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역사여행 탐방코스로 아산시의 ‘전철로 가는 문방탐방’ 루트와 부여군의 ‘백제사비시대의 영광루트’, 젓갈로 유명한 ‘논산 강경읍 루트’ 등 3개 코스를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나 도민(자전거 동아리)들이 도내 자전거 여행 코스로 양호한 곳을 소개해 달라는 문의 전화가 쇄도함에 따라 이들 3개 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아산시의 ‘전철로 가는 문방탐방 루트’는 충청권 이면서도 전철이용이 가능하므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전거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거리는 32.4km에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온양온천역(전철)을 기점으로 온주아문, 외암 민속마을,
공주시 사곡면 태화산 기슭의 천년고찰 마곡사에 백범 김구 선생의 숨결과 발자취를 좇는 명상길이 생겼다.시는 지난 1일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한데 어우진 제7회 마곡사 신록축제 개막과 함께, 1단계 마곡사 백범 명상길 개통식을 가졌다.이날 개통식을 가진 백범길은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에서 김구선생 삭발터, 토굴암을 거쳐 조선 세조가 만세불망지지(萬世不亡之地)라 칭하며 감탄했던 군왕대 등에 이르는 3㎞ 구간의 산책코스다.이 코스에는 2억원의 예산을 들여 90m의 데크길, 목재교량, 쉼터 2개소, 각종 조경 등 관광인프라가 확충됐다.백범 명상길 조성사업은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김구 선생의 숨결을 좇기 위해 연차별로 총 3개 코스에 길
오서산자연휴양림이?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오서산 대숲 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충남 서부의 최고명산인 오서산,?예로부터 '서해의 등대'라 불리우는 이곳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아주 특별한 체험이 펼쳐진다.?대나무 숲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달래는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오서산 '대숲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오는 5월5일?어린이날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 중 어린이(만 12세)를 동반하는 가정은 입장료를 무료로 제공한다.또한 오서산 '대나무 숲 탐방'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제공과 나무목걸이·장승만들기·나무 피리만들기·곤충만들기 등의 다양한 목공예 체험은 물론 대나무를 이용한 또르라기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놀이 등 생태 탐방 체험프로그램이
충청남도산림환경연구소는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산림휴양문화시설과 함께 체험의 장을 마련코자 오는 5일 금강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야외무대 및 주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연구소 측은 꽃과 나무 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금강수목원 일원에서 어린이들이 숲과 더불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주요 행사내용은 ▲아동뮤지컬, 힙합댄스, 마술쇼 등 무대공연 ▲줄넘기, 투호놀이, 대형 고리던지기, 패널티킥 차기 등 단체 레크레이션은 ▲압화, 자연물 만들기, 페이스페이팅, 요술풍선, 종이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활동 ▲그 밖에 장기자랑 등 다양한 게임?경연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이 날 행사참여 및 입장료는 무료이며 참여자에게는 솜사탕, 뻥튀기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관장 김재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선사문화 체험행사를 연다.이 행사에는 가족과 어린이 등을 위한 선사의상체험 등의 체험행사, 문화행사를 비롯 각종 부대행사 등이 진행돼 색다른 선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사문양 목걸이 만들기, 갈돌, 갈판 체험, 석기체험, 움집 만들기, 선사시대 사냥 및 예술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가훈 써주기 행사, 가족영화 상영 등의 문화행사 이외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인절미 떡메치기 등 기타 문화행사도 펼쳐진다.이밖에, 먹거리 장터, 농촌 체험 행사 등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 금강수목원(공주시 반포면 도남리)으로 봄 나들이 떠나볼까?충청남도산림환경연구소?내 62ha의 면적에 야생화원, 열대온실, 장미원 등 24개의 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금강수목원은 1,589종의 다양한 수목이 있고, 연못주변에는 수만 그루의 영산홍과 철쭉꽃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또 각양각색의 야생화도 신록과 함께 하고 있으며 동물마을에는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충남의 道 새로 지정된 원앙이, 어린이 들이 좋아하는 토끼 등을 볼수 있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현장 체험 활동을 위하여 안성맞춤인 산림휴양 문화 복합공간이다.인근에 위치한 중부권 최초의 산림박물관엔 6개 전시실에 산림사료 등 4천여점을 전시하여 모형물, 박제품, 화석,
공주시의 대표적인 5도2촌 주말도시인 신풍면 선학리 마을이 전통 민속놀이인 지게놀이 시연과 함께 참두릅 축제를 연다.신풍면 선학리 5도2촌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동안 마을회관 광장에서 제3회 참두릅 축제를 개최,?참두릅의 진미를 선보이기로 했다.이번 참두릅 축제는 도시민들이 직접 무공해 참두릅 따기, 참두릅 무침, 참두릅 음식 맛보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또, 두릅관련 행사 외에도 지난 2000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장려상에 빛나는 충청남도무형문화재 제37호인 선학리 지게놀이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이와 함께, 짚풀공예 체험, 전통문화 체험, 고향의 맛 음식전, 국악인 초청공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특히, 마을을 가로지르
구석기인들의 삶과 죽음에 관련된 장례풍습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전이 26일 충남 공주시에서 열렸다.공주시는 26일 석장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석기시대 매장 인골 등을 전시하는 ‘또 다른 세상으로, 구석기인들의 죽음과 매장’이라는 2010 특별전시전을 개막했다.오는 2011년 2월 28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석기인들의 죽음과 매장 등 장례문화를 현장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특히, 대한한국 최초로 세계 유명 매장자료를 일반인에게 전시해 인류 최초의 죽음에 대한 장례의식, 어떤 방법으로 매장했는가를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이번 특별전에는 인료의 가장 오래된 죽음이라고 평가받는 이스라엘의 콰프제 유적, 마지막
공주시 사곡면 태화산 기슭의 천년고찰인 마곡사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제7회 마곡사 신록축제가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조계종 6교구 본사인 마곡사에서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다채로운 가족체험행사, 작은 음악회, 프린지 공연 외에 올해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백범 김구선생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한 ‘백범명상길’도 탐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백범명상길은 3개 코스에 총연장 19㎞로 산책, 자전거 트레킹, 등반이 모두 가능하다.공주시는 지난달 29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순직한 장병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차분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첫째 날 오후 5시에 있을 가수
충남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에 위치한 영평사가 대충청방문의 해에 발맞춰 아주 특별한 산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365일 연중무휴로 진행되고 있는 산사체험 프로그램은 영평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백련·우리콩 두부 만들기체험, 구절초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석장리박물관 견학, 행복해지는 기공체험 등은 인기 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와 공주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전 세계적 이슈인 웰빙 바람을 타고 국내·외 관광객의 욕구 충족은 물론 전통사찰음식을 관광 상품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사찰에서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우돕기, 장학사업, 청소년 문화사업, 대 사회활동 등에 쓸 예정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전국 최고명성을 지닌 공주밤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공주알밤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공주시는 지난 20일 공주알밤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알밤축제의 추진방향, 축제일정, 장소 등을 확정했다.이날 참석한 추진위원 30여명은 공주알밤축제를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만든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축제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2010 세계대백제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등이 열리는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동안 개최키로 했다.또, 개최장소로 지난해와 같이 장소적인 편리성, 관광동선이 조화를 이룬 공산성 앞으로 확정했다.이와 함께 추진위는 이번 축제를 국내 최고의 명품축제로 만들기 위해 사업추진업체도 전국적인 공모로 선정키로 했다.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전국 최대의 밤
우리 민족의 전통적 제의인 유·불·무의 산신제 성격을 가진 제13회 계룡산 산신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겨레의 명산인 계룡산 신원사 양화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계룡산 산신제 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1998년 복원한 것으로, 유·불·무가식 산신제와 함께, 다양한 공연행사가 진행된다.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지는 계룡산은 신라때는 5악의 하나로 제사를 지냈고, 조선시대에는 북쪽의 묘향산을 상악으로, 남쪽의 지리산을 하악으로, 중앙의 계룡산을 중악으로 해 단을 모시고 산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1일 계룡면 양화리 특설무대에서 유가식 산신제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국악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특히, 이날에는 최근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순직한 장병 46명
"버들피리 불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 볼까."대한민국 대표 주말도시인 5도2촌 주말도시 충남 공주시가 오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련한 옛 추억거리인 버들피리를 이용한 작은 음악회를 연다.올해로 2회를 맞는 ‘버들피리와 작은 음악회’라 명명된 이 음악회는 따뜻한 봄을 맞아 공주시 농촌관광체험연구회에서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봄의 향기를 직접 느끼고, 바쁜 일상생활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재즈와 클래식, 마마밴드, 7080 음악 등의 작은 음악회와 함께, 버들피리 만들기, 친환경 비누만들기, 널뛰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된다.또 봄나물 비빔밥, 전통차 시음 등 봄내음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충남의 5개 민속마을이 1박2일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도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충청남도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2010 충남민속문화의 해’를 기념해 충남의 5개 마을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가족?외국인·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가자! 1박2일 충남민속마을로 떠나요” 민속마을 현장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키로 했다.이 프로그램은 민속 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생활을 알고 이해하고 서로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가족별로 마을 민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밥도 먹고 시골 어른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솥밥을 먹으며 훈훈한 인심을 느끼는 시골집과 종가에서의 하룻밤은 도시 거주 가족들에겐 잊지 못할
조금 더 오르니 해군 쉼터가 있다. 백령도 앞 차가운 바다 밑에 갇힌 우리의 아들들이 떠오른다. 잠시 묵념하는 마음으로 그곳을 지난다.시루샘터에서 갈증을 채우고 또다시 시루봉을 향해 오른다. 이따금 피어있는 진달래와 개나리, 그리고 산수유까지 산행의 피로를 달랜다.봄 햇살에 반짝이는 진해만을 오롯이 나의 발아래 두고 걷는다. 탁 트인 바다 풍경에 가슴이 뻥 뚫리고 머릿속까지 맑아진다. 언젠가 또 오고 싶다.목재 계단 위로 시루봉(웅암)이 우뚝 솟아 있다. 저 시루봉을 지나 그 밑에서 점심상을 펼 것 같다. 따사로운 봄볕과 부드러운 바닷바람, 그 속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산밥’은 그야말로 꿀맛이다.흑미밥에 유부초밥, 다시마쌈 그리고 취나물에 겉절이 한상 푸짐하다. 거기에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 한
조선시대 대표 침구서인 ‘침구경험방’의 집필지로 알려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부전 웰니스 문화마을'이?오는 11일 매실꽃 축제를 연다.이번 축제는 공주시 우성면 부전 전통풍물보존회가 주축이 되어 수년전부터 마을주민들이 마을 일원에 매실나무를 손수 심고 가꾸어 오면서 매실꽃 축제로 승화시킨 것으로, 올해로 4회를 맞고 있다.이 마을은 옛날부터 금강물이 불어나면 물이 잠긴다고 해서 옛날부터 ‘부전’으로 불렸으며, 이 곳은 조선시대 제일의 침구명의인 허임 선생이 평생의 임상을 바탕으로 ‘침구경험방’을 집필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11일 오전 10시부터 이 마을 정통풍물단인 ‘부전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매실꽃 사진콘테스트, 침뜸체험, 윷놀이체
수령 100년이 넘는 벚나무로 유명한 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공주시 중동 소재)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벚꽃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박물관 벚꽃문화축제는 매년 2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참여하여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구경과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박물관 전시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서 개관할 예정이며, 상설 놀이체험도 더욱 다양하게 마련됐다. 말뚝이 떡 먹이기, 미니 줄타기 놀이, 짚말타기 등 새로운 전통놀이와 승경도·쌍륙 등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기던 놀이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야외에는 대형 윷놀이를 비롯하여 투호와 굴렁쇠,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웅진성수문병교대식이 3일 오후 공주 공산성 금서루에서 펼쳐지고 있다. ⓒ 특급뉴스 이건용웅진성수문병교대식이 지난 26일 서해 백령도 근해에서 침몰한 천안함 장병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3일 오후 2시 충남 공주시 공산성 금서루 일원에서 펼쳐진 웅진성수문병교대식 발대식에서 ‘천안함 장병 무사기원제’를 연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백제병사 30명은 백제장군의 구령에 따라 창을 거꾸로 들어 천안함 실종자들을 구조하다 순직한 한준호 준위의 명복을 빌었다.이어 1,500년의 역사를 거슬러 근엄한 모습으로 나타난 백제왕과 왕비 또한 “실종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군 장병들이여, 여러분의 안녕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축하공연 대신 공주대학교 최선무용단의 살풀이 춤이 이어져 실종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이 오는 4월 3일 개막된다. 사진은 지난 해 교대식 장면 ⓒ 특급뉴스 공주시의 대표적인 상설 문화행사인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이 오는 4월 3일 막이 오른다.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산성 금서루 일원에서 백제시대 웅장한 백제병사의 위엄을 선보일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을 성대하게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제작된 의상과 소품을 이용, 백제 병사가 창을 들고 백제 왕성을 호위하던 수문병과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의 근무를 재현한 프로그램이다.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행사는 ‘성(城), 문화를 지키다’라는 슬로건으로 위엄있는 옛 백제 수문병 교대식의 재현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어울려 만나는 만남의 장소 뿐만 아니라 성을 지키고, 문화도 지킨다는 내재된
겨울산행인데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탑승했다. 버스 안이 꽉 찼고, 낯선 얼굴들이 더 많았다. 아마도 토요일로 바뀌니까 몇몇 직장인들까지 부부동반으로 산행에 따라나선 것 같다.장성, 곡성을 지나 산수터널 지산터널을 통과하니 광주진입로엔 ‘광주사랑’이란 푯말이 시야에 들어온다. 무등산(無等山)은 광주의 동남부에 위치한 산으로, 평야지대인 호남지역에 우뚝 솟아있는 1,187m 산이다.무등산은 광주항쟁의 역사를 지켜본 광주의 상징이기도 하며 장수의 정안산에서 백운산까지 이어지는 중간지점에 가장 높게 솟아오른 전남의 진산이자 빛고을 광주의 모산으로 안양산에서 백마능선 그리고 장불재를 거쳐 가는 호남정맥이기도 하다. 또 무등산을 백제 때 ‘무당산’이라 불렸다가 고려 때는 ‘서석산’, 조선시대부터 ‘무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