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는 다양한 클래식 곡들과 단원들의 자작곡, 영화 음악 등이 연주되고, 2부에서는 충남예술고등학교 발레단과의 협연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재연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24일부터 예스24(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추운 겨울,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단원들의 아름다
오는 11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 예술의 전당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세종시 문화재단 주관으로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기념과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충청권 4개 시·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을 초청해 매년 지자체별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지난 6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오는 11월 24일 대전시립교향악단, 12월 세종시
초록색이 가득한 나무와 숲, 그리고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임규보 작가의 작품은 촘촘한 붓질로 쌓인 여러 종류의 초록색으로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낸다.색각 이상이라는 증상으로 오히려 세상을 더 풍부하고 다양하게 바라보며 또 다른 가능성을 여는 임규보 작가의 풍경을 한데 모았다.‘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마지막 여덟 번째 전시로 임규보 작가의 ‘부재의 풍경’전이 11월 22일(수)부터 12월 3일(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열린다.(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신진발굴 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린 서민서, 첼로 연유라, 클라리넷 박도현, 마림바 나승열, 소프라노 양명지, 바리톤 곽현근 등 지난 9월 협연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신예들이 출연해 각자의 특색과 재능이 돋보이는 협주곡을 선사한다.신진 발굴 프로젝트는 충남지역 출신 음악인 발굴과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젊은 음악인에게 전문 연주자로 도약할 기회
강병철 작가의 장편소설 『해루질』이 등출판사에서 발간됐다. 강 작가의 23권째 출간서이자, 소설로는 10권째인 이번 작품은 60년대 서해안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2,000매 분량의 방대한 서사의 세계가 펼쳐진다.이 소설은 마을의 다양한 인물들이 날줄 씨줄처럼 엮이며 사연을 펼쳐내지만, 특별한 주인공이 없는 게 특징으로, 바닷가를 낀 아낙네들과 머슴살이 청년들,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도시로 식모살이 나가는 고단한 현실들이 배경 화면처럼 펼쳐진다.할아버지와 주정뱅이 노인, 노름 중독자 등이 동시에 등장하는데 6.25 전쟁의 후유증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2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올해 세 번째 ‘나눔음악회 정오1230’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 초대원장을 지낸 서은숙 원장의 재능기부 의사에 따라 개최된 음악회로, 지난 9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이번 달에는 국내 최고의 성악가로 구성된 서울 쏠리스트앙상블이 참여해 ‘우정의 노래’, ‘경복궁 타령’ 등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음악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나눔음악회 정오1230은 시청 직원과 시민이 점심시간에 문화를 즐기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세종학습관에서 전통공예 체험교육을 수강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전통공예 작품이 전시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세종학습관 전통공예체험교육 성과품 특별전 ‘전통숨결(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올 한 해동안 전통공예 체험교육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작한 단청과 모사, 전각, 배첩 등 40여 점이다.모사는 서화류의 소실·훼손 등에 대비해 그림이나 글씨 등을 동일하게 옮겨 그리는 기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지역 향토 자료 수집과 장서 확충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향토자료 기증 운동을 집중 전개한다.시립도서관은 도서관 4층에 향토자료실을 마련하고, 이번 기증 운동을 통해 세종시의 역사, 문화, 인물 등과 관련된 보존·가치 있는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 등을 수집한다.수집된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는 학술조사와 연구활동 등에 활용하며,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기증자료는 내부 규정에 따라 도서관 자료로서의 보존·관리 및 이용가치 등을 고려해 등록 여부를 결
유계자시인이 시집 ‘물마중’을 발간했다.유계자 시인은 첫 시집 '오래오래오래'에서 “각각의 시어들로부터 퍼져나가는 정서적 울림의 동심원들이 서로 부딪치고 겹쳐지면서 시인만의 아련하고 쓸쓸한 내면의 시적 공간을 구축했다.두 번째 시집인 '목도리를 풀지 않아도 저무는 저녁'에서는 그녀가 철저히 체득한 본질적인 경험을 상상력으로 삶의 밑바탕을 되짚어내며 경험과 상상력의 밀접한 연결고리를 형성해내고 있다.반면에 세 번째 시집 '물마중'에서는 아날로그로 짚어내는 기억과 아포리즘을 통해 삶과 사람에 대한 신뢰와 진실을 진솔하게 들추어낸다.또
이미정갤러리는 ‘ArtFri22’ 두 번째 만남展을 개최한다.‘ArtFri22’ 는 공주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22회 동창생 중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친구들 6명이 모인 동아리로, 이번 전시에는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미정 관장은 “유화, 수채화, 연필 드로잉 등 서로 다른 재료와 콘텐츠의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니 청소년기의 추억도 생각나고, 그리웠던 일들도 생각나며, 반가운 친구들도 만나게 된다”라며 “전시장이 ‘만남의 장’이 된듯하다”라고 말했다.그리고 “그동안 가슴 깊숙이 간직해 두었던 마음을 그림을 통해 풀어낸 작품인 만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동장 김산옥)이 오는 18일 새뜸중학교와 가득뜰근린공원에서 ‘응답하라, 새롬아!’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는 복고풍을 주제로 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1부는 명랑운동회, 2부는 문화축제 순으로 진행된다.우선 1부 명랑운동회는 오후 1시부터 새뜸중학교 운동장에서 풍선탑쌓기, 박터트리기 등 6∼7가지 종목이 진행된다.이어 2부 문화축제는 오후 3시 40분부터 가득뜰근린공원에서 복고 패션쇼·댄스, 지역예술인 오케스트라 공연, 수능 쫑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부대행사로는
공주색소폰앙상블 제11회 정기연주회가 25일 오후 4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관 강당에서 열린다.공주문화원의 2023 주민체감형 생활문화비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 Colonel Bogey March / K. J. Alford ▲ Voices of Spring Waltz(2)/J. Strauss ▲Hungarian Dance No.5 / J. Brahms ▲Summer time / G. Gershwin ▲ Love / Arr by Min kyeong chan ▲ Second Line / Arr by Min kyeo
바탕W(회장 이종옥)가 14일부터 20일까지 공주 민갤러리에서 열 번째 공주의 이야기 공주, 여자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김경숙, 박용옥, 윤명난, 이지, 김명순, 변은영, 이미자, 조천휘, 김영임, 서승화, 이다겸, 김종숙, 이미정, 최미화, 송은아, 김지현, 양숙현, 이은실, 배성수, 안혜경, 이종옥 회원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이종옥 회장은 “그동안 공주를 주제로 한 작품을 꾸준히 전시했지만, 많은 고민 끝에 이번 전시의 주제를 여자로 정하게 됐다”라며 “개인적으로 여자라는 말속에는 어머니, 딸, 언니, 여동생, 등의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최선무용단은 새로운 창작적인 작품제작과 전통문화의 소재 발굴에 힘쓰며 공주의 무용콘텐츠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최선무용단은 2023년 제33주년 정기공연 를 오는 19일(일) 오후 7시 반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공연은 한국 춤의 여러 장르 중에서도 선별하여 시대별로 다양한 춤을 올리며, 우아한 자태로 풀어내는 한국 춤의 화려함, 한이 승화되는 흥 등 우리 춤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품격있고 화려한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서는 ▴화관의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단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신규인증을 받았다.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매년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는 단체와 기관을 심사해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4곳이 신규인증을 받고 3곳이 재인증을 받았다.이번 인증은 광역문화재단으로는 부산문화재단에 이어 두 번째 받은 것으로, 최근 3년간 기업의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진행한다.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개최한다.이 공연은 벨칸토 오페라의 걸작으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코믹 오페라로 1832년 밀라노에서 초연되었으며 가벼움과, 진지함, 유쾌한 웃음과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오래도록 관객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2007년 창단하여 관객과 소통
공주시 감영길에 있는 이미정갤러리에서는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장지연 화가의 제10회 개인전 '길상展'을 개최한다,'길상'은 운수가 좋을 조짐이라는 뜻의 한자어이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한다는 내용의 공존화 연소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화가 자신이 갖고있는 성향 중 낙관적인 부분에 긍정적 시선의 에너지가 응집되어 ’갈상‘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작했다.또한 한국의 고전적인 "미"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작업을 하고있으며,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이를 작품으로 승화 시키고있다.장지연화가는
(재)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한 ‘2023 공주문학주간’이 지난 11월 3일부터 4일 공주문학사랑방에서 진행되어 많은 관광객 및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시낭송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강석광 문화복지국장, 나태주 시인,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김두영 공주예총지회장 축사로 이어졌으며, 관내 문화예술 관련 인사와 관내 문학단체 회원 다수가 참석하여 진행되었다.첫날 행사는 공주 문학인 출판사업 선정작가 9명의 출판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로 막을 올렸고 다음날 오전부터 박용주 고마문학회장의 진행으로 선정작가 북 콘서트가 진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12월 13일(수) 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 ‘피아니스트의 수다’를 선보인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공연장 옆 책방’, ‘재즈로 듣는 클래식’, ‘커피 칸타타’, ‘안달루시아의 태양’, ‘탱고 클래식의 역사’, ‘공주를 위한 영화 속의 클래식’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피아니스트로 이루어진 의 공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일곱 번째 전시로 김정우 작가의 ‘상태변화’(change of state)전을 11월 8일(수)부터 11월 19일(일)까지 개최한다.일곱 번째 ‘상태변화’ 전시는 건축자재로 명명된 시멘트를 사용하여 우리가 어떠한 것과 마주할 때 의식에 따라 해석하는 작용들에 대한 고찰이며 실재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시각화하여 보여주고자 한다.김정우 작가는 중앙대학교 미술학과 학•석사 졸업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 창작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