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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1일 오늘은 하루 중 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이다. 하지는 보통 6월 21이나 22일에 오는데 올해는 21일에 들어 있다.하지는 24절기의 열 번째 절기로 음력 5월에 해당하며, 양력으로는 6월 21일 혹은 22일로 망종(芒種)과 소서(小暑) 사이에 든다.태양이 황도상에서 90˚로 가장 북쪽에 있으며, 낮의 시간이 14시간 35분으로 1년 중 가장 길고(북반구 기준),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아 1년 중 남중고도(南中高度: 태양이 남쪽 중앙에 있을 때의 고도)가 가장 높을 때에 해당한다. 조금 더 좀 더 정확하게는 오늘 6월 21일 14시 03분이 하지의 정확한 시간이다.그렇다면 “과연 일 년 중 태양과 지구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가 하지(夏至)이고, 멀리 있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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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학
2013.06.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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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무령임금 뵙는 날 (알릉의)에 다녀왔습니다.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무령왕릉은 칠십년대에 처음으로 발견된 백제왕의 무덤이라는 의미에서 대단한 화제거리를 가지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백제왕이 삼십 여대를 넘어가지만, 내가 알기로는 왕의 이름이 있는 지석이 나오면서 내부가 도굴되지 않은 채로 나온 것은 위례와 웅진과 사비를 통 털어 처음 있는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그만큼 세인의 관심 속에 발굴되었지만, 졸속에 가까운 발굴현장의 모습으로 인하여 온전히 보존되어야 할 여러 유물들이 훼손되는 등 고고학계 안팎에 큰 파장을 몰고 온 사건이었습니다.어찌되었든 지금은 무령임금의 별도 명명되었고, 해마다 차를 올리는 다례회도 능 앞에서 봉행되는데 신원사 신신제 보존회를 만들어 국가제향을 복원한 구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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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
2013.06.1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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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14일은 ‘세계헌혈의 날’이다.1954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혈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국립혈액원이 생긴 이후 헌혈자수는 꾸준히 늘어 1981년 48만에서 지난해는 272만을 넘어 30년 동안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아직 17세에서 70세 미만 헌혈 가능 인구의 5%에 불과한 수준이다.기자가 공주대학교에 위치한 ‘헌혈의집’을 찾은 것은 13일 오후. 시험 기간임에도 헌혈을 기다리는 학생들과 일반인들로 헌혈의집은 만원이다. 헌혈인구가 부족하다는데 퍽 다행스런 일이다. 공주대 ‘헌혈의집’에는 하루 평균 8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혈액에도 유통기한이 있으므로 꾸준한 헌혈이 절실하다”며 “공주는 공주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헌혈에 적극적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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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남 기자
2013.06.1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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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하 하 하: 심장병 치유 웃음심장병이 있으신 분은 그냥 많이 웃어주자. 대부분이 심장에 열이 많아서 오는 경우다. 자세를 반듯이 하고, 심장을 중심으로 가슴 전체를 가볍게 쓸어 마사지 해주자.숨은 천천히 내 쉬면서 작은 소리로 반복해서 “아 하 하 하 하” 한다. 가슴을 가볍게 두들기면서 본격적으로 “아 하 하 하” 큰소리를 낸다. 심호흡을 하면서 1회 15초 이상 열 번 씩 반복해 준다.두 눈을 감은 채 잠자기 전에 작은 소리 웃음부터 큰 소리 웃음이 나올 때 까지 반복하면 맘이 편안 해진다.2. 어~~허 허 허 허 : 간장병 치유 웃음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한 경우이다. 편안한 자세로 “아 홀가분하다”를 몇 차례 외쳐본다.오른쪽 옆구리를 쓸어내리면서 “어 허 허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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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신
2013.06.0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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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은 하루를 도움의 손길을 향해 달려가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한다.소방관 생활을 하며 화재?구급 등 여러 출동을 하다보면 교통체증이나, 불법차량 등으로 인해 조바심을 느낀 적이 많다.지난 3월 세종시 조치원읍 모 아파트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긴급 출동을 했는데 당시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입구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에 애를 먹었다.화재는 다행히 현장에 먼저 도착한 소방대원의 신속한 조치로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초기 진화됐지만, 조금만 대처가 늦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져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등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이런 모습은 아직도 시민 안전의식의 부족으로 인한 안전 불감증을 여실히 보여 주는 일례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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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3.06.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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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감정은 본질적으로 하나이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파진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덩달아 아파진다. 몸이 아프면 마음을 어루만져 줘야하고, 마음이 아프면 몸을 더욱 더 건강하게 해줘야한다.몸과 마음이 함께 무너지지 않도록 건강한 삶을 살아야한다. 당신의 몸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된다면 당신의 생각과 느낌도 변화하게 된다.요즘 즐겁고 행복해서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내 인생이 더 잘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억지로 웃음운동을 하면서 웃음에 미쳐보자. 하루 세 번 식후에 약 먹듯이 큰 소리 내서 박장대소 해보자.내 차안에서 혼자만의 공간에서 땀이 날 때 까지, 얼굴이 벌개 질 때 까지 아무 고민하지 말고 박장대소를 생활화 해보자.몸과 마음은 하나라서 분명 답을 해줄 것이다.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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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신
2013.06.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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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체는 예민하고, 정확하다.성을 내면 간, 기쁨은 심장, 생각은 비장, 근심은 위장, 슬픔은 폐, 두려움과 놀램은 신장, 감정 표현에 따라 각각의 장기에 영향이 미친다.사람의 몸이 창조 됐을 때 각 신체들은 저마다 대장이 되고자 했다.뇌는 “모든 신경계를 관장하고 있으니 대장은 내가 할 꺼다.” 발은 “우리가 있기에 몸을 세울 수 있으니 당연히 대장은 내가 할 꺼다.”눈은 “바깥세상을 보여주고 정보를 보여주니 당연히 내가 할 꺼다.” 입이 말하길 “다들 내 덕분에 먹고 사니 나야 말로 대장이지.”심장과 귀와 허파도 대장 자리를 욕심냈다. 마지막으로 똥구멍이 “대장은 내가 할 테야”라고 나섰다.다른 신체부위들이 코웃음을 쳤다. 그러자 똥구멍이 성깔을 부리며 잔뜩 오므린 채로 제 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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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신
2013.05.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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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얼마나 많이 웃으며 살고 있을까? 80평생을 살아 온 어르신의 일생을 통해 살펴봤다.80평생 가운데 일하는 시간 23년, 길에서 보내는 시간 5년, 기다리는 시간 3년, 식사 시간 7년, 웃고 잡담하는 시간 3년, 잠자는 시간 20년 등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화내는 시간은 약 5년이나 되는데 반해 웃는 시간은 겨우 90일에 불과했다.사람이 살면서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많아서 웃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현실은 대개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면 억지로라도 크게, 깊게, 길게 온몸으로 웃고 살자.‘웃음은 운동’이라고 한다. 그만큼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웃음은 학습’ 이라고 말한다. 이는 교육과 연습에 의해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또한 ‘커다란 웃음은 성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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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신
2013.05.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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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시모토 도루의 위안부 정당화 발언, 이시하라 신타로의 침략부정발언 등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의 망언이 이어져 대한민국 국민들의 속을 상하게 하고 있다.그들이 진정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를 덧칠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렇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이들은 일본 극우주의자들로 이들의 망언은 국제관계 등을 의식한 정치인들과, 양심적인 일본 지성인들의 우려와 질타를 받고 있다.이들의 망언을 접하면서 머리가 복잡해진다. 공주를 생각해서다. 저들은 역사를 왜곡해 가면서 까지 극우주의자로 나서고 있는데 왜 공주에는 극우주의자가 없을까.예전의 전쟁은 영토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 주된 이유였다. 영토를 확보하게 되면 인구, 세금, 자원 등 많은 부분에서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
칼럼
김광섭 기자
2013.05.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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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고 있는데 이준원 시장은 모르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이준원 공주시장도 세종시 출범 등으로 인한 공주시의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알긴 아는 모양이다.공주시 모 사회단체와의 간담회에서 “공주시의 인구유출에 대해 ”제일 가슴 아프고, 처절하다“인구를 늘릴 방법은 공주에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고 토로했다는 것을 보면 말이다.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공주시의 인구감소는 예고된 재앙(?)이었다. 그리고 그 재앙은 이 시장 스스로가 알고 있으면서도 불러온 재앙이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행정학 박사요, 행정학과 교수출신이 아닌가.더구나 이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기자가 지속적으로 경고했다. 지금도 목이 아플 정도다. 최소한 이에 따른 대책은 마련해 놓았어야 했다.그럼에도
칼럼
김광섭 기자
2013.05.1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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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5일. 오늘은 어린이날 이지만, 우리 민족 전통적인 24절기에 의하면 여름기운이 시작된다는 입하이다. 입하는 ‘초하(初夏)’라고도 하며, 立春(입춘)을 기점으로 24절기 중 7번째에 해당한다.24절기의 기준은 음력이 아니라 양력이다. 지구의 공전에 따른 태양의 위상변화를 24구간으로 나눈 것으로 15일 간격으로 12節氣(절기)와 12中氣(중기)로 나뉜다.이 중 12절기는 매달이 시작되는 시기이고, 12중기는 매달의 중앙이 된다.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春分(춘분), 秋分(추분)과 해가 가장 짧은 冬至(동지),해가 가장 긴 夏至(하지)가 대표적인 중기에 해당하며, 이에 의하여 음력 달의 명칭이 정해지고, 윤달이 결정되기도 한다.이렇게 12중기가 음력 달의 명칭과 윤달을 정하는 기
칼럼
소재학
2013.05.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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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희망의 새 시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4대 사회악’이란 우리 사회에 만연된 고질병인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의미한다. 이는 피해자에게 사회적 침묵을 강요하는 범죄로 경찰은 모든 경찰서에 4대악 척결 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성폭력범죄 전담수사?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식품안전위해 전담수사반을 발족하는 등 집중 활동을 벌이고 있다.또한 원스톱지원센터, 성?가정폭력 보호지원센터 확대 등 피해자 보호를 통한 지원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대사회의 양극화?사회의 복잡성 증대 등으로 국민들의 치안 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이제 치안은 국민행복의 전제조건이 됐으며, 경찰에서도 국민들
칼럼
김운규
2013.05.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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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여행에서 쇼핑코스는 당연히 거치는 순서로 여겨지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물론 쇼핑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손님도 있을 수 있지만, 단체로 움직일 때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되어있다. 어떤 이들은 근사한 짝퉁시장을 방문하고 싶어 하기도 한다.관광객들이 가는 곳곳마다 몇 만원에서 몇 십 만 원 씩의 물건을 구매를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라텍스 이불·베개, 보이차, 실크, 우황청심원 등이 매출의 주인공들이다.발마사지 숍에 가 보았다. 발마사지는 5달러 전신마사지는 15달러(한화 18,000원)란다. 우리는 기왕이면 전신마사지를 받기로 했다.전문 안마사들이 숙달된 기술로 서투른 한국말을 던져가며 열심히 안마를 진행한다. 중국인들의 상술은 여기에서
칼럼
전홍남 기자
2013.04.3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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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될 때가 있고, 작은 노력에도 큰 성과가 나올 때가 있다.또한,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이 있고, 정말 대충 사는 것 같아 보이는 데도 하는 것마다 잘되는 사람이 있다. 나보다 능력이 있는데도 나보다 못 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나보다 못한데도 불구하고 잘나가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위해 노력하지만, 모두가 성공하지는 못한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원인이 무엇일까.성실한 노력이 성공의 지름길로 인도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의 하나라는 것에는 별다른 의의가 없겠지만, 분명 이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무엇이 있다. 이것은 우리의 삶에는 의지와 무관하게 흘러가는 흐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가 성공을 이루는데 능력과 성실
칼럼
소재학
2013.04.2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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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어야 산다???사람들은 누구나 보다 나은 미래와 더 큰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물론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이 성공의 정도이지만, 온전한 성공을 위해서는 남들도 다하는 그냥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볼 수 있어야 하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그렇기에 기존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톡톡 튀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성공을 이루기 위한 필수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다 보니 기업에서도 공부만 잘하는 착실한 모범생보다는 조금은 엉뚱하기도 하며 톡톡 튀는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창의력 측면에 비중을 두어 높이 평가하며 선호하고 있는 현실이다.또한, 사실 많은 개인이나 기업들이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
칼럼
소재학
2013.04.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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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 4월 5일은 식목일이면서 청명과 한식이 겹치는 날이었고, 4월 6일인 오늘은 봄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고 있다.봄비와 함께 밀렸던 행운이 가득히 들어오시기를 바라며, 오늘은 청명과 한식의 유래에 대하여 짧게 적어본다. * 청명과 한식청명과 한식은 보통 하루 차이이거나 같은 날 들게 된다. 청명은 24절기(節氣) 중 5번째 절기로 하늘이 차츰 맑아지며, 이제부터 봄의 따뜻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뜻과 이날부터 농사일을 시작한다는 농사에 관련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이며 설, 추석, 단오와 함께 우리 민족 4대 명절중 하나로서 조상에 제사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풍습과 불을 피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한식의 유래에
칼럼
소재학
2013.04.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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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잔재가 남아있다지만 먼 산엔 잔뜩 물이 오른 나뭇가지에 연두 빛 새 움이 돋아나고 발아래 풀밭엔 쑥이 올라왔다.봄철에는 도다리 쑥국이 좋다. 새 봄에 막 돋아난 쑥을 캐다가 바다에서 나온 도다리와 국을 끓이면 영양도 만점이고, 특유의 감칠맛이 그만이다.모든 일에는 때가있다. 그 일을 해야 할 적절한 시기가 있는 것이다. 때를 잘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자요, 능력자이다.?부산 남포동에 가면 "10년 후" 라는 커피숍이 있다. 청춘 남녀들이 만나 10년 후를 기약하고, 친구들이 10년 뒤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내일 일을 알 수 없는 변화무쌍한 시대에 10년 후는 긴 시간이다. 그래서 가치 있는 약속이며 참으로 재미난 발상이다. 학생이 10년 뒤를 내다보고 지금하고 싶은 일을
칼럼
송명석
2013.03.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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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곳곳에 산불이 비상입니다. 포항과 울산등지에서 큰 불이 났다고 하고, 우리 지역 공주에서도 밭두렁을 태우다 산불이 일어나 하룻밤을 타고 진화되었다는군요.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서 숲속이 화약고처럼 바싹 마른 상태라 불씨 하나만으로도 온산을 태울 수 있으니 산 가까이 사는 사람이나, 산에 가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천수경에 나오는 게송 가운데 참회 조문에 가서 이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백겁적집죄 일념돈탕진 여화분고초 멸진무유여 (百劫積集罪 一念頓蕩盡 如火焚枯草 滅盡無有餘)풀이하면 백겁동안 지은 죄라 하더라도 한 생각으로 졸지에 없앨 수 있나니 마치 불씨 하나가 마른 풀무더기를 태워 하나도 남김없이 하는 것과 같다는 게송입니다.‘일겁’이란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
칼럼
해월스님
2013.03.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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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국내 미래예측학박사 1호로 사주팔자로 대표되는 동양 역학의 신비를 벗기고 과학의 옷으로 갈아입히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칼럼이나 특강활동을 통해 동양의 올바른 전통문화를 알리고 무너져 가는 참사람의 가치를 회복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사주팔자와 풍수, 좀 더 정확히는 수맥(水脈波)와 살기(殺氣)에 관하여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본다.50대 후반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B 사장이 지인의 소개로 사업 상담을 신청해 왔었다.그는 성실 하나를 무기로 자수성가하여 나름대로 탄탄한 중소기업을 일구어 놓고 한참 순항하던 사업이 5~6년 전에 갑자기 주춤하더니 그때부터 직원들도 속 썩이고, 거래처에 속고, 사기당하는 등 계속 내리막길을 걸어 도저히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칼럼
소재학
2013.02.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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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에 우리 세종소방본부 관내에 있지 못할 화재사건이 있었다. 시골길 특성상 외길이었는데, 마침 앞쪽에 승용차량 1대가 주행 중이었다.시간을 다투는 상황에서 아무리 앞차에게 신호를 줘도 묵묵부답 천천히 제 갈 길만 가는 차량이 하필 우리 소방차 앞에 있었다.결국 소방관들은 우여곡절 끝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주택은 전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그런데 한쪽에서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소방차 앞에서 약을 올리듯 진로를 방해하며 달리던 바로 그 차주였다. 알고 보니 화재 장소는 그 차주 본인의 집이었던 것이다.차량 운전자라면 누구나 긴급출동 중인 차량을 종종 마주치게 될 것이다.사이렌과 경적을 울리고, 차선을 이리저리 바꾸며, 위태롭게 출동에 나선 모습을 보게 되지만
칼럼
이강노
2013.02.13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