “각기 바쁜 인생을 살아가다 음악을 통하여 만난 단원들이 삶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이젠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이가 되어 마음과 마음을 열어 하모니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우리의 삶에 풍성한 행복을 전해 줄 이번 정기연주회에 단원들의 마음과 마음을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임립미술관에서는 제12회 공주국제미술제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아시아의 향기”라는 주제로 아시아 11개국의 작가 45명이 참여하여 2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공주국제미술제에서는 아시아 문화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전시기간중인 10월13일 오후3시 2015년 제12회 공주국제미술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미술행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단순한 국제교류전시에서 나아가 미술행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알아보고 국내외의 사례를 살펴보고 앞으로 임립미술관 공주국제미술제가 나아가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공주대학교 김건수 교수는 미술과 시대성에 대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