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뉴스]태안군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노인들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복지 서비스 추진에 나선다고 전했다.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8개 읍·면 경로당 148개소를 돌며 노인 6809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건강교육 등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통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건강교실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태안군 60세 이상 인구가 2만 1499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3.9%에 이르고 2013년 대비 1.8% 상승하는 등 최근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노인인구에 대한 건강관리대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포괄적 보건사업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보건의료원 의료진 4인 1조의 통합건강증진팀 4팀을 구성, 각 읍·면 경로당을 돌며 △기초검진(혈
[특급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뇌출혈』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출혈’ 진료인원은 2010년 7만 7,027명에서 연평균 2.0%씩 증가하여 2014년 8만 3,5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14년 ‘뇌출혈’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8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78.4%를 차지하였고, 여성의 경우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86.4%를 차지하였다.뇌출혈의 인구 10만명당 발생빈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70대 이상의 연령층의 뇌출혈 발생 빈도는 30대 이하 연령층 보다 34.4배 높은 것으로
[특급뉴스]암 발생 및 전이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히프원(HIF-1) 단백질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밝혀졌다. 히프원(Hypoxia-inducible factor-1)은 저산소 환경에서 발현이 유도되는 단백질로서 암 발생 및 전이를 촉진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연구)을 지원받은 서울대 백성희 교수팀이 최근 암 유발인자인 히프원 단백질 발현을 조절하는 메틸화 기전을 밝혀내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단초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히프원 단백질에 메틸화가 일어나면 단백질이 분해되어 암 발생 및 전이가 억제되며, 이와 반대로 히프원 단백질에 메틸화가 억제되면 단백질이 안정화되어 암 발생 및 전이가 촉진되는
[특급뉴스]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하여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 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대상으로 의치보철(틀니)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오는 24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 후 검진을 통해 의치(틀니)가 가능한 어르신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대상자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치과 병·의원을 방문 시술의뢰하고 1년간 무료 사후관리도 함께 제공 받게 된다.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동남구보건소(041-521-5044), 서북구보건소(041-521-5952), 병천보건지소(041-521-2671), 직산보건지소(041-521-2670)로 연락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급뉴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충북 제천시 소재 양의원, 강원 원주시 소재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해당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주사기를 재사용 한다는 내용이 제천시 보건소에 제보되어, 보건소는 양의원에서 주사침만 교체하고 주사기는 재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로 재사용 금지 등 시정조치를 시행하였다.2월 1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사실을 보건소로부터 통보받고, 현지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하여 해당 의원에서 근육주사를 처방 받은 환자를 확인하였으며, 15일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혈액매개감염병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 원주시 소재 한양정형외과의원 내원자 중 C형간염 감염 의심 환자(14명)가 원주시 보
[특급뉴스]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의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대한 각종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질총량정보시스템'을 개발해 관련 웹사이트(http://tmdlms.nier.go.kr)에 오늘(12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현황과 제도 소개, 관련 기술 정보, 지리 정보 서비스, 부하량 간이산정기 등을 담았다.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상류, 하류 등 수계구간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오염물질 허용부하량을 산정해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허용부하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로 2004년부터 시행 중에 있다.'수질총량정보시스템'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정보 외에도 외국의 사례와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지번 단위의 검색 기능을 통해 손쉽게 지역별로 적용된 환경기준과
[특급뉴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다시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1월 14일)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 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수는 2016년 1월 2주 12.1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1.3)을 넘어선 이후, 2016년 제6주(1월 31일~2월 6일)에 41.3명(잠정, 외래환자 1,000명당)
[특급뉴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설연휴 기간 동안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자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유입 사례 발생에 대비해 당부사항을 적극 안내하였다.정부는 설연휴 기간 동안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의 입국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설연휴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발생국가에서 온 여행객은 먼저 입국 시 공항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발열 체크 및 역학조사를 받고,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아울러,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드물게 수혈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
[특급뉴스]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시 즉시 의사의 진료를 당부했다.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으로는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등은 예방접종 권장대상자 이므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며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좋다.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며 인플루엔자가 유할할때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질병관리본부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특급뉴스]계룡시보건소는 올해 노인의치(틀니)보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 섭취가 불편한 저소득 노인에게 의치를 보급해 구강기능을 회복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 건강보험료 하위 3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과거에 같은 사업으로 의치(틀니)시술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수시로 이뤄지며, 오는 6월 30일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보건소 진료팀(☏042-840-3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급뉴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3부터 2015년까지 부정?불법 성분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어 수사단계에서 분석 의뢰된 식?의약품 등 시료 2,105건을 검사한 결과, 417건에서 부정?불법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식품분야는 1,624건을 검사하여 269건에서 부정?불법 성분이 검출되었다.성분별로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74건으로 가장 많았고, 비만치료제(17건) 당뇨병치료제(8건), 진통제(4건) 등의 순으로 검출되었다. 특히 식용불가 원료로 가슴확대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광고한 태국산 칡이나 호흡곤란, 근육경련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맹독성 성분인 아코니틴이 검출된 사례도 있었다.의료제품분야는 대부분 허가받지 않은 불법제품으로서 332건을 검사하여 141건에서 부정?불법 성분
[특급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불안과 초조를 동반한 ‘강박장애(F42)’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10년 20,490명에서 2014년 23,174명으로 연평균 3.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13,395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57.8%(2014년 기준)을 차지 하였으며, 여성 진료환자수에 비해 약 1.4배 더 많았다. 그러나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여성(3.4%)이 남성(2.9%)보다 0.5%P 높게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20대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대~20대에 많이 발병하며, 20대 환자가 많은 이유는 흔히,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