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신학기 개학이 3차례 연기된 가운데 4월 개학 후 학교의 교육 활동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교육 당국과 학부모 등 시민들이 머리를 맞댔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8일 청사 상황실에서 교육시민단체들과 개학 준비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과 읍면교육발전협의회, 세종시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학부모회연합회, 학부모기자단 등 8개 지역교육시민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학교를 보호하기 위한 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단체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 할 마스크 100매를 제작 기부한다.코로나-19 여파로 품귀현상을 빚는 마스크를 손수 제작해 취약계층에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한다는 소식에 3개 단체 회원 30여 명이 재봉?재단?다림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했다.봉사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손소독을 실시한 후 제작 작업을 실시했으며, 완성된 마스크 100매는 추가적으로 자외선 살균을 실시한 후 이웃에게 전달한다.정경선 소담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담동 주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면장 이은일)이 19일 전의면 왕의물시장 일원에서 2020년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면 직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 폐기물을 정비하고 도로 및 상가를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정비했다.특히 봄을 맞아 전의역 앞 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를 줍고 북암천, 조천천 등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이은일 전의면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전의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의면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소군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에 돌입했다.부강면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자원봉사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홈패션 수강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수강생들은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면 마스크 제작에 구슬땀을 흘렸다.부강면은 자원봉사를 통해 마스크 300장을 제작해 감염병에 취약하고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가 19일 고속철도 갈산터널에서 열차사고에 의한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세종소방본부와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 고속시설사업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형사고 대비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이날 훈련은 ▲터널 내부 진입 전 유독가스 측정 후 터널 내부구조 확인 ▲여러 재난사고 상황을 상정한 진압·구조 전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세종소방본부는 고속철도 터널 사고에 대비해 고속시설 사업단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 긴밀한 협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이 환절기 주요 질환인 송아지 설사병 관련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질병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송아지 설사병은 바이러스, 세균 등 병원체에 감염이 되거나 부적절한 초유 급여, 불결한 사육환경 등에 의해 발생한다.특히 어린 송아지일수록 설사로 인한 탈수, 전해질 불균형, 체온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기 쉬우며, 발현 시 높은 폐사율을 보인다.지난해 가축질병 피해감축을 위해 관련 관내 농가 200여 농가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소 사육농가에서 가장 큰 피해를 야기하는 질병으로 소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과수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 356곳(263㏊)에 전문 약제를 공급하고 적기방제를 당부했다.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된 과수는 잎맥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하면 과수 전체가 말라죽는 증상을 보인다.특히 화상병에 한 번 감염된 과원은 폐원을 해야할 정도로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 ‘과수 구제역’이라고도 불리며, 아직 정확한 확산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관리 종합 대책을 마련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한다.열람대상은 세종시 소재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총 1만 4,589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받는다.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부동산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공도서관 임시휴관이 추가 연장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서관 밖 도서대출·반납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시는 우선 오는 23일부터 24시간 무인대출반납시스템인 U-도서관의 대출예약서비스를 현행 2곳에서 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U-도서관 24시간 무인대출예약서비스는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에서 U-도서관을 지정 후 원하는 도서를 대출예약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이후 공공도서관 사서 직원들이 해당 도서를 U-도서관에 비치하게 되며, 신청자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산림청은 오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형산불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마을방송 등을 통한 지역주민 대상 산불예방 홍보와 산불감시인력의 근무시간을 20시까지 연장,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계도·단속을 강화한다.이와 함께 시는 기동단속조를 편성해 20시까지 취약지역과 소각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시설물 및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 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예방 소독을 강화 실시한다.예방 소독 대상은 터미널, 공공기관 청사, 체육·문화·사회복지시설,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전통시장(고객지원센터 등), 보건지소, 종합복지센터, 호수공원 등총 720곳으로, 주1회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는 1회 운행을 마칠 때마다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매일 운행종료 시에는 전문 업체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이외에도 관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해 모든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교복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는 중·고교 신입생은 물론 2학년 전·편입생까지로 확대한다.교복비 지원 사업은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협력공약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차별 없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됐다.시는 지난해 26억 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 7,829명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했다.올해는 2학년 전?편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 대상은 총 8,84
한 나무꾼을 만나 30년을 살았네.어제의 일들이 한낱 꿈이기를날개옷 아닌 행주치마를 두르고뜨거운 감자알 앞에 앉아물어 보고, 또 물어 보았네. 생각해 보면 산짐승도, 풀도, 꽃도한통속이 되어 나를 속였구나.아이들 하나, 둘, 셋이 생기고늦은 밤 연습해 보는 날갯짓으로는밤하늘을 날 수가 없었네. 머리에 쓴 수건 벗어 던지고행주치마도 풀어 버리고두 아이 양쪽 겨드랑이에 끼고막내는 가랑이 사이에 끼고오르자 힘껏 날아오르자.옥황상제가 있는 나의 집을 향해. 새벽에나 겨우 눈을 뜬 수탉지붕의 꼭대기에 올라목 찢어지게 울어도절대로 지상은 돌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19일 새벽에서 20일 아침 사이 전국적으로 강한 돌풍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경계’단계 발령에 따라 강풍이 예상되는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초대형헬기 2대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6대를 전진 배치하고, 불법소각 금지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산불재난 국기위기경보 중 ‘경계’단계는 대형 산불로 확산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발령되며, 전 직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세종시갑)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점퍼를 입고 지역에서 출근인사 등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코로나19로 사태로 인해 대면접촉 선거운동 일정을 최소화 하고 있는 홍 후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한편, 위기에 빠진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여당 후보로서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다.이를 위해 홍 후보는 최근 대평동 621 황산프라자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향후 지역 소상공인회와 직능단체 등과의 소규모 릴레이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청취할 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이동환 이사장 직무대행이 코로나19 경증환자를 격리?치료하기 위한 생활치료시설로 지정된 합강캠핑장(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태산로 329)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공단 운영시설인 합강캠핑장이 세종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공단은 상시인력을 배치하여 경찰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들과의 합동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동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과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공단은 합강캠핑장 이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면장 염기택)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7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소정면사무소 직원 및 산불유급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반영해 효과적인 비대면 캠페인 위주로 실시됐다.산불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방제차 작동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농가 대상 문자메시지 안내 및 안내방송 등을 통해 비대면 캠페인을 추진했다.염기택 소정면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산불 예방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면장 이은일)이 18일 면 직원,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열고, 산불예방 활동에 임하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이번 참가자들은 봄철 산불방지 기간인 5월까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산객·성묘객 등 입산자의 화기소지 금지, 관습적인 소각행위 금지에 앞장서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이은일 전의면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에 작은 불씨가 치유
한국중부발전㈜세종발전본부(본부장 김경수)가 세종지역화폐 ‘여민전’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김경수 세종발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지역화폐 ‘여민전’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여민전 구매 활용에 참여 의사를 밝힌 공공기관은 직원 복지포인트 일부를 여민전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세종시교육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약정에 따라 세종발전본부는 여민전 2,000만 원을 조속히 구매해 각종 포상, 시상, 행사 등에 이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8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거점소독시설 및 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축산차량 및 관내 주요 축산시설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일제소독의 날은 봄철 영농활동 및 파리, 모기 등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정·운영된다.시는 올해 처음으로 18일 실시된 일제소독의 날에서 거점소독시설 3개소 및 공동방제단 차량,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해 축산차량과 축사밀집단지 및 집유장, 분뇨처리장, 사료공장 소독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