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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베일에 싸였던 1500년 전 백제의 타임캡슐이 열린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내 대표 역사 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원철 공주시장에게 대백제전의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봤다.▲ ‘2023 대백제전’ 개최 배경은?올해는 백제 제25대 무령왕의 서거 및 성왕 즉위 15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제69회째를 맞은 백제문화제의 규모를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3.09.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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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특급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1년간의 시정을 이끈 소감과 앞으로의 세종시정 방향을 밝혔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주야, 휴일 가리지 않고 일했다”라며 “시정4기 2년차는 후보 시절 제안한 공약사항을 바탕으로 구상한 핵심 정책·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리고 국회 규칙 제정 절차가 여야 간 대립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점과 5월 중 설립하기로 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이 늦어진 것을 아쉽게 생각했다.또한 KTX 세종역 설치에 대해서는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3.07.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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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공주대학교를 이끌어 온 원성수 공주대 총장이 오는 30일 자로 퇴임한다.원 총장은 “5년이 넘는 총장부재사태를 조속히 매듭짓고 흔들림 없는 신입생 충원율의 유지와 코로나19 사태의 안정적 관리, 그리고 3주기 대학평가와 각종 국책사업에서의 수주경쟁 등은 임기 초반부터 마주한 위협적인 상황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시설환경 개선 등으로 캠퍼스의 품격을 높이고 우리 대학의 세종시대와 공공의대의 설립까지 추진하며,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4년간 대학 가족 여러분과 다양한 성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3.05.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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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이 취임 2주년을 맞이해 2일 특급뉴스와 인터뷰를 했다.김 총장은 “지난해 전국 공립대 최초로 전액 장학금을 지급해 무상교육 실행의 첫 단추를 끼웠다”라며 “앞으로 평생교육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현실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리고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지역의 지속가능을 위해서는 대학과 지역이 한 몸이 돼야 한다”라며 “시장이 해결할 수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야말로 장기적으로 국가 발전을 위해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3.03.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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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은 계묘년 새해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는 올해 강한 공주시 건설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지혜를 끌어모으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민선8기 새롭게 공주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원철 시장으로부터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2023년 시정화두는?“우리 시는 새해 시정 화두를 ‘성화도약(成和跳躍)’으로 삼았다. ‘화합하여 뛰어 오르다’라는 뜻으로 시민과 화합하여 확고한 목표를 향해, 의지를 갖고 공주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지속 가능한 발전과 새 시대의 요구에 부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3.01.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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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직으로서 전국 최초 광역 단위 농업 부분 국장인 임승범 충남도 농림축산국장이 연말 33년간의 공직을 마치고 공로 연수에 들어간다. 이에 특급뉴스가 인터뷰를 했다. -국장 재임 시절 추진했던 업무 중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정책은?“올해 높은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촌 현실을 직시해 농촌 인력 문제에 집중, 농작업지원단을 112개소로 확대·운영했고, 농기계 1만1,300호를 활용해 5,200ha를 지원했습니다.그리고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라오스와 MOU 체결을 통해 외국인력을 확보하는 등 약 4,000호 3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12.2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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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새우양식협회를 2022년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로 바꾸면서 새롭게 취임한 이기봉 회장이 충남기자연합회와 인터뷰를 했다.지난 2003년에 새우양식을 처음 시작한 후 20여 년이 된 이기봉 회장은 “우리나라의 매년 새우 생산량은 연 8,000톤이고, 새우 소비량은 약 9만 7,000톤으로, 소비량 대비 1/10 정도이며, 소비에 비해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그리고 “그런데도 새우를 9월이나 10월에 홍수 출하를 하다 보니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새우 가공공장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또한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8.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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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민선 8기 도정을 출범시킨 김태흠호는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를 모토로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충남기자연합회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등 김태흠 지사가 추진코자 하는 핵심사업과 도정 현안에 대한 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편집자 주 -1호 결재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조성 내용은?“1호 결재 사안인‘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충남의 50년, 100년 후를 내다보는 사업이다. 천안・아산·당진 등 충남 북부권과평택·안성·화성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8.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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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충남도의회는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를 의정 목표로 세우고 공감하는 소통의정, 변화하는 선진의정, 실천하는 책임의정을 의정 방향으로 삼았다.충남기자연합회는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고, 생산적 타협의 정치로 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오롯이 노력해 나갈 것을 천명한 조길연 의장을 만나 새롭게 바뀐 정치 환경과 의정 운영방안 및 학생인권조례 등 현안에 대한 해결책 등을 들어봤다. / 편집자 주[다음은 조길연 의장과의 1문 1답]Q. 취임 소감은?=> 먼저 제12대 의회가 출범하기까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7.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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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공주시의원선거 라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기호5번 이창선 후보는 “무너져 가는 공주를 바라만 그저 앉아서 볼 수만은 없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3선 의원으로서의 풍부한 의정 경험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공주의 현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그리고 “공주는 고도(古都)인데, 옛날 것을 다 없애버리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고도로서의 미를 잘 살려서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또한 “시의회가 당리당략으로 가는 것은 잘못”이라며 정당공천제의 폐지를 주장하고 “이번 공천에 문제가 있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5.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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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의원선거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2-가 국민의힘 이범수 후보는 “지금 공주는 인구는 줄고, 도시 전체가 침체의 길로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의 선진화를 이루어 학부모님들이 교육을 위해 공주로 돌아오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이 후보는 “저는 교육에 오랜 관심과 역할을 해왔고, 그것은 누구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선진화로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을 위해 학부모님들이 공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역설했다.또한 “공주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5.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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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의원선거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2-나 국민의힘 송영월 후보는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정당의 ‘이해관계’만 있는 공주시의회를 더 이상 바라만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라며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송 후보는 “쓰러져 가는 공주를 일으켜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사심 없고, 검증된 사람의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라며 “공주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마을로 만들어 공주시민들이 행복한 노래(HAPPY SONG)를 부를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역설했다.그리고 여성, 어머니, 의정 경험을 내세우며 학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5.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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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주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 주고, 세종교육을 한국교육의 으뜸 교육으로 만들겠다”며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그는“세종교육의 가장 큰 현안 과제는 소통인데, 교육청과 학교 간 전혀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세종교육의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교육청이 학생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청렴도의 최하위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율적으로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당선이 되면 가장 먼저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4.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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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출신의 디자이너 이림을 만나러 서울 청담동에 있는 유럽풍의 리임빌딩을 찾아갔다. 리임빌딩은 디자이너 이림이 운영하는 회사 사옥으로, 바로 옆의 청담동성당과 조화롭게 지어진 지역 랜드마크라고 불릴 만큼 독특하고, 예술적인 건물이다.빌딩에 도착하니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노신사가 정문에서 기다리며 정중히 맞이해 주었다.우리나라 1세대 오트퀴트르(고급 수제 맞춤 옷)의 거장 이림 디자이너는 “고향 공주에서 올라온 상대방에 대한 고마움과 예의를 표시하기 위해 평소 잘 입지 않던 정장을 차려 입었다”며 아주 반가운 미소를 건넸다.디자이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3.0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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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충남 도립대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용찬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총장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새로운 비전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취임1주년을 맞은 김용찬 총장을 만나 취임 1주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간 성과와 소회는?-뒤를 돌아보니 지난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먼저, 지난해 9월 전국 공립대 최초 시행을 발표한 무상교육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부터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전액 장학금을 통하여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평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3.0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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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지방선거에서 세종시교육감으로 출마할 예정인 최정수 예비후보는 “대학, 시민 사회활동 등을 하면서 세종시의 미래는 교육과 문화에 있음을 절감하고 세종시 교육감의 뜻을 가지게 됐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환경에 맞는 세종의 미래 교육 비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그리고 “세종 교육의 가장 큰 현안 과제는 소통하지 않으려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문화를 바꾸는 일이고, 세종시교육청 청렴도가 하위인 이유는 견제하는 곳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또한 “현 최교진 교육감에 대해서는 교육계 어른으로서 좋은 분이고, 지역사회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2.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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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선거에서 세종시교육감선거에 세 번째로 도전하는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은 “교실이 무너진 현장에서 이를 개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기 때문에 망가진 교육의 치유 방법을 알고 있는 자신이 부끄러운 세종교육을 세종시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교육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출마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송 소장은 “한쪽으로 기울어진 좌 편향교육, 학력 전국 꼴찌, 학생 중도 탈락률 심각, 학교폭력 비율 전국 최고, 구도시와 신도시 간의 교육격차 등을 현안 문제로 꼽고,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그리고 “세종시 교육청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1.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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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장은 “지난해 항상 11만 공주시민과 공주시의 미래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달려 왔다”며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분 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여건상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과 해결방안이 시행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그리고 “올해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과 조례 정비 등 시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지원이 최대한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1.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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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종 공주시장 출마예상자는 “내년 대선과 지선은 정권교체의 열망을 담은 선거로, 국민의 고통이 문재인 정권에 대한 분노와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는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리고 20여 년 간의 정치 실무 경험과 공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서 다양한 리더십, 입법, 정책 분야에 대한 넓은 시야, 방대한 정‧재계 인맥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공주시장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또한 “불필요한 회의 및 업무보고, 불필요한 외부 인력 지원, 그리고 불필요한 행사를 없애 인력 낭비를 줄이고, 포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1.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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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함의 상징인 호랑이의 해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백제의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는 올해를 대백제의 중흥을 다시 이루는 한 해로 삼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다지고 있다. 민선7기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위해 임기 마지막 해까지 달려온 김정섭 공주시장으로부터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2022년 시정화두는?우리 시는 새해 시정 화두를 ‘구동존이 갱위강시(求同存異 更爲强市)’로 삼았다.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찾아, 다시 강한 공주시가 되자는 뜻이다. 2022년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재난 상황 속에 많은 시련과
인터뷰
김광섭 기자
2022.01.03 22:24